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지난 2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서 열린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도민과 한-미 군 지휘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 소속되어 연천군 일대 네바다전초전투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를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념행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해온 결실로,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최초 기획 정담회 개최 이후, 상임위원회 회의와 도정질문 등을 통해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정례화와 말산업 연계 역사·문화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해왔다. 윤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전쟁의 포화를 뚫고 51차례에 걸쳐 탄약을 운반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한 레클리스 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늘날까지도 울림을 준다”며 “이제라도 우리 땅에서 싸운 영웅에게 정당한 예우를 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경기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음 행사는 2박 3일, 3박 4일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4일 열린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추진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 기수에 가구당 1인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형제자매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도 1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유사 사업인 인천광역시의 ‘드림 For 청년통장’은 가구당 인원 제한이 없다 보니 자립 기반이 취약한 사회초년생 형제자매가 동시에 자산 형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청년 노동자 통장 제도를 인천처럼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더 많은 가구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지원 대상을 1가구당 1명으로 제한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형제자매가 함께 지원을 받아 신속하게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길 원하고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주최로 '경기도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6월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리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조리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자리로, 급식실 환경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홍재 안양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급식업무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지만,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조리시설 구조 표준화 ▲자동화 기기 도입 ▲복지시설 확충 ▲안전설비 정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이헌주 평택교육지원청 국장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평택형 모델’을 소개하며, 급기·배기설비와 인덕션 도입 등 예방 중심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밝혔다.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사무관은 “급식시설 현대화와 초음파 튀김기 등 자동화 설비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고, 유옥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은 “학교별 맞춤 설계와 전기·배선 개선, 휴게시설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혜정 경기도영양교사회 회장은 “급식실 환경은 급식의 질과 직결된다”며,
(웹이코노미) 의정부영어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언어와 정서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름과 성장’을 주제로 매주 한 권의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 어휘와 표현을 배우며 책과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은 모두 해외 원서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영어권 작가의 창의적인 생각과 문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그림책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활동, 챈트, 게임 등도 병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시각적 문해력과 언어적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언어적 능력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좌인 만큼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 후보지로 발굴한 뒤, 교통‧주거‧교육 인
(웹이코노미) 광주시는 6월 26일부터 ‘2025년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연간 최대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271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총 50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확대된 지원 대상에는 기존 저소득층과 장애인 외에도 ▲청년층(만 19세~39세) ▲노인층(만 65세 이상) ▲디지털 역량 교육 희망자(만 30세 이상 일반인)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민은 경기도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장애인은 정부24 누리집(보조금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NH농협카드(채움) 형태의 평생교육이용권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를 통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AI·디지털 역량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 수강 및 관련 교재 구
(웹이코노미) 하남문화재단은 감일(3.15)과 위례(3.29)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미사, 원도심(재단), 위례, 감일 등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지 하남은 3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3년간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하남시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감일과 위례의 특별공연과 오픈공연, 정규 버스킹 공연이 현재 34회 진행되며 약 1만 2천 명의 거리공연을 즐겼다.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버스킹 장르도 다양해지고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의 버스킹이 없는 날에도 일반 시민들이 버스킹 포인트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예년과 다른 점은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버스커팀이 10팀 운영되고 있으며, 특별공연(감일, 위례) 미사(오픈 공연)에서 지역의 주민단체와 적극적으로 공동 진행했다는 점 등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제는 시민들이 스테이지 하남을 많이 알고 좋아해 주신다.”라며, “응원의 말도 자주 들으며, 신촌에서 활동하는 유명 버스커들이 스테이지 하남에 출연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nb
(웹이코노미) 시흥교육지원청, 중등 교원 대상 '성장이 있는 평가_하이러닝 AI 서논술형 채점 도구 활용 연수' 개최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406호에서 관내 중등 희망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채점 도구 활용 연수'를 직무연수 형태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자체 개발한 하이러닝 플랫폼 내 AI 서논술형 채점 도구를 현장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특히 서논술형 문항은 학생의 자기주도성, 창의력, 탐구력,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교사의 업무 부담과 채점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는 자주 활용되지 못했던 현실이 있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AI 기술을 접목한 채점 도구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역량 기반 교육을 보다 실천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중심평가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서논술형 채점 도구
(웹이코노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민 주거안정을 위하여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장기전세주택 3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9㎡로 임대보증금은 155,400,000원이며, 예비입주자 포함 총 165명을 모집한다.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 일부를 GH가 매입해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보증금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으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5.06.20.) 현재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정한 소득, 자산 등 제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G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다자녀가구 등 우선공급은 6월 30일에, 일반공급 중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대상자는 7월 1~3일, 100% 이하인 경우는 7월 4일에 각각 접수한다. 고령자·장애인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예약(6.25~26일)을 하면 현장 접수도 받는다.
(웹이코노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불균형 체형 예방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장시간 학습, 좌식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자세 불균형과 척추・관절 질환이 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만성통증, 척추 측만증, 집중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도내 40개 학교(초 32교, 중 5교, 고 3교)를 선정해 초4~고3 8,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체형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어깨・골반 기울기, 척추・목뼈 휨 정도, 다리 굴곡 등 총 7개 항목을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지속적인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생 건강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도 병행한다. 여름방학 중 총 8회(240명)의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를 통해 학생의 체형 불균형 원인, 바른 자세의 중요성, 예방 운동 실습 등을
(웹이코노미) 경기도교육청이 5일 학생건강증진센터(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 소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문화제(Drug Free Campaign)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교육․공연․체험 연계형 캠페인이다. 전시회,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인생네컷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층 맞이 공간은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마약 예방 교육 전시와 부스가 운영된다. 의정부와 동두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2층 메인 공간에서는 오전 11시 배우 박해미 연출․출연 마약 예방 뮤지컬공연, 이어 오후에는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린다. 영상제는 도내 학생들이 제작한 18편의 본선 진출작 상영과 심사위원․관객 평가를 통한 우수작 선정과 교육감상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3층에서는 오전 문화제 참석자들을 오후에는 사전 예약한 학생 가족 60명을 대상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지난 24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로 인한 모기 개체 수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으로 관내 모기 유충 방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협력한 가운데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과 유충 서식처에 대한 중점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또한 화분 받침과 폐용기 등 지나치기 쉬운 유충 서식처에 대한 점검과 고인 물 제거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날 방역에 참여한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유충구제제 투여와 고인 물 비우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시민에게 자율 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과학적 자료 기반
(웹이코노미) 안산시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30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면적 (278.94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의 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다.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 지역에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지보상계획 공고는 안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첫 과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향후 대상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웹이코노미) 파주보건소는 문산여객 마을버스 기사들의 건강상태를 매달 확인 및 상담하는 ‘마을버스 건강정류장’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운수업 특성상 불규칙한 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파주보건소에서 월 1회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통해 본인의 ‘자기혈관숫자’를 인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금연클리닉 ▲영양상담을 통한 식습관 개선 ▲구강건강관리 ▲건강스트레칭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음안심버스 운행 및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마을버스 건강정류장’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마을버스 기사님들께 자가건강관리를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운수업체를 추가로 확대하여 파주시 기사님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중년애(愛) 한방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프로그램은 40~64세의 갱년기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침 치료, 건강 상담의 한방프로그램 영양, 체험, 신체활동 등을 실시하는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갱년기 대표 증상인 관절, 근육통, 울적한 느낌이나 신경질적 성격 등 여러 증상이 프로그램 전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수치를 보였고, 한방차,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이 한의약에 쉽게 접하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고 한의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운영 대상이 확대되어 많은 분들이 한의약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수료 물품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생활 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