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사업’이 당초 목표였던 2019년 4월에 완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현재까지 사업진척률은 78.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7년 동안(2011년~2018년)은 15.5% 정도만 진척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간 사업진척률은 5.2%).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사업’은 남북 통합 국어대사전 편찬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통일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조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33만 단어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당초 2019년 4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총 25회의 남북공동편찬회의가 열렸으나 박근혜 정부시절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마지막 회의였던 2015년 12월 이후에는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제26차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회의 재개를 위해 북측 편찬위원회와 실무접촉 중이며 회의가 재개되면 미합의 잔여 원
민중당이 투기적 주택담보대출 규제법 입법청원운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이 국민의 힘으로 ‘미친 집값’ 잡기에 나섰다. 다주택자의 투기적 담보대출 제한을 법제화하기 위한 입법청원운동에 돌입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와 김종훈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는 지난 8일 여의도역에서 입법 청원운동 시작을 선포하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김종훈 원내대표가 ‘투기적 담보대출 제한 법제화 법안’을 발의했으나, 국회 내 10명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발이 묶여있는 상황이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1가구 2주택자 담보대출제한을 확대하는 조치를 발표했지만, 여러 예외 조항으로 인해 사실상 투기꾼들의 편법을 막을 수 없다. 무엇보다 강남에 비싼 아파트를 가진 부동산 정책 결정자들이 부동산 투기를 막을 의지가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청원 운동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집 없는 서민들, 집 한 채 가지고 사는 국민이 함께 다주택자들의 주택담보대출 제한을 법제화하는 운동을 벌일 것이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해방 후 친일파 청산의 주요 과제 중 하나가 토지 개혁이었지만 제대
최인호 국회의원.(사진=최인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채용현황에 따르면 여성들의 최종면접 합격률이 필기시험 합격률보다 감소하는 경우가 전체의 73%를 차지해 면접과정에서 여성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이 산자부 산하 13개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신입직원 채용현황을 살펴본 결과, 총 127회의 채용과정 중 여성지원자들의 최종합격률이 필기시험 합격률보다 낮아진 경우는 93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며, 합격률은 필기합격률 32.4%에서 최종합격률 23.2%로 9.2%p 감소했다. 여성 지원자가 몰리는 사무직의 경우 합격률이 낮아지는 경우가 77%로 더 많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부발전은 채용을 20회 실시했는데 20번 모두 합격률이 낮아져 여성지원자에 대한 불이익이 더욱 의심되는 상황이다. 미투운동 등 여성들의 인권 및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채용시 여성지원자의 최종 합격(률)이 필기시험 합격(률)보다 감소하는 경우가 2.7배 이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7년 10월 금융위는 금융중심지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금융중심지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참석자들이 제기한 개선과제들을 바탕으로 향후 TF의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분과별 활동을 통해 개선방안 및 이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또 매월 1회씩 TF를 운영하고, 분과별 활동은 신속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격주 단위로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융위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 (정무위원회, 부산 북강서갑) 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금융중심지 활성화 TF」는 단 1회만 열렸으며, 분과별 활동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차례 열린 TF회의 역시 그간 TF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자유토의를 하는 것으로 형식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금융회사의 한국대표 등 민간위원, 유관기관, 연구기관, 금융위·금감원·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폭넓게 참여하여 금융중심지 정책의 모멘텀을 확충하고, 변화된 글로벌 금융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금융중심지 정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금융중심지 활성화 TF」가 당초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윤준호 국회의원.(사진제공=윤준호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무인헬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3대 중 1대는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무인헬기는 농촌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농협이 방제작업 등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2018년 7월 현재 207대를 보유하고 있다. 무인헬기 1대 평균 가격은 1억7400만 원에 달해 도입에만 360억1800만원이 소요됐다. 하지만 2012년 당시 보유한 112대 중 38%인 43대가 사고가 발생한 이래 지속적으로 30% 이상의 사고율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에는 167대 중 절반에 가까운 74대가 사고가 나 사고비율이 44%에 달했으며, 2016년에도 199대 중 80대가 사고가 나 사고비율이 40%에 달했다. 이에 따른 수리비 역시 최대 32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2012년 이후 1억6100만 원을 수리비에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전선 및 지지선, 전신주, 나무추돌 등이 70%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이동하지 않는 물체에 추돌한 것
