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개헌안 초안에 대한 비판을 두고 "아직도 개헌안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특위에서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개헌안 준비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은 개헌 좌초를 위한 꼼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 "개헌 당론도 내지 않고 이제는 정부 개헌안마저 딴죽을 걸고 있다"며 "정부가 불가피하게 개헌안 준비에 나선 것도 한국당의 국민개헌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야당이 요구하는 개헌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자세로 논의하겠다"면서 "지방분권, 국민 기본권 사항도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가 개헌의 결정적 시기"라며 "지방분권, 기본권 확장 등 여야가 폭넓은 이해로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많다. 여야가 힘을 모으면 새 시대의 마중물인 개헌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노동자 정치행동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동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노동당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중앙당사 7층 대회의실에서 노동당 노동의제조직 ‘노동자 정치행동’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노동당의 부문위원회였던 노동위원회가 당내 노동의제조직으로 전환할 것을 결의하고 12월 준비위원회로 전환, 3개월여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많은 당원의 참여 속에 ‘노동자 정치행동’으로 전환했다. 출범식에서 이갑용 노동당 대표를 노동자 정치행동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규약을 통과시켰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노동자 정치행동’이 노동자 정치 세력화의 모범이 되고, 비정규 불안정 노동 철폐와 민주노조 운동의 혁신과 강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민병두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2일 국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전달했다. 그는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입장문을 낸 즉시 국회 의장실에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10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며 사퇴를 반려할 것을 민 의원에 요청했지만 그는 끝내 사퇴를 강행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횡령·배임 등을 저지른 경제사범에 대해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12일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 등으로 얻은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인 경제사범에 대한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금지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불투명하고 자의적인 사면심사위원회 의사결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특별사면 실시 후 5년간 비공개가 가능한 사면심사위원회의 회의록을 즉시 공개하도록 했다. 채 의원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사법부 결정에 대한 예외로, 제한된 범위에서 공정하게 행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희 회장 1인 특별사면의 대가로 이명박 대통령이 다스 소송비 대납을 요청했다는 의혹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최태원 회장 특별사면 이후 SK그룹이 미르재단에 출연했다는 의혹 등을 돌이켜볼 때, 과거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사익을 위해 특별사면을 재벌과의 거래 수단으로 악용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특정재산범죄를 저지른 재벌 총수 등에 대해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금지돼,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법제도라는 오명을 덜어내고 ‘법 앞의 평등’이라는 가치를 조금이나마 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1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나주 스포츠테마파크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의원, 이개호의원, 이종걸의원, 손금주의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대표, 나주지역 시·도의원 및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 설훈 국회의원, 신경민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재성 전의원등 축하영상 메시지가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오카리나팀, 중창단, 샌드아트팀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를 보러온 관객들의 호평도 나왔다. ‘살아온 천년 살아갈 천년’은 강인규 시장이 민선6기의 경험과 나주의 역사, 현재, 미래를 모아 ▲나주의 역사인 고대 마한,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전남도의 관찰부로서 나주의 찬란한 역사를 소개하고▲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공무원의 마음을 모으고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 한전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 해 오면서 ‘에너지 수도 나주를 만드는 과정. ▲ 로컬 푸드 최저가격 보장 조례 농업인 월급제 실현을 통해 자치 농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당 차원의 '남북미 정상회담 지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적인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특위 설치를 의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안팎의 한반도 외교 전문가를 모시고 대대적인 정당외교 행보 차원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우리끼리 이 안에서 냉소적인 자세는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회 차원에서 여야 일치된 지원 목소리를 내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초입에 들어간 것"이라면서도 "두 정상회담이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그만큼 멀고 험난하다"고 분석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립대병원들의 신입간호사 임금 미지급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예정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장정숙 의원이 11일 국립대병원 신입간호사 처우 개선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 이행 상황을 발표했다. 2017년 국정감사 중 문제가 됐던 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교육대상자들에 대한 임금 미지급 현황을 조사해 최저임금과의 차액을 지급키로 한 것이다. ‘신입 간호사 임금 미지불’은 2017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전남대병원 일급 1만 원’, ‘서울대병원 신입 간호사 월급 36만 원’ 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주요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장 의원은 전남대병원 신입간호사들이 교육기간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하루 1만 원’을 지급받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같은 지적이 잇따르자 교육부와 국립대병원 측은 현황 파악 및 부족분 지급 등 후속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이 국정감사 이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국 대부분 국립대병원이 신입간호사에 대한 임금 지급을 마쳤거나 혹은 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5급이상(3월12일자) △ 교무처 학사과장 우병호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해운대구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구보건소에서 암 조기검진 홍보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기관은 해운대구보건소, 해운대구 의사회, 해운대구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이다. 