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총장후보자들이 아름다운선거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7월 16일 실시하는 한국해양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추천재선거를 하루 앞둔 7월 15일 오후 제3차 공개토론회 시작에 앞서 후보자들이 '아름다운선거' 문구가 새겨진 우산을 펼쳐 보이며 공명선거 의지를 다졌다. 입후보자는 나호수 교수(국제무역경제학부), 도덕희 교수(기계공학부), 설동일 교수(항해학부), 송화철 교수(해양공간건축학부), 예병덕 교수(해양플랜트운영학과), 정문수 교수(해사글로벌학부), 하윤수 교수(제어자동화공학부) 이다. 두 아들 병역 면제 논란이 제기된 한국해양대 신임 총장 1순위 후보자가 교육부 임용절차과정에서 탈락함에 따라 치러지는 재선거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종훈 국회의원이 7월 15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하청비정규직 노동자 노조할 권리를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대중공업 하청 비정규직의 노조할 권리를 변호사와 법학교수들이 응원합니다.”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7월 15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지지를 선언했다. 현대중공업 정규직 노조는 회칙을 개정해 하청 비정규직의 노조 가입의 문을 열었고, 현장에서는 원하청 노조가 함께 비정규직의 노동조합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7월 15일, 16일 이틀 동안 △하청노동자 임금 25% 인상 △정규직과 동일한 학자금·명정 귀향비·성과급 △정규직과 동일한 유급휴가 및 휴일 실시 △불법 무급휴업 중단 및 휴업수당 지급 △일당제 8시간 1 공수, 퇴직금/연차 적용 △연장/야간/휴일 가산수당 지급을 요구하는 원하청 공동 총투표가 실시된다. 노동시장 유연화와 저임금을 추구하던 대기업들은 조선소 현장을 하도급 업체에게 내맡기다시피 했고, 현장은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채워졌다. 불법 하도급, 산재사고, 체불임금 등 조선소 현장의 문제는 하청노동자의 몫이 되었다. 조선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가 오는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산업공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통신기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공과 무관하게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주제로 응모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등이다. 경진대회 참가신청 서류는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7개 팀에 대해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19)에서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발표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 상금 200만원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은 상금 100만원 및 LH 사장상, 우수상 2팀은 각 50만
한국수자원공사 전경.(사진=DB)[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공정경제문화 정착을 위해 하반기부터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 시행한다. 수자원공사는 정부의 공정경제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수자원공사 특성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수자원공사가 도입하는 맞춤형 개선방안은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 절차 간소화’이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6월 공공기관 최초로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과 내부의 대금지급 시스템의 정보를 연계했고, 이를 전면 도입해 하도급대금 청구․지급 절차를 간소화한다. 협력업체에 신속한 대금 지급 및 임금 등의 체불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 7월부터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인정받기 위해 설치한 인증시험 설비(테스트베드)를 타 공공기관과 공유하여 검증시간 단축으로 기업의 기자재·설치비용 절감 및 신속한 시장 진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협력업체 근로자가 안전관리 중점 장소에서 일정시간 동작이 감지되지 않으면 즉시 안전 관리자에게 메시지가 전송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수자원공사는 계
KBS1-R 에 출연해 발언을 하고 있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 대표.(사진=박지원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정부 대처에 대해 “일본이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도 강경 대응과 함께 이낙연 총리 일본 방문 등을 포함, 다양한 물밑 대화를 해야 하는데 역할 분담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7월 15일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서 “일본은 내수 비중이 75%이지만 우리는 수출이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되면 우리가 더 큰 손해”라며 “정치권, 정부, 민간이 총망라해 지일파는 일본으로 뛰어 들어가 물밑 대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한일회담 때 정일형, 김재광, 정성태 등 기라성 같은 선배 의원들이 반대하며 사퇴했지만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일회담을 찬성 지지했다”며 “지금 정부와 집권 여당에서 모두가 강경 투쟁을 하자고 하지만 강경투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동시에 외교적으로 풀어 우리 이익을 관철시켜야 하는데 제2의 JP가 되기 싫어 하는 참모 등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야
(사진왼쪽부터) 서범수 울주군당협위원장, 박대동 울산북구당협위원장, 황교안 대표,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이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당대표 황교안)은 7월 12일 오전 9시 4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019년 원외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정책위의장, 박맹우 사무총장 등 중앙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시당위원장인 안효대 동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대동 북구 당협위원장, 서범수 울주군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책현안 보고, 당무현안 보고, 6월 국회 일정 관련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의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영향 및 한반도 주변 정세 전망’ 강의,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당 대표는 “내년 21대 총선은 우리 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총선이다”며 “총선 공천은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공천’이 되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역량있는 당협을 만들어 민
7월 11일 시당 민주홀에서 제로페이 당원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심규명)와 남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정병문)는 7월 11일 시당 민주홀에서 제로페이 관련 당원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심규명, 정병문 위원장을 비롯해 울산남구갑·남구을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 광역의원, 최덕종 남구의원 등 기초의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위한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당원 교육은 제로페이 사용의 장점과 앱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심규명 위원장은 "제로페이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시장에 난립한 결제 서비스를 통일할 수 있는 간편 결제 표준안이다"며 "제로페이의 사용을 보편화하여 지역 소상공인을 돕자"고 독려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임동호 전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울산민주정책포럼)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민주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前최고위원이 자신이 걸어온 길과 정치적 철학을 정리한 저서(민주당, 임동호입니다)를 출간하고 가진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7월 13일 오후 중구 새마을금고 7층 J아트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이상헌 국회의원,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과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다. 출판기념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저자의 발간 이유와 소회, 그동안의 정치활동에 대한 연설 후 사회자와 토크쇼 형식의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저서는 임 前최고위원이 직접 구술과 수정을 반복하는 등 지난 일 년 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부터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울산의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인으로서의 임동호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임동호 전 최고위원(울산민주정책포럼 고문)은 “국가와 울산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심혈을
