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25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 아세안(ASEAN)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아세안에 철도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전하며 한국철도 알리기에 나섰다. 코레일은 25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아세안(ASEAN) 9개국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아세안 철도, 물류분야 교통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역량강화를 통한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참여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이다. 철도전문가 강연과 서울역 시찰, KTX 시승 등으로 이뤄진 이번 일정은 각 국가에 맞게 철도와 물류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속열차 운영기술과 교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 물류기업의 아세안 진출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과의 교류와 협력으로 교통 한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과기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작년 1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A호가 궤도상시험 등 7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2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해 기상관측,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먼저,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활용하면, 육안으로 구름과 산불연기, 황사, 화산재 간 구분이 가능해져 분석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천리안위성 2A호의 신속한 자료 제공으로실황감시가 강화(한반도 주변을 2분 간격으로 관측)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조기관측이 가능해지고,태풍 중심위치와 이동경로의 예측도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산출물 52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며, 향상된 품질의 기상산출물은 기후감시 등 분야로도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리안위성 2A호의 기상영상은 기상청 및 국가기상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되며, 선박용 해양 기상정보방송 등 기상방송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자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가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화성시 일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뜰쇼핑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친구’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단지별 커뮤니티 운영과 임대료‧관리비 조회, 하자접수 등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구축한 모바일 기반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화성시 소재 임대아파트 3만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내친구 알뜰쇼핑 할인전’에서는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 하거나 물품을 구입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은 매달 열리는 이달의 특가 할인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8월 중순부터는 추석 선물 대전이 열릴 예정으로, 명절인기 상품인 과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전과 별도로 ‘내친구’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 상설 기획관을 운영하며 39개 업체의 상품 98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여객선 이용 5대 안전수칙.(제공=여수해수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7월 26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사,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본부 회원과 함께 섬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이번 캠페인에서 여객선 이용 5대 안전수칙(신분증 지참, 출항 10분 전까지 승선, 구명조끼 확인, 비상대피로 파악, 사고 발생 시 119 신고)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여객선으로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안전수칙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5대 안전수칙을 표시한 홍보 부채를 배포하고, 여객선 이용객이 구명동의 착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여객선터미널 대합실 전광판에 동영상을 표출할 예정이다. 구규열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정부혁신 일환으로 여객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객선 이용 5대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단속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 상반기 실시한 자동차안전단속 결과 총 4271대가 안전기준 위반, 불법튜닝 등으로 단속됐다고 25일 밝혔다. 단속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항목별로는 안전기준위반이 87.9%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튜닝(8.1%), 번호판 위반 등(4.0%)의 순이었다. 안전기준위반에서는 불법등화설치(44.4%)가 가장 많이 단속되었고, 등화상이(19.9%)와 후부반사판(지)설치상태(18.5%)가 뒤를 이었다. 불법튜닝에서는 승차장치 임의변경(49.4%)과 등화장치 임의변경(18.9%),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17.6%)이 가장 많이 적발됐다. 공단은 2005년부터 자동차안전기준 적합여부, 불법튜닝, 등록번호판 위반 등에 대한 단속업무를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수행해왔다. 한편, 공단은 하절기를 맞아 사고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륜차와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경찰청·지자체와 합동으로 이륜차 난폭운전 및 불법개조 등을 집중단속 중이며, 6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공단 합동점검반이 사업용자동차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엠블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진정성있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C마크가 수여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에게 ‘인정마크 C엠블럼’을 수여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시킴으로써 사회서비스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대상은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1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공공기관이다. 대기업·중소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법인단체도 모두 포함된다. 1차 심사에서는 지역 비영리단체 추천에 따른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가 이뤄지고, 2차 심사에서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인정기업에게는 1년간 C마크 엠블럼을 회사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 매년
박지원 의원이 7월 25일 아침 tbs-R 에 출연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영상캡처)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새벽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예정된 시간을 3주 넘긴 북미 실무회담과 관련해 대미 압박을 하는 것”이라며 “미국이 실무회담에 더 좋은 카드를 가지고 나오라는 메시지”라고 했다. 박 전 대표는 7월 25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 에 고정출연해 “최근 북한은 오늘 단거리 미사일 발사, 8월 초 열리는 아시안 안보회의에 리용호 외무상 불참 소식, 세계식량계획에서 지원하는 쌀 수령 거부, SLBM 3개가 탑재 가능한 잠수함 공개 등의 조치를 통해서 미국으로 하여금 실무회담에서 더 좋은 카드를 가지고 오라고 하고, 8월초 한미군사훈련을 하지 마라는 일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직전 한미군사훈련 유예, 축소가 남북, 북미 대화의 문을 열었던 것처럼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는 군사훈련도 중요하지만 북한이 지금 전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한미군사훈련을 축소, 또는 유예 및 연기 등 우리 역시 더 평화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지인 포레스트힐의 잔여 필지 분양에 나선다. 이 부지는 당초 2002년에 분양됐지만 분양계약자와 오랜 기간 소송으로 나대지 상태로 있다가 이후 소송이 종결됨에 따라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모든 가구가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전원주택 단지인 포레스트힐은 전체 95필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잔여 필지로 분양에 나서는 곳은 5개 필지다. 포레스트힐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단지이면서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주거 단지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먼저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인근으로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토평IC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또 경춘선 평내호평역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장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초등학교 3곳이 위치해 있으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도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남양주시립 평내도서관이 위치해 뛰어난 학습환경을 자랑한다. 생활환경도 좋다. 단지 앞에 위치한 평내동 택지개발지구
