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창업·벤처·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혁신금융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출범했다. 우리금융그룹 혁신금융추진위원회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 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혁신금융을 이끌고 있다. 혁신금융추진위원회 산하에는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 핀테크지원의 4개 추진단을 구성해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여신지원' 부문에서는 지난 9월 말까지 6조 6천억 원을 지원해 목표대비 122%를 달성했다. 특히,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우리은행 기술금융 순증가액은 5조 7천억 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먼저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신제도개선' 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은 이번달부터 핀테크업체인 ㈜피노텍 및 기업은행과 협업해
업무 협약 종료 후 (왼쪽부터) 김선중 SK텔링크 대표, 염정호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장, 김성수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SK텔링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통신 분야의 혁신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社)는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레콤의 인공지능·빅데이터·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력, SK텔링크의 알뜰폰·국제전화·기업서비스 등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제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KEB하나은행의 급여, 4대 연금 자동이체, 하나원큐 이체 등의 금융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알뜰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음악플랫폼 '플로(FLO)'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혜택을 결합할 계획이다. 더불어 온라인 금융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알뜰폰 유심칩에 공
31일 한샘은 이날 최양하 회장이 용퇴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한샘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샘을 국내 가구업체 1위로 이끈 최양하 한샘 회장이 25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31일 한샘은 이날 최 회장이 용퇴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샘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하루 뒤인 11월 1일 사내 월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공식발표한다. 한샘측은 최 회장이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고 직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퇴임 날짜를 밝히지 않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중공업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79년 경력직으로 한샘에 입사한 그는 15년 만인 지난 1994년 대표이사 겸 전무에 오른 뒤 25년 동안 한샘을 이끌어왔다. 당시 매출 1000억원대 수준에 불과했던 한샘은 최 회장 지휘 아래 지난 2017년 매출 2조원대까지 불어났고 한샘은 가구업체에서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후진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샘은
사진제공=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안다즈 비엔나 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2019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프리미엄 매거진 'GOLD&WISE'가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KB국민은행은 '최우수 사보 부문'에서 은상, '기타 출판물 부문'에서 은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IBA 총 10회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GOLD&WISE'는 주제의 지속성, 영속성, 수려한 이미지와 정갈한 레이아웃,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정보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활동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74개국에서 4천 편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25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GOLD&WISE'는 지난 2005년 창간한 문화 교양지로, 매월 초 KB국민은행·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우수 고객에게 직접 전달된다. 이 매거진은 변치 않는 가치를 담는다는 기조 아래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이 프롭테크(Protech)를 활용한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프롭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사업자인 스페이스워크와 주택임대관리 플랫폼 사업자인 알에셋마스터리스와 제휴를 마쳤다. 스페이스워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활용한 투자자문 플랫폼 '랜드북(Landbook)'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 제고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랜드북과 연계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에셋마스터리스는 주택임대관리에 모바일 솔루션이 도입된 '스마트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공실·연체관리 서비스를 우리은행 고객에게 우대된 조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우리은행 청담투체어스 프리미엄센터에서 제휴사 스페이스워크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가치 증대 및 절세 전략
30일 LG전자는 올 3분기 매출 15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3분기 실적 중 최대치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2009년 이래 최대수치인 영업이익 7800억여원을 달성했다. 사진=LG전자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역대 3분기 실적기준 최대치인 매출 15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인 7800억여원을 기록했다. 30일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 7007억원, 781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4%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조24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생활가전 브랜드를 맡고 있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 3307억원, 영업이익 4289억 원을 달성했다. 북미·유럽·아시아 등 해외 전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액은 작년 3분기와 보다 9.9% 증가했으며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3분기 기준 매출액이 5조원을 돌파한
사진제공=넷마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각 부문별 가장 높은 브랜드가치를 기록한 기업·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넷마블은 차별성, 트렌드선도력, 가치혁신성, 구입가능성, 상표선호도 등 조사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게임 부문 전체 1위로 선정됐다. 넷마블은 게임 부문 조사가 이뤄진 2016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넷마블은 올해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BTS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면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조 5,704억 원과 영업이익 1,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42.3% 증가했다. 이번 3분기에는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채널 재정비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우선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설화수 자음생 아이 에센스 마스크',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앰플', '한율 갈색솔잎 안티에이징 앰플'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헤라 블랙 컨실러', '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비글로우 쿠션' 등을 통해서는 메이크업 트렌드도 주도했다. 이니스프리의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과 해피바스의 '그린릴리프 저자극 바디로션' 등 착한 소비와 자연주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도 잇달아 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도 선보였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감성과 취향을 담은 메이크업 브