이효상 당선인이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기념촬영.(사진제공=정의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 울산시당은 7월 12일까지 진행된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21대 총선을 이끌어갈 울산시당 5기 동시당직자를 선출했다. 정의당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헌)은 울산시당 역대 최고 투표율로 관심을 모은 울산시당 위원장 선거결과 총 52.3%의 득표율을 얻은 이효상 후보가 제5기 울산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중적 진보정당의 완성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된 이효상 울산시당 위원장은 개표결과가 발표된 후 “울산시당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당을 당답게 만들어 나아가도록 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전하고 선거기간 내건 공약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위원장에는 심해명, 황팔수 위원이 선출됐다. 동시에 진행된 전국위원 선출선거에서는 강연희 후보, 황팔수 후보가, 당대회 대의원에는 송재우 후보, 이옥빈 후보, 서철준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역위원장에는 북구지역위원장 최부만. 울주군지역위원장 안병철, 남구(준) 지역위원장 양영석 후보가 뽑혔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첫 행보로 7월 14일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 조만승 LX 부사장, 국민연금공단 김선규 사회적가치실현단장, 이근석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11일 전북혁신도시 삼락로컬마켓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민·공·관 상생발전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전북혁신도시에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LX는 지난 11일 전북혁신도시 삼락로컬마켓에서 국민연금공단,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민·공·관 상생발전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혁신도시 내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현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골자로 △주제별 분과 토론 △실태조사 △선진지 벤치마킹 △워크숍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정부가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강조하는 가운데, 사회적 협동조합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힘을 모으고 신뢰를 회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창학 사장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차고 넘친다고 하더라도 혁신적 아이디어를 성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채희봉 사장 취임식 장면.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일 공정경쟁 기반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스공사形 상생협력 거래모델(Best Practice Model)’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협력업체와의 거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유발하는 제도적 요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상생협력 거래모델을 정립해 가스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이번 모델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건설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준비(정리)기간 및 휴일을 충분히 보장하는 ‘적정 공사기간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발주한 모든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에 즉시 적용 중이다. 또한 인·허가 및 각종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협력업체에 부당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불법 하도급 및 입찰 담합 방지를 위한 가스공사 내부규정·계약조건을 변경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LNG
서울역 KTX.(사진=코레일)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은 12일 경찰청과 분실물 습득 및 신고 시스템을 공유하기 위한 IT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공공기관 앱 사용자수 1위를 기록한 ‘코레일톡’의 기술 노하우를 경찰청에 지원하고, 9월부터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유실물 통합포털 시스템(LOST112)을 사용하기로 했다. 코레일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기술은 △습득물 조회를 용이하게 하는 무한 스크롤 기능 △검색조건 입력단계를 축소할 수 있는 슬라이드 기능 △습득장소와 분실자 이름으로도 조회 가능한 검색조건 추가 등이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 디자인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2018년 기준 열차나 역에서 습득되는 물건은 연간 15만6000여 건으로 코레일이 LOST112에 참여하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제3회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역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제3회 HUG 오픈캠퍼스’를 지난 11일부터 7일간 개최한다. ‘HUG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및 지역대학 3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 기업니즈에 적합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HUG는 올해 교육기관과 지역인재양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선발한 18명을 포함, 이전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총 60명을 이번 제3회 오픈캠퍼스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또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및 법률지식 등 기존 교육과목에 토론면접 실습 등을 더하여 참가자들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픈캠퍼스와 더불어 지역청년들에게 실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
부산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진현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일본이 지난 1일 한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를 발표한 후 한일 양국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일본은 양국간 신뢰도가 극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는데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경제보복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수출규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수출규제 품목이 일본인들에게 큰 공포를 안겨 준 1995년 옴진리교 테러사건에서 사용된 맹독성가스인 사린가스로 전용될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우려를 수출규제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7월 21일 실시되는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하여 평화헌법을 개정하기 위해 이른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가짜뉴스는 ‘외견상 언론사에서 제작한 기사처럼 보이나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허위정보를 가짜뉴스 제작 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 기사인 것처럼 꾸며 유통시키는 뉴스 형태의 허위사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견상 기사의 요건을 갖추었으나 악의적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카더라 통신’
7월 11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여성정치참여 연수를 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 부산지법원장)는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부산여성가족개발원(북구 금곡동)에서 ‘아름다운 정치, 여성이 미래다’를 주제로 2019년 여성 정치참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개발원이 운영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과정’에 참여한 여고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투표용지 발급기, 투표지 분류기 등을 활용한 사전투표 및 개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