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26일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3高(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및 국내외 불확실한 정세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점포(음식점 등)의 상품을 직접 이용해 소비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날 20여명이 참석하는 읍면동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광도면 소재 식당에서 개최하며 지역 내 소비활동과 병행해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통영교육지원청과 HSG성동조선을 지목했다. 지목받은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는 지목일로부터 7일 이내에 소비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한 후에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비가 늘어야 소상공인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소비촉진을 위해서는 통영시의 행정지원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통영시 내 전 기관, 단체, 기업이 합심하여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의 밤을 음악으로 수놓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공연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진행됐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 매회 1,000여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2회와 4회 공연은 시작 전부터 관람객들이 모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공연은 ▲박현수, 성민제, 조윤성의 '시네마 나이트' ▲이날치의 '전통을 깨우다, 새로운 흐름 이날치' ▲김희나 라 뮤지끄 듀 몽드의 '샹송부터 보사노바까지,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프리마베라' ▲남성보컬 앙상블 라온의 '여섯개의 목소리, 하나의 감동' 등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은 물론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매회 다양한 콘셉트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광객과 시민에 큰 감동을 선사해 극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청년포차, 신활력추진단의 로컬마켓, 플리마켓은 강구안의 분위
(웹이코노미)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22일 23일 합천군 4개면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대병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와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 안전, 내 안부 주머니’ 안전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농사철로 인해 전화를 두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나 어깨에 멜 수 있는 가방을 제공하여 외출시 손이 자유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안부확인, 휴대폰 소지의 중요성 등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바쁜 농사철에는 휴대폰을 가지고 일하기가 어려워 집에 두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허리나 어깨에 메고 소지품을 넣어 다닐 수 있어 편리하고, 두 손이 자유로워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희목 센터장은 “휴대폰을 항상 소지하도록 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적중정수장 등 관내 정수장 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하여 안전건설국장, 상하수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 건축·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전기·기계 설비의 작동 상태, 사고 예방 체계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의 균열이나 파손 여부, ▲필터나 배관의 막힘 또는 고장 여부, ▲약품 및 염소의 보관·주입현황, ▲정수공정별 설비의 기능 이상 여부 등이며, 이외에도 ▲정기적 수질검사 이행 여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수립 여부 등의 관리 체계 전반도 함께 확인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지 시정조치를 수행했으며,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웹이코노미) 합천박물관은 26일 2025년 기증 신청 유물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기증 신청된 유물 225건 424점에 대해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124건 323점이 합천 향토사 연구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수증하기로 의결됐다. 기증자는 고령박씨 벽한정종중 152점, 옥계정계 35점, 김종탁 10점, 김용경 15점, 박곤 111점 등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삼국시대 토기, 합천 봉산면 일대에서 17세기에 조직된 옥계정계의 향안과 영모록, 무민당집 책판, 군서면 이사역주촌 호구단자, 고령박씨 세초보 등 당시 합천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다수 확인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증 의결된 유물들이 합천의 역사 연구와 보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물들이 전문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칠원읍(용산1길 54-5)에 위치한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만성질환자 및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총6회에 걸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하게 먹기, 섬유소 및 항산화 영양소 충분히 섭취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교육(실습 90%, 이론 10%)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실제 식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실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의 즐거움과 건강 실천을 지원하고자 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영양실습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삼칠권 소생활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치매사업실, 다목적 보건교육실, 영양사업실
(웹이코노미) 함안박물관은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와 오는 5월 30일 13시 30분, 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가야토기 콜로키움' 두 번째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가야토기의 역연대’를 주제로, 가야·신라 고고학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홍보식 공주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 강의는 아라가야토기를 비롯한 금관가야·대가야·소가야 등 여러 가야 토기의 특징을 살펴보고, 각 토기의 연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함안 아라가야 토기의 사적 지정을 위한 아라가야토기관련 전문가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지난 4월 25일에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금요일에 두 번째 강의를 맞이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박물관과 가야토기연구소가 추진 중인 '아라가야 콜로키움'은 관심있는 함안군민들에게 아라가야 토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고고학 관련 연구자에게도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인 아라가야 토기를 집중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함안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개
(웹이코노미) 함안군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함안군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금연 사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함안군 환경 캐릭터인 하마니를 활용한 금연 사업의 브랜딩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마니는 귀엽고 호감있는 외모로 이미 군민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환경 캐릭터로서 수질, 대기, 토양오염 등을 일으키는 담배를 꺼리기에 하마니를 금연 캐릭터로 활용하게 됐다. ‘금연좋아! 하마니’는 향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 지역사회 금연실천문화 확산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가야·칠원 2개소 및 이동금연클리닉 7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43명을 대상으로 1,700회의 상담을 해왔다. 또한, 유튜브 금연 쇼츠 제작, 흡연예방 교육, 금연 설문조사, 지역축제 연계 금연 캠페인, 금연구역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흡연예방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함안군만의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를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친숙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금연 사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금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최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26일 가야읍 도항리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함안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25대의 이륜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덮개의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단속결과,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배기구 불법 개조가 드러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군 관계자는 “이륜차 소음 합동점검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지난 25일, 하동스포츠파크 족구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하동군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대한민국족구협회 이대재 회장과 경상남도족구협회 이재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대재·이재현 회장은 “생활스포츠인 족구가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듯이,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하동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는 “족구대회에서 이뤄진 이번 기부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지역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동호인부 6팀, 초청·직장·기관·사회단체 6팀, 여성부 4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
(웹이코노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4명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첫날, 아이들은 곶자왈의 자연을 누비는 ‘에코랜드 숲속기차여행’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카트 체험장을 찾아 짜릿한 카드 레이싱 체험도 즐겼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하효맘’에서 제주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며 제주 문화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상효원과 신화테마파크를 견학하며 다양한 자연생태와 테마 문화를 접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특산물 기념품점, 수목원 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여행의 여운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이코노미) 하동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2025년 바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환기를 유도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회원 간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보건소 직원 등 43명의 참여자는 거제시 조선해양문화관에 이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문패를 만들며 자연과 예술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암 투병 중인 배우자와 둘만의 여행은 감히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며, “보건소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한 도움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고,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활동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교류할
(웹이코노미)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도 및 인근 지역의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벌인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으로, 탐방단은 관내 중학생 10명과 인솔 공무원 및 지도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도쿄대학과 와세다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 전공 소개, 재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글로벌 교육 환경과 대학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마련되어,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각자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요시정을 방문해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동군과 미요시정은 지난해 함
(웹이코노미) 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여자고등학교 도서실에서 1,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공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시작을 맡은 단막극 공연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이 참여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인구문제 인식 개선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인구감소 위기, 가족 구성 가치 및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본인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인구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개선 의견을 파악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하동군의 인구정책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살려면 100가지 이상 기술이 필요하다. 풀베기, 가지치기 같은 농사 기술은 물론이고 낫이나 칼 갈기, 아궁이에 불 때기, 짐 묶기 같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들이 끝이 없다. 어깨너머로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터득해 나가다 보면 답답하고, 잘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아찔한 안전사고에 노출되기도 한다. 하동군이 귀농·귀촌인이 겪는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 최초로 생활기술 교육 깃발을 올렸다. “귀농·귀촌인 생활기술 교육-찐 하동주민 되기” 교육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했다. 교육에는 귀농·귀촌한 지 5년이 안 된 20대에서 70대까지 15명이 참여했다. 하동군이 생활기술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은 귀농·귀촌인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여러 귀농·귀촌인 모임과 다른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은 전국의 생활기술 교육 현장을 탐방하여 하동군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준비했다. 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