(사진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월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16만1371 명을 기록한 가운데, 불법체류 중인 유학생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8만3471명이던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 2018년 8월 기준 16만1371명을 기록했다. 이는 5년 만에 약 93.3% 증가한 수치이다. 그런데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 규모는 2013년 7551명에서 2016년 5652명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했으나, 2017년 8248명으로 전년대비 45.9% 급증, 2018년 8월 현재 1만1176명으로 전년 대비 35.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 비율은 2013년 9.05%에서 → 2014년 7.68% → 2015년 5.99% → 2016년 4.80%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으나, 2017년 6.03%로 반등한 이후 2018년 8월 현재 전년 대비 6.93%로 증가 추세에 있다. 광역시도별 불법체류 발
김윤식 신임사무총장(사진왼쪽)과 송철호 시장이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8일 취임인사 차 울산시청 접견실을 방문한 시도지사협의회 김윤식 신임사무총장이 송철호 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실시한 2018년 제23회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경영성과부문에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중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226개 전국 기초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으로부터 5만4천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추출해 인구, 재정, 산업, 주민생활, 복지 등 총 94개 지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세 부문과 이를 합한 종합경쟁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기장군 경영성과부문 경쟁력은 233.02점으로 대구 달성군(238.6점)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인구활력면에서 생산가능인구 비율, 14세 미만 인구 비율, 20~39세 여성인구 비율, 인구 성장률, 출생률, 혼인율 등의 항목에서 타 자치단체 보다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군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 기장 조성을 위한 380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및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첨단산업 유치에 힘쓰는 등 주민 삶의
변광용 거제시장.(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변광용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취임 100일까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거제경제 살리기에 올인, 거제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임기 시작 첫날인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재난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변 시장이 내건 시정 비전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였다. 거제시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시민 삶의 평화는 결국 거제시의 평화로 이어져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뜻이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환경미화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시민과 소통에 나선 것도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이루기 위한 첫 단추를 꿰기 위해서였다. 시민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변 시장의 소통은 계속 됐다. 거제대학 학생, 도로보수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사, 그리고 19개 면․동을 돌며 시민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금융권 최초의 사내대학이자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됐던 KDB금융대학교였지만, 설립 이래 입학생 수가 매년 줄어들다 급기야 올해는 단 한 명의 입학생도 확보하지 못했다. 정무위원회 소속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 받은 ‘KDB금융대학 입학 및 자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립 이듬해인 2014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입학생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연도별 입학생 수를 살펴보면 2014년 48명(충원율 40.0%), 2015년 11명(27.5%), 2016년 21명(52.5%), 2017년 9명(22.5%)이었는데, 여기에는 2015년부터 입학 정원이 120명에서 40명으로 대폭 축소된 탓도 적지 않다. 여기에는 민영화 추진이 무산됨에 따라 고졸채용 규모가 덩달아 감소된 것이 가장 큰 배경으로 작용한다. 급기야 올해인 2018년에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최소인원 미달로 인해 신입생 모집이 일시 중단되기까지 한 상태다. KDB금융대학교의 부실화 문제를 전적으로 고졸채
