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모집하는 ELS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키움증권은 ELS(주가연계증권) 2종을 26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1065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7.4%이다. 기초자산은 카카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2.2%(연 7.4%)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18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8.22%이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페이스북(facebook)과 엔비디아(Nvidia) 보통주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8.22%로, 매월 세전 0.68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에 청춘의 감성을 더한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매년 300여 명 이상의 대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하며, 광화문글판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에 담았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이생진 시인의 '벌레 먹은 나뭇잎'이 선정됐다. 잠시 역경이 있더라도 그것이 훗날 보람찬 흔적을 남기는 일이라면 아름다운 것이라는 '희생의 가치'를 시구에 담았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수상작은 내달 9일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TOAST’가 금융보안원의 ‘CSP(Cloud Service Provider) 안전성 평가’ 최초로, 평가 면제 없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100% 통과했다.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는 안전성 확보 조치 등 금융 분야의 특수성이 반영된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 라인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에 따라 새롭게 마련됐다. 금융회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이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평가 과정이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는 금융회사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클라우드 활용을 계획 중인 KB금융그룹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TOAST는 13개 분야 109개 통제 항목의 기본보호조치와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법규에 따른 추가보호조치 32개 전 항목 평가를 진행했다. TOAST는 금융보안원의 기본보호조치 전체 항목을 면제 없이 실제 평가를 통해 100% 적합 판정을 받은 첫번째 사업자로, 안전성이 특히 강조되는 금융 클라우드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본보호조치에는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인적 보안, 자산관리, 서비스 공급망 관
자료=NH투자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 전일 종가 11만5000원)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그 외에도 내년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그로 인한 카메라 빅 사이클로 광학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2019년 및 2020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0.1%, 12% 상향한 3147억원(전년 대비 +19.4%, 영업이익률 3.9%)과 4090억원(전년 대비 +29.9%, 영업이익률 3.9%)으로 전망했다. 현재 컨센서스 대비로는 2019년 및 2020년 각각 11.6%, 그리고 17.2% 상회하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019년 전망치 상향의 주된 배경은 기판소재 사업부 고마진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마진 확대이며 2020년 상향의 주요 요인은 고객사 출하량 증가에 따른 광학 솔루션 사업부 외형 및 이익 성장이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우호적이었던 원/달러
자료=DB금융투자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DB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 전일 종가 1만7050원)가 LCD TV 패널에서 큰 손실을 냈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4분기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DB금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적자는 3687억원(전 분기 –1320억원, 전년 동기 -2281억원)으로 DB금투측 추정치 -3790억원에 부합했다. 당초 영업적자가 5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우호적인 환율이 일정부분 손실을 상쇄했다. DB금투 권성률 연구원은 “모니터용, 노트북용, 대형 OLED 패널은 수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지만 LCD TV용 패널은 큰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되며, 모바일용은 일회성 손실을 반영하면서 체질을 건전화시켰다”라며 “향후 공급과잉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할 LCD TV용 패널 가격을 감안하면 8세대 라인의 빠른 용도 변경이 절실하다”라고 해석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3분기에 적자 축소, 4분기에 흑자 전환, 2020년부터 연간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실적의 큰 그림을 기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올해 극장가를 석권하고 있는 디즈니가, 올 여름 해외주식 시장에서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진행된 '해외주식 완전정복'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여름 휴가 떠나기 전 매수하고 싶은 종목으로 '월트디즈니'(20.9%)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디즈니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15.1%), 아마존(10.3%), 비자(9.1%),우버와 소프트뱅크(6.8%)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결과는 지난 5년간 100달러 내외에서 머무르며 부진했던 월트디즈니의 주가를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선택으로 분석된다. 디즈니는 기존에 보유한 마블과 루카스 필름에 이어 2018년 21세기 폭스까지 인수하며 어벤저스부터 X맨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최강자로 떠올랐다. 이런 콘텐츠 왕국 디즈니가 올해 4월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디즈니플러스 오픈을 발표하자 장기간 부진했던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들어 어벤저스 엔드게임, 알라딘, 토이스토리,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겨울왕국2(개봉 예정)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전세계 극장가를 석권하자 국내 투자자들도 디즈니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전체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고 전항목 100%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점차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금융 클라우드 시스템 분야에서 KB금융의 ‘보안 및 안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최근 금융보안원은 KB금융의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 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 조치 등 금융 분야의 특수성이 반영된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기본보호 조치 109개’,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32개’ 등 총 141개 전체 항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고 100% 적합 판정을 하였다. ‘기본보호 조치’ 항목은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암호화 등이며,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항목은 통합보안관제, 해킹방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혁신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은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한 보안 및 각종 개발지원 솔루션들로 구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3일부터 여름방학 특집‘아이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여행’SNS 