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는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꽃길따라 친정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나무를 기증하는 한편, 28일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군도 3호선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천우주 회장과 구덕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과 미조면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왕벚나무와 황금사철을 직접 심고 이후 미조면 내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남해군에 나무를 기증해오고 있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그동안 기증한 나무가 총 1,000주를 기록하게 됐다. 천우주 회장은 “이번 행사 주제인 꽃길따라 친정가는 길처럼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기증한 나무가 성장해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며 꽃길을 따라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재경
(웹이코노미) 남해군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양떼목장 현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해군 내 양떼목장을 방문해 SNS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 #국민고향 남해, #방문 양떼목장명을 입력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양떼목장 한정판 손거울을 증정한다. 남해군에는 현재 세 곳의 양떼목장이 운영 중이다. 남해 관광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남해대교 인근에 ‘남해상상양떼목장편백숲’과 ‘남해양모리학교’가 있다. 해당 목장에 가면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독일마을 인근에는 양마르뜨 언덕이 있다. 이곳은 하천과 계곡을 끼고 있어,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족들과 양떼목장을 방문하면, 먹이주기 등 동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면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며 “기념품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되므로, 봄철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남해군 양떼목장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겨운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남해로ON’구독서비스의 특화 여행 상품으로, 기존에는 숙박 없이 지역 주민의 집 마당을 관광객에게 반나절 대여하는 정감 있는 촌캉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단순한 공간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욱 차별화된 남해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예약 및 결제는 남해로ON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운영자는 따로 홍보나 예약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광객들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로 선정되면 관광객을 맞이하고, 남해 문화·로컬 푸드·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운영 지원금과 프로그램 마케팅, 상품 페이지 제작 등 필요한 지원도 제공된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운영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지난 27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24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10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소개됐으며, 이어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순천시 오앤오팜하우스의 김근수 대표가 정원수 생산 및 판매 등을 하며 체득한 청년 사업가로서의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창의적인 경영 방식과 차별화된 품종 개발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이후 장충남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기간이 짧고 재배 면적이 적어 기존 농기계 보조사업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별도의 지원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농산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4월 4일 개막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앞두고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을 처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 주요 계열사들이 각사 특장점을 살린 AI 모델을 만들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만큼 각 사 캐릭터, 18명의 '버추얼 모델'이 탄생했다. 트레이더스는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특징을 살렸다. 장볼 때 같이 가면 좋은 근육질 몸매의 ‘TR’을 선보인 것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가 반려견 친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 ‘석타필’을 고객에게 소개했다. 신세계그룹은 "18명의 외계인이 고객에게 쇼핑의 설렘을 선사하기 위해 우주에서 내려온 컨셉"이라며 "단순히 보여지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쇼핑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고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 이어 랜더스 쇼핑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에 외계인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구독 이벤트와 포토카드 증정 행사가 진행 중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18명의 외계인을 만들었다”며 “자신을
(웹이코노미) 29일 경상남도의회는 9일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청·하동의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방재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계현 부의장(진주4, 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거창1, 국민의힘),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 김일수 의원(거창2,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 국민의힘), 신종철 의원(산청, 국민의힘), 정재욱 의원(진주1, 국민의힘), 장진영 의원(합천, 국민의 힘) 최동원 의원(김해3, 국민의힘)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방문단은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재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 인력들의 방재물품이 부족해 지원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실상 기관·기업 등 각지에서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진화 인력의 방재물품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1급 방진마스크, 코팅장갑 등으로 현장 본부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화 인력들을 보호할 수 있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의회는 산불이 발생한 지
(웹이코노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과 피해 지원 대책, 복구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박 지사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330만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 산불진화대원, 공직자 등의 헌신과 성금, 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네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히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발생했으며,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에는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며 중앙정부와 경남도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진화 작업에는 하루 최대 헬기 55대, 진화 인력 2,452명, 진화 장비 2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평가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 △적극행정 추진 지방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을 통해 적극행정 업무 수행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힘썼으며,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의견제시 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의 업무상 발생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제공 확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 도입 등을 통하여 일하는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여 공직사회 내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경남도의 전국 최초 복지서비스 통합 운영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통칭 섬섬프로젝트)는 복지 수요는