김종갑 한전 사장(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대형 공기업들이 법령으로 정한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 1%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하 58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애인기업제품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중기위 소관 58개 공공기관 중 24개 기관(미제출 기관 제외)이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율 1%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기업제품을 총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나, 솔선수범을 보여야할 공공기관 마저 해당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율을 달성하지 못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에는 강원랜드, 한전, 가스공사, 한전KDN 등 대형 공공기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가스공사, 한일병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은 0.1%대의 매우 낮은 구매율을 보였다. 소관부처별로는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 중 19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2개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불편 사항에 대해 신고한 내용 중 가장 많이 제기되는 부분은 쇼핑이며, 그 다음은 택시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관광불편신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천여건의 관광불편신고가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관광불편신고의 분야별 내용을 보면 쇼핑에 대한 불만이 매년 가장 많았으며, 택시와 숙박, 여행사 등에 대한 불만이 그 뒤를 이었다. 쇼핑 분야는 저가 관광으로 인한 강매 행위 등으로 인해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택시의 경우는 민원제기자 중 대다수가 외국인이었으며, 주로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불만으로 드러났다.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현황.(표제공=이상헌의원실) 신고된 내용을 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중구에 있는 호 텔에서 신촌역까지 가는 길을 빙빙 돌아 2만원 가까운 요금을 물게 했고, 어떤 택시는 목적지에 도착 후 요금이 표시된 미터기를 리셋하고 그에 3배가량 되는 택시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상헌 의원은 “해외 관광객들이 쇼핑 강매나 바가지
(사진=신동근 국회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30년이면 우리나라 고도 비만인구가 지금보다 두 배 늘어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을 OECD가 내놓은 가운데, 2017년 비만 진료비가 5년 전보다 1.5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비만관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3~2017년 비만 질환 진료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5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감소한 반면 진료비와 자기부담금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비만으로 1만3688명이 진료를 받았고, 진료비는 총 14억8198만원으로 2013년 대비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진료비 대비 건강보험 급여비 비중은 69%에서 65.4%로 오히려 줄어들어, 비만환자의 자부담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남성 비만환자가 늘어나고, 진료비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남성 환자는 2013년 2161명에서 2017년 2709명으로 증가했는데, 같
코이카 해외사무소 안전교육 실시 현황(자료=이석현 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부실한 안전관리 실태가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코이카 해외사무소의 33.3%는 지난 해 안전관리집합교육(이하 안전교육)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코이카 해외사무소는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신변관련 안전사항 및 치안, 자연재해에 대해 예방 및 사후조치를 중심으로각 사무소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의원이 코이카 해외사무소의 안전교육 집행현황을 분석한 결과, 42개 사무소 중 33.3% 해당하는 14개 사무소는 지난 해 안전교육을 실 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98명의 봉사단원들이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것이다. 올해도 9월 말 현재 12개 사무소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아 805명이 교육을 받지 않았다. 한편, 질병 및 사건사고 등의 피해를 입은 코이카 봉사단원은 2016년 47명, 2017년은 53명, 2018년 8월에 이미 41명으로 점차 증가추세였다. 특히, 여행자제국인 과테말라는 연 평균 19명의 단원이 파견되었지만 2016년부터 지금까지 3년간 단 한 차례도 안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상파인 KBS와 MBC의 방송·광고 협찬 매출이 최근 4년새 30% 이상 급감한 반면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매출은 4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방송사 매체별 방송광고 및 협찬 매출 현황’에 따르면 작년 지상파 3사의 방송광고·협찬 매출은 1조2705억원으로 2013년 1조7408억원보다 27%(4703억원) 감소했다. 이 중 방송광고 매출이 2013년 1조5321억원에서 지난해 1조321억으로 32.7%(5000억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종합편성채널 4사의 방송광고 및 협찬 매출은 같은 기간 2398억원에서 5607억원으로 234%(3209억원) 증가했다. 이 중 협찬 매출이 245억원에서 1603억원으로 654%(1358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광고·협찬 매출 격차는 2013년 1조5010억원에서 지난해 7098억 원으로 7912억 원 줄었다. 매체별로 방송광고 매출을 살펴보면 KBS는 2013년 5793억원에서 지난해 3666억원으로 36.7%(212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