7월 24일 부산동부고용센터에서 대형병원 등 17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관련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지청장 전현철)은 동부산지역 9개 대형병원을 포함해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관련 17개 기관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하고, 7월 24일 오후 5시 부산동부고용센터에서 ‘지역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형병원에 다양한 일자리창출 및 이를 통한 활발한 인력채용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하반기 인사부서장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한 채용 지원 등 보건의료업 일자리 네트워크가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게 된다. 협약에는 대동병원, 메드윌병원, BHS 한서병원, 광혜병원, 부산센텀병원, 부산힘찬병원, 서호병원, 좋은강안병원,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등 동부산지역 9개 대형병원과 보건의료 단체인 부산시간호조무사회,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스카우트, 대동간호학원, 춘해간호조무학원, 동래삼성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 부산해운대요양보호사교육원 등 8개
코레일 사옥.(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올 추석 승차권을 오는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를 실시한다. 이 중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또 예매를 위해 새벽부터 기다리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예매 대상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8월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8월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꾸준히 높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관 현장사진. 사진=aT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광홍보관’에서 한식과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수출유망품목을 함께 전시·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람객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경기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선수들에게 한국의 전통차인 오미자와 유자차를 시원하게 맛보게 하고 수출 전략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중이라고 전해졌다. 194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만큼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식품 김치와 인삼을 비롯하여 국가별 주요 인기 수출품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찾아가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찾아오는 외국인 대상 홍보도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대회장을 찾는 외국 선수단 및 관계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수
24일 한국중부발전 직원들과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19년도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경상정비 협력기업과 설비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24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발전소 8개 경상정비 협력기업 관계자들과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설비 고장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중부발전의 ‘2019년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협력기업 상생방안’, ‘최근 고장 및 정비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협력기업별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고 전해졌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중부발전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설비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더불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기업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발전설비 고장 예방으로 여름철 전력공급에 만전을
한-베 다문화가정의 현지가족들이 한국문화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남동발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남동발전 노사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라이수안 마을에서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참여기업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각 기관의 봉사단은 베트남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가정의 현지가족 500여명과 라이수안 마을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상봉, 의료진료, 한국음식체험, 한국문화체험, 고엽제 장애인가족 집과 마을공동화장실 신축 등의 활동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수안 마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9가구를 초청해 현지 가족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배찬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의를 더욱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중부발전이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4일 보령시청에서 사회적 약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재단,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원이 절실한 대상자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냉방용품을 선정하였으며, 우선 보령시 에너지 취약계층 250개 가구에 선풍기 70개와 쿨매트 180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천군 에너지 취약계층 114개 가구에 선풍기와 쿨매트 114개를 추가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최근 여름철 폭염이 광범위하게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지원받은 냉방용품으로 좀 더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복지시설에 이동세탁차량 등 희망나눔차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
부산시청 전경.(사진=전용모 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A형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부산시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2일 A형간염 환자 발생 모니터링 중 5명의 환자가 역학적 연관성이 있음을 의심하고, 역학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19명의 환자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환자들은 6월 중순부터 7월초 사이에 동일한 음식점을 이용했고, 7월 15일부터 22일 사이에 A형간염으로 확진됐다. 시는 22일 오후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부산식약청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환자 및 접촉자 조사, 음식점의 환경 검체와 조리종사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현재 감염원의 확인과 전파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5월 경기도와 6월 서울에서 발생한 A형 간염 발생 사례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를 검출했는데, 이 식당에서도 제조업체는 다르지만 중국산 조개젓갈을 제공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24일 감염병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환자의 격리치료와 접촉자 관리, 예방접종 등 추가 환자 발생 대응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