(웹이코노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산불현장 인근에 있는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주민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 며 “지금부터는 한 사람이라도 더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청 전 부서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긴급 재난지원금 ▲이재민 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 ▲임시주택 제공 ▲재해복구자금 저리 융자 ▲농업 피해 지원 ▲산림 복원 및 제도 개선 방안 ▲문화재 피해 대책 ▲응급 의료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경남도는 피해 규모 확정과 병행해 재난지원금 지급, 임시 주택 지원, 농업·산림·문화재 복구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지원 및 복구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회의에 앞서 박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된 제
(웹이코노미)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3월 30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13,207명이 참가를 신청하여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초로 접수 조기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관외 참가자 비율도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회 운영은 대폭 축소됐다. 합천군은 산불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축포, 축하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예정됐던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대회를 순수 체육행사로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이로 인해 실제 참가자는 약 1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개회식에서는 산불 피해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으며, 합천군체육회 유달형 회장 및 부회장 일동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탁금 5백만 원을 전달하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종목별로 주자들
"한국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제조에 최적의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 주최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KPC 인문학 여행' 2차 모임에 'AI 사피엔스' 주제로 강연, " '피지컬(Physical) AI'와 'AI 에이전트'가 결합,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On-device AI'가 향후 제조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최 교수는 글로벌 AI 기술에 따른 산업의 발전과 함께 AI 시대 한국의 경쟁력과 우리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분석했다. 최 교수는 "인류 문명이 디지털에서 AI로 이동하고 있는데, 한국은 기술 부작용에 민감해 산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혁명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혁명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며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최소 3년 간은 4배의 노력을 기울여 AI 등 혁신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생성형 AI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와 같이 피지컬 AI로 변화하고 있는 AI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AI
(웹이코노미) 산청․하동 산불 진화에 미군 소속 헬기 4대가 28일부터 본격 투입됐다. 이번에 투입된 헬기는 주한미군 소속 시누크(CH-47) 1대와 유에이치-60(UH-60) 블랙호크 3대다. 시누크는 담수 용량이 5톤, UH-60은 약 1.5톤으로, 산불 진화에 강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종들이다. 이날 진화 현장을 방문한 미2사단 연합사단 부사단장 스콧 우드워드(Scott Woodward) 준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직접 만나 산불 진화 상황을 공유하고 진화헬기 운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신속한 헬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드워드 준장은 “헬기가 산불 진화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미군의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현재 투입된 미군 헬기들은 산악지형을 중심으로 화선(불길) 차단과 핵심 지역 집중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민·관·군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진화 작전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있다. 애초 헬기 지원은 27일 오전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연무와 악천후로 인해 출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최근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위제한 행정명령과 입산통제 조치를 시행할 것을 각 시군에 요청했다. ▶ 입산통제 및 행위제한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장군수 권한 - 입산통제 : 산림보호법 제15조 및 제34조, 같은법 시행규칙 제13조 - 행위제한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 산림보호법 제15조 현재 산청·하동 지역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 입산통제 조치 강화 ' ▵주요 산림지역 및 등산로에 대한 전면 입산통제 시행 ▵입산통제 구역 내 출입 금지 안내 및 단속 강화 ▵주민 및 등산객 대상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 강화 등 '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 발령 '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 금지 ▵논·밭두렁 및 농업 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산청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과 이재민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피해 복구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산청군 단성면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산불 진화 경과, 피해 규모, 복구 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박 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매우 커 지역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생계, 심리 회복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산불로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부와 함께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소 운영 상황과 생필품 지원, 의료·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가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2024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주관하는 새일센터 사업 운영 평가는 전국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 취‧창업 성과 △ 서비스 제공 수준 △ 센터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남도는 다양한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 경력유지지원 사업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道)부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지역 센터 부문에서는 마산새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창원‧김해동부 새일센터는 우수 사례 공모전에 당선됐다. 도내 기업 중 (재)보성테크는 여성 고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새일센터, 여성친화 기업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으므로 여성 고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