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명시 MZ세대 공무원들의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공개됐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MZ세대 7~9급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적정기술 연구모임 1기’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적정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로 적용할 방법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한 조에 4~5명씩 총 4개조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조별로 그간 논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1조는 도시 곳곳에서 버려지는 에너지 문제 개선을 위해 에너지 수확으로 해석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 사람과 자동차가 밟고 다니는 힘, 공원에서 운동기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조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레이더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 스마트레이더 센서를 설치해 통학버스와 공공화장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사고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웹이코노미) 양주시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의 2차 공감·공유의 장을 진행하고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문화 자치 비전 도출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지난 14일 관내 서정대학교에서 진행된 1차 공유의 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노영순 본부장의 ▲지역 문화 정책 강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 과정 및 발굴 과제 공유, ▲전문가 주제 발표, ▲문화비전 수립을 위한 비전 도출 그룹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차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 활동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의 장’을 주제로 양주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문화관광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춘천시를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센터장의 사례 강의와 함께 인생 공방, 모두의 살롱 등 시민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현장을 직접 체득했다. ‘3차 공론장’은 오는 27
(웹이코노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4회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광명) 입주를 앞두고 예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학생들의 보행 안전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초등학교,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광명제4·5R 조합과 시공사, 광명초 학부모회와 광명제2R구역 예비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제2R구역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이 지역 학생들은 광명초등학교로 배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광명로, 사성로2번길, 광명로928번길 등을 통학로로 이용하게 되는데, 시장 이용 차량, 공사 차량, 주차 문제 등으로 인해 보행 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박 시장에게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광명초와 2R구역을 잇는 광이로(광명제4
(웹이코노미) 지난 11월 20일 여주시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성과 보고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24년 11월 1일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노인일자리법)이 시행되면서 개별 법률로 자리 잡아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도화됐다. 여주시는 초고령 사회(노령 인구 26.3%)로 진입한 가운데 노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노년기를 보내고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2022년에는 참여 인원이 3,000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4,148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성과 보고 시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소득 보전과 경제적 안정,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그러나 참여 인원의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공동체 사업단의 수익성 약화,
(웹이코노미) 여주시 환경과는 지난 11월 20일 여주 5일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탄탄여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과에서 추진 중인 여주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기존에 추석, 설날, 오곡나루 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만 진행하던 탄소중립 캠페인을 일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해 자연스러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실천 분야) 제도를 안내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법을 홍보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생활방식이 모여 진정한 ‘탄탄여주’를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검토·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지난 11월 13일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시·군 부문)’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ㆍ단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여주시가 선보인 우수사례는 '여주형 평생학습 공동체 생태계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배달강좌, 평생학습동아리, 오다가다학습관(공간기부), 배움미식회(교육기부) 등을 통해 평생교육기관과 강사,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기관 주도의 학습에서 민간 주도의 자발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으로 전환한 시스템을 통해 여주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주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배움이 넘치는 여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포천시는 지난 20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납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 공개는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체납자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자로, 개인 55명과 법인 5개소가 대상이다. 공개된 명단은 포천시청 누리집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평 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부시 여성‧아동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개 토론회(포럼)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해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추진해 왔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수요가 많아진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개시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 아동에 대한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자녀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회와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시정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정책에 대해 공조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와 의회 간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시의원,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대화와 상호 존중 속에서 시의 재정 현황과 전망, 아동돌봄 통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 등 주요 안건 8개를 공유했다. 김현채 의원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옥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실행에
(웹이코노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미술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백영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백영수 화백 특별전’을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미술도서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도서관과 미술관을 융합한 제3의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의정부 시민의 문화‧예술적 경험을 확장해주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미술도서관 건립의 중요한 시작점인 백영수 화백은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적 뿌리로, 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백영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기리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 미술계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이규상 화백과 함께 1947년 창립한 신사실파의 구성원이자 추상 회화의 선구자다.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대 초반 목포에서 미술 교사와 대학교수를 역임했던 백 화백은 1979년 파리로 건너가 약 35년 동안 유럽에서 활동하며 동양 작가로서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이후 2011년 영구 귀국해 도봉산 밑자락 의정부 호원동 작업실(현 백영수미술관)에서 생의 마지막까지 맑고 따뜻한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 도로, 공터 등에 주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 등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 관련 안전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으로 시민의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포천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의 대포차를 잠복 추적해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에 차량을 인계했다. 이번 체납처분은 권리분석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차량이 부산광역시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점유자 소유 아파트에 등록돼 있을 것으로 판단해 추적에 나섰다. 포천시 기동징수팀은 지난 18일 밤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장시간 잠복에 나섰으며, 해당 대포차를 발견해 족쇄를 설치하고 봉인표를 부착하는 등 운행이 불가능하게 조치했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를 통해 공매 처분될 예정으로, 처분액은 체납된 지방세를 충당하는 데 사용된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처분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며, 대포차로 인한 교통법규 위반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외 지역까지 체납자 추적에 나서는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포천시는 지난 20일 3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윤동주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목표로, 독서경영을 도입해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독서 휴가제, 인문학 강연, 북 페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독서경영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은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해 시인의 생애와 시 세계를 담은 영상물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한, 골목길 해설사의 설명 아래 시인의 언덕, 윤동주 하숙집 터, 이상 집 터,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 등을 견학했다. 이어 북카페에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서시’, ‘별헤는 밤’ 등을 필사하며, 시인의 감정을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공직자들은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생애는 물론, 서촌의 다양한 문화적 공간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영감을 얻고, 이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앞으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통학로 인근에 보도부 차양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학로 차양시설 설치 공사는 정하용 의원이 기흥구과 함께 지난 5월 개최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추진됐다. 해당지역은 매우 경사가 심해 겨울철 어린이 미끄럼사고 등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이었다. 기흥구는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월부터 두 달 간 보도부 차양 설치 공사를 진행해 최근 준공으로 마무리했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며 “이번 차양시설 설치 공사가 학생은 물론 지역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기흥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올초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0일 열린 종합감사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의 낮은 신청률과 예산 불용 문제, 친환경 급식 정책의 방향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의 예상 신청자 수는 16,137명이었으나, 실제 신청자는 9,838명에 그쳐 신청률이 61%에 불과하다”라며 “기존 농민 기본소득 정책 사례를 통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집행부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 예산 불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귀농인의 신청률이 가장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회소득 신청자 유형별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홍보와 예산 편성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2025년에는 불용액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중복 신청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부족분은 추경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라며, 신청률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친환경 급식 정책과 관련해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G 마크 인증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