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신한은행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8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제도 이행 우수업체 포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건물부문 국가 온실가스 로드맵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절감을 선도하고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을 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활동, 목표대비 달성률 등 에너지 감축 노력을 평가하여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2018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기업 중에서는 한 개의 기업만이 선정됐으며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부여 받아 전행적으로에너지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본점 및 전국 영업점 대상 LED조명 교체,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냉·난방 온도 준수, 외부간판 조명 운영시간 단축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으며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13년 금융권 최초로 자체 ‘환경보고서’ 발간을 시작해 온실가스,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 데이터와 환경·에너지 경영을 위한 전략 및 시스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201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인수 승인을 받으며,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으로부터 아그리스(Agris)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의 인수 승인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두 개 은행에 대한 인수 승인을 동시에 받은 것은 기업은행이 최초다. 지난해 11월 아그리스(Agris)은행과 조건부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한지 1년여만으로, 인수 승인을 받아낸 기간도 가장 짧다. 기업은행은 인수 승인과 동시에 두 은행의 합병작업에 착수했다. 내년도 상반기 중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출범시키고, 조기 안정화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은행 모두 자카르타에 본점을 둔 상장은행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아그리스(Agris)은행은 23개,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은 13개의 영업망을 보유 중이다. 특히 아그리스(Agris)은행은 소형은행(BUKU1)임에도 불구하고 외환라이센스를 보유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 지원이 바로 가능하다. 글로벌 사업 부문을 기업은행의 미래성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올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한 '메트라이프 빌드 홈(MetLife Build Home)' 집 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완공된 주택을 천안지역 저소득 신혼부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입주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는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헌정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와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및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그리고 주택이 헌정되는 천안시 구본영 시장을 비롯 지역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가정을 응원했다. 이날 천안지역 무주택 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에게 헌정된 빌라형 주택은 지난 5월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총 6억원의 지원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해 마련되었다. 또 ‘메트라이프 빌드 홈’ 집 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 그리고 일반인까지 총 1,8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8,000여개 이상의 댓글을 동원하는 등 대국민 참여의 장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헌정식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코리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선정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한승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마포구청과 협약식을 끝으로 구금고 자치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협약을 마무리 했다. 우리은행은 구금고 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각 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3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 동안 지원받고, 최대 연 0.7%P의 보증료를 우대받는다. 또 ‘서울시구청 소기업 통장’을 가입하면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