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지원 차량으로 선정돼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 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자동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돼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 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00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차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다"며, "이어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사진제공=이랜드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30일 단 하루 극한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랜드몰은 30일 극한특가를 맞아 오전 9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선착순 50% 할인 이벤트'와 인기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반값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대표 반값 상품은 오전 9시부터 2시간마다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 무선청소기, 빕스 평일디너/주말 샐러드바 1인, BHC 핫후라이드+콜라 1.25L, 애플 정품 에어팟 2세대, 생로랑 모노그램 클러치 블랙 레더를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한 해외 명품, 가전, 가구, 침구, 의류 등 인기 브랜드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는 반값쿠폰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전 9시 마르지엘라와 메종키츠네 등 해외 명품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LG&삼성 가전, 오후 1시 로엠, 오후 3시 듀오백 등 가구·침구, 오후 5시에는 스파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반값 쿠폰을 각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 추가로 10월 모던하우스 베스트 상품 모음 최대 70%, 슈펜 베스트 상품 단 하루 극한특가, 한혜연 PICK 경량 패딩 1만 원 할인+무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하나의 앱에서 모든 은행 계좌의 조회와 출금이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KB스타뱅킹'과 '리브(Lii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인터넷뱅킹(이하 웹)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고객의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개편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KB스타뱅킹에서 다른 은행 계좌 조회는 물론 출금을 통한 이체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B스타뱅킹은 기존 UX·UI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기존 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접속하자마자 '다른은행' 화면을 선택하면 타행의 계좌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출금을 통한 이체거래가 가능하다. '다른은행' 화면에 타행 계좌를 등록할 경우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이체가 가능하며,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한 타행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경우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지문 또는 패턴으로 KB스타뱅킹에 로그인할 수 있고,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다른은행' 메뉴의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두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되는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원(Won)뱅킹으로 세상 편하게 살자!' 이벤트를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은행권 공동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은행 앱(App)에서 모든 은행 계좌의 조회, 입출금,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고객들은 우리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우리WON뱅킹' 내 오픈뱅킹 서비스 하나만으로 다른 은행에 보유 중인 계좌를 자유롭게 조회하고 이체하는 등 보다 편리한 모바일뱅킹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우리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는 다른 은행에 보유 중인 입출식 계좌를 '우리WON뱅킹'에 등록한 고객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GS쿠폰을 제공하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드라이기,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의 편리한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을 위해 우리은행 모바일 앱 메인화면과 네이버,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오픈뱅킹 소개와 이용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할 계획이며, 오픈뱅킹에 특화된 전용상품 라인업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29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해고 당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로 이뤄진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최근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을 고발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로부터 집단 해고 당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가족 회사에 일감을 몰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국민권익위원회 진정 및 청와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이날 오후 1시경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 취지를 무시한 채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을 해고한 이강래 사장이 가족회사를 통해 배를 불려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 사장을 임명한 청와대가 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청와대와 권익위에 각각 고발장 및 진정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8일 'JTBC'는 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가로등과 터널에 설치된 전등을 LED로 바꾸는 이른바 '스마트 가로등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사장의 동생회사가 핵심부품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 취임사를 통해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를 강조했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이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개최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원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원그룹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동원그룹은 29일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과 스마트팩토리, 물류, 푸드테크 등 스타트업 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들은 각각 동원그룹의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선보였으며, 동원그룹은 스타트업들과 공동 연구개발, 투자, 기술제휴 등 다양한 상생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그룹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발굴하고 혁신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개최사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도 시작은 스타트업이었으며, 누구보다 작은 시작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결의
사진제공=광동제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24~25일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여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실무자 등을 초청해 현업과 경영에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주제로 일정을 진행했다. 1박 2일 간 진행된 커리큘럼은 차(茶)의 이해와 분류, 건기식 제품개발 설계와 운용, 식품표시 광고법의 이해·실무적용, 마케팅 리서치 개요·사례 등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GMP 시설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JTP)'와 협의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에서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네트워크의 한계로 인해 접하기 힘든 정보도 듣고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