협약에는 암 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홍보사업 지원 및 협력, 암 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기타 해운대구 암 조기검진 사업에 필요하다고 합의한 사항을 담고 있다. 지난해 해운대구 전체 국가암검진율은 42%로, 부산시 평균대비 낮은 편이다. 암 발생인구의 3분의 1이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하다고 볼 때 암 조기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협약은 해운대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부산의 16개 구·군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암 조기검진 홍보 협력체계 구축 협약이 유관기관 간 협력 모델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자유한국당의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 사장을 영입한 것을 두고 "유명세 하나 믿고 강원지사 출마했다가 낙선한 엄기영 앵커가 떠오른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인재 영입 자랑이 참으로 목불인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들이 유명세만큼 과연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이들은 세월호에 대한 왜곡보도를 지휘하거나 왜곡보도의 나팔수 역할을 해온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길 전 사장, 배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정부 당시 권언유착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인물"이라며 "한국당이 이들을 영입한 것은 지지율이 낮은 자유한국당의 대표적인 공천장 남용 사례"라고 했다. 이어 "언론탄압을 받은 상징적 인물로 이들을 칭송하는 일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반하는 인물을 공천하고, 보궐선거 요인을 유발시킨 지역에 언론적폐로 지목된 두 인물을 인재라며 공천하는 것은 자성 없는 정당의 모습을 고백하는 일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은 철저하고 단호한 수사로 사법정의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일 두 의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의 늦은 압수수색이 얼마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 "검찰이 명예회복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초청에 긍정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북한 스스로도 비핵화와 대화가 살 길이라고 깨달은 것"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북한이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을 읽고 북미대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보수야당은 옛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시간벌기라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가 한걸음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추 대표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과 관련 "이번에도 남북선수단이 참여해 평화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남북 평화를 위한 패럴림픽이 되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사진=부산해운대구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의 한 공무원이 지역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녹여낸 책을 출간해 화제다. 조명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3팀장(사회복지6급)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 <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바이북스)를 공동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사 등 경력이 10년 이상인 10명의 복지 달인들이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느낀 진솔한 감동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한 새내기 대학생,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현직 복지사들에게 복지업무 노하우를 들려준다. 선배들의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우리나라 복지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자고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공직생활 27년 경력의 조명희 팀장은 ‘버티는 힘은 그거야’라는 장에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역할,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복지현장의 변화를 일궈낸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공무원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쁜 일과 중에 틈을 내 그야말로 주경야독으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조 팀장은 대학에도 출강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우
전현희 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시장 불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강남벨트에서 승리를 견인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서울의 꿈을 잠시 접고, 오직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직접 선수로 뛰는 것보다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승리할 수 있도록 강남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저는 24년 만에 강남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어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한다"며 "그 변화의 씨앗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당에서 좋은 분이 선출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때 방향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정봉주 전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무기한 연기에 따라 박원순 현 시장·민병두·박영선·우상호 의원의 4파전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진 기자 p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8일 미투(MeToo)운동과 관련해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되고, 정치권 내부의 자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 운동이 우리사회의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안의 미투운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내부의 피해자들에게 위드유가 될 수 있는 방안부터 모색해야 한다"며 "상식적인 교육,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위한 엄격한 내부 규칙,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체적 매뉴얼 등에 대한 실질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투운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성차별적인 구조에서 비롯된 왜곡된 성희롱, 성폭력 문화에 대한 피해자들의 참을 수 없는 분노의 표출이자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저항의 시작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 전 대표는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 신변보호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시급하다"며 "경제적 활동이 어려운 피해자들의 기초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긴급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8일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지난 7일 신형철 비서실장은 "안 지사가 오후 3시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안 지사는 기자회견이 예정돼있던 시간을 두 시간 가량 앞두고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자회견 취소 사실을 밝히며 "모든 분들이 신속하게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국민에 속죄드리는 것이 우선적 의무라고 판단했다"며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듭 사죄드린다"면서 "검찰은 한시라도 저를 빨리 소환해 달라.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