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7일 ‘Y-마트 부설 (사)피플위드피플’로부터 5백만 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을 후원금품으로 전달받았다. Y-마트 상품권은 서구시니어클럽에 전달돼 서구의 대표적인 나눔 정책인 ‘천원국시 나눔냉장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Y-마트 김성진 회장 겸 (사)피플위드피플 이사장, 서구시니어클럽 추왕석 관장 등이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법정지정기부금 후원 단체인 Y-마트 부설 (사)피플위드피플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연간 약 7천만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바른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사업에도 매년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착한 국시 나눔 냉장고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천원국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증 경험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 맞춰 학교-Wee센터-병원형Wee센터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학생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난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고위험 학생에 대해 ‘진단-상담-치료-교육’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병원과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해 2곳의 병원형Wee센터를 개소했다. 병원형Wee센터는 장기간 통원이나 입원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중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64명의 학생이 633차례에 걸쳐 상담을 받고 이 중 5명이 대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 위기관리 위원회 자문도 1건 진행했다. 상담·치료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학생 마음 바우처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 자살 시도 학생,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기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5명이 참여해 고귀한 희생 앞에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어 전남여자상업고(고 박금희 학생), 전남중(고 방광범 학생), 송원여자상업고(고 박현숙 학생) 등 5·18 학생 희생자들의 학교 3곳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각 학교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학생회,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해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광주정신은 지역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5·18교육으로, 5·18 광주정신이 학생들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5·18 사적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소차 도착 시간을 예측해 알려주는 모바일 앱 ‘온리유즈(On Reuse)’를 개발하고,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온리유즈’는 청소차에 GPS를 부착해 수거 이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쓰레기(종량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종류별로 청소차의 도착 예상 시간을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서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의 생활폐기물 배출 가능 시간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다만 이 시간에 배출이 어려운 주민은 ‘온리유즈’ 앱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에 청소차가 도착하는 예상 시각을 확인하고 편리한 시간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이 앱은 청소차 도착 정보 외에도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운영시간, 적립 포인트 사용 방법 등을 함께 제공하며, 페트병‧캔‧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 등을 모아 자원순환가게에 가져가면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주택가와 이면도로의 쓰레기 방치 문제를 줄이고, 악취 및 병해출 발생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서부 독서페스티벌‘에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초등학생 의회 의원, 유치원생 등이 참여해 ▲’책을 펼치면 세상이 열린다‘ 퍼포먼스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 ▲선생님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 및 공연 ▲독서골든벨 ▲마술쇼 ▲버블쇼 ▲학부모 독서회의 나눔장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를 발휘했다. 학부모 독서회가 운영한 ’나눔장터‘는 참가자들이 읽고 싶었던 책을 나누며 독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 ‘2024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탭업’ 댄스팀(광주화정중학교·동아여자중학교·봉선중학교 학생)과 봉산유치원, 성진초 병설유치원, 광주 봉주 병설유치원, 신나는 유치원 유아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nb
(웹이코노미) ‘금 나와라 뚝딱’ 광주에서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주민 스스로 매주 금요일마다 노란 조끼를 입고 골목길, 상가 주변 등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주민들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며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이처럼 골목길 지구지킴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에 나선다.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 사업이 바꾸고 있는 광주의 모습이다. 광주광역시는 단독주택·원룸 등 밀집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챌린지는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3년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1개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복지 업무에 집중돼 있던 행정복지센터 관심도를 청소·자원순환 분야로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명을 이해하기 쉽고, 자원순환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전력망 미래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근 나주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해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690억원(국비 525억원, 시비 40억원, 민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이는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과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5억원을 확보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테스트베드는 산업부가 2022년부터 개발했던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기술 등 10개 과제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5·18 전국·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사적지 탐방버스 운영부터 청소년 홍보단, 교육자료 보급 등 ‘세계 속 5·18’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에는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푸른새’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5·18 사적지 탐방,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 실천 활동,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SNS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10월, 대만) 국제교류 참여 기회와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혜택 등을 제공한다. 8월에는 해외 청소년을 초청해 5·18 사적지를 둘러보고 교류하는 ‘찾아오는 5·18 국제교류’를, 10월에는 ‘푸른새’ 청소년이 대만에서 광주의 5·18과 대만의 2·28을 연결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 새로운 대한민국과 하나되는 국민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했다. 강 시장은 “우리의 세상이 평화롭고 자비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며, 어둠을 물리치고 삶을 환히 밝히는 것도부처님의 가르침 덕분이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힘입어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전국에서, 전 세계에서 평화애호민이 광주와 5·18을 찾아주고 손잡아준 덕분에 5·18은 민주주의 꽃이 됐다. 5·18 45주년을 맞아 광주는 많은 사람을 보듬는 포용도시가 돼야한다”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광주를 찾는 많은 이들을 맞이해 달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광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고, 많은 이들이 광주를 찾고싶어 한다”며 “대중교통 17~18일 무료, 주먹밥과 빵 나눔세일 등 45주년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불자 여러분도 손님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화재 인명 피해 시 연기ㆍ유독가스 흡입(전체 화재 사상 중 81.8%)으로 인한 사상이 적지 않다.”라며, “서구의 경우 광주의 다른 자치구보다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했지만 법적으로 인증받은 안전한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인증을 받은 방연마스크 비치 △ 구청장의 책무 △ 비치장소 확대 △ 홍보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서구의회, 서구시설관리공단,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시설까지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를 확대했다.”라며, “방연마스크 비치 확대로 유독가스 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되어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비극이 반복되지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서구 외국인 수는 작년대비 16.3% 증가해 이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이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이에'광주광역시 서구 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광주광역시 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ㆍ폐합 및 재정비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등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등의 지위 △ 지원계획·대상·범위 △ 조사·연구 △ 업무의 위탁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백 의원은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번 조례제정으로 외국인 유입에 대한 실효성있는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 3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치에 대한 제안과 '광주광역시 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가 5월 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제38조에 근거한 특별회계 신설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제정에 앞서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가 참여하는 의회·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난 1월과 2월 개최한 간담회,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의 완성도를 높였다. 순환경제 특별회계는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주요 재원으로 하며, 자원순환 가게 내실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 우수활동자 지원 등 순환경제 전환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전승일 의장은“이번 조례는 선언적 수준을 넘어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0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 이 발의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지원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여 공동주택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정의’조항 신설로 용어의 통일성과 명확성 확보 ▲ 보조금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감독의무 명시 ▲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구성에 있어 민간위원구성비율 및 연임제한 규정을 신설해 투명하고 독립적인 심의체계 구축 ▲ 평가표 개정으로 정량, 정성평가 기준을 구분하고 가감점에 대한 기준 마련 등으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오광록 의원은 “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또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지원 사업의 공정성과 형평성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