이벤트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 교류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양평 가루매마을에서는 배잼 만들기, 고무줄총 만들기, 물놀이 등을 체험하고 2차 연천 푸르내마을에서는 대추방울토마토 수확, 보석바 비누 만들기, 물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1차 신청기간은 7월 23일부터 28일까지고 2차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이대훈 은행장은“여름방학 특집 농촌체험여행 이벤트는 평소 농촌체험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농업인들에게도 힘을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co.kr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FICC 상품’집합교육과정을 9월 3일부터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FICC 상품’과정은 FICC 관련 국내외 파생상품 구조와 발행․운용사례 분석 등 실무지식을 습득함으로써 FICC 관련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FICC 및 관련 파생상품운용업무 종사자, 파생상품 개발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금리(Fixed Income), 통화(Currency), 상품(Commodity) 관련 FICC에 대한 이론 및 실무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FICC시장 이슈분석․FICC 관련 구조화상품 이해 등을 통하여 최근 시장흐름 분석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7일간 2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해외 ETF’집합교육과정을 9월 3일부터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해외 ETF’과정은 PB, 금융상품 컨설팅을 위한 해외 ETF상품의 투자 현황과 투자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상품개발 관련 업무 및 영업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 ETF 상품별 투자 트렌드, 환율, 투자사례 및 전망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해외ETF 투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금융투자상품 상담 및 영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9월 3일과 9월 5일, 총 2일간 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co.kr
사진=예금보험공사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 Vision Award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LACP는 2001년 설립된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이다. 예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사회적가치 구현 성과 등을 정리한 ‘예금보험공사 2018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를 발간, Vision Award 8개 평가 부문 중 Report Narrative 등 5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미매각 상가의 공익활용으로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사례 및 직거래 장터·농촌 일손돕기 등 행복예감 사회공헌활동, 금융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금융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앞으로도 예금자보호와 금융제도 안정 유지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
현대카드 'DIVE' 안내 이미지. 사진=현대카드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현대카드가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DIVE' 앱을 베타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DIVE’앱을 통해 디자인부터 여행, 음악, 미식까지 총 4곳의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현대카드가 아날로그 경험의 폭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한다. 현대카드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DIVE'를 베타 오픈하고, 현대카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힙스터들의 주요 관심사를 동시에 담아낸다. '현대카드 DIVE'는 힙스터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새로운 놀이의 장이라고 현대카드측은 설명했다. 여행과 음악, 요리, 스타일, 테크, 디자인 등 힙스터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공간에서 자신의 아날로그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함과 동시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른 힙스터의 경험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DIVE'를 활용하면 현대카드의 문화 활동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4곳의 라이브러리와 스토리지(전시장), 바이닐앤플라스틱(음반매장) 등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전년에 비해 20여명 늘렸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18시)까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와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채용절차, 입행지원서 작성방법, 면접 방법 등을 조언했다. 특히, 입행지원서에는 우리은행 입행을 위해 본인이 준비한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리있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및 일반상식 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 분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늘린 것을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30일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운용 파생상품 ‘그로우(GROW)’를 공개한다. 그로우는 토큰 위임 신청을 통해 매일 수익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피어테크의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gdac.com)에서 토큰을 위임하면, 지닥의 검증인 '해시타워'(hashtower.com)가 위임 받은 토큰을 담보로 검증인 노드를 운영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이 상품은 해시타워가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을 받으면, 이를 다시 고객에게 나누는 식으로 운영된다. 그로우는 컴퓨터 자원을 필요로 하는 채굴과 달리 암호화폐를 담보로 거는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시장을 겨냥한다. 지분증명 시장은 2020년까지 40조 원 규모로 확장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2.0'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암호화폐 지분을 담보로 네트워크 관리에 참여하는 지분증명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로우는 코스모스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더리움을 포함한 다양한 PoS블록체인을 통합할 예정이다. 피어테크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한화생명은 19회째를 맞은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기념해 63빌딩 60층 전망대에서 프로암 이벤트를 23일(화)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 나현 9단 등 8명의 프로기사가 함께 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프로암 이벤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과 한화생명이 초청한 4명의 고객이 아마추어 기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대국방식은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가 한팀을 이뤄 대국하는 2:2 페어대국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국 시작전 추첨으로 팀을 구성한 프로·아마팀은 대회장에 마련된 페어대국용 바둑판에서 이창호팀과 서봉수팀 대국을 시작으로 약 1시간동안 대국을 펼쳤다. 대국 중간중간 같은팀 아마추어 기사들의 예상치 못한 악수(?)에 프로기사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대국이 끝난 후 프로기사들은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한수 한수 지도하는 복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함께 대국을 펼친 프로기사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창호 9단과 팀을 이뤄 대국을 펼쳤던 최서비양(여, 11세)은 “프로바둑기사가 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