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 구출 프로젝트 'K-POP 홈케어' 예고 영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강남구가 ‘집콕’에 지친 청소년과 전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아이돌 댄스 영상을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8일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르고 있는 청소년과 한류 팬들이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을 통해 아이돌 그룹의 댄스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5분 내외의 이 영상은 전세계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중·영어로 제작된다. '아이돌 주치의 K-POP 홈케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영상은 강남구 소재 연예 기획사들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재능기부로 기여한다. 아이돌 그룹 디크런치·뉴키드·동키즈·공원소녀가 참여하며, 관내 기획사들이 릴레이로 동참해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댄스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온라인 전시 영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부산현대미술관이 ‘키네틱 작품’을 이용한 온라인 컨텐츠 강화에 나섰다. 현대미술관은 8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전시·작품 감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미술관 측은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전시를 포함한 대다수 문화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집에서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술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온라인 전시에는 지난 1월 개막한 '이모션 인 모션(Emotion in Motion)', '기술에 관하여', '2020 소장품전:오늘의 질문들' 등이 준비된다. 모두 움직임이 있는 키네틱 작품(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임이 포함된 예술작품)과 영상, 설치, 소리 중심 작품으로 현대미술관은 이러한 전시 특징을 반영해 동영상 위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부산해양경찰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화훼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해양경찰서는 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꽃바구니를 수령한 사람이 추가로 구매한 꽃바구니를 다음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광진 서장은 이날 국립해양조사원을 차기 기관으로 추천하고 홍래형 원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서장은 "청사 1층 현관에 꽃바구니 등을 전시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조직문화를 만들 계획"이라며 "화훼업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지난 2일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양동엽 원장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받았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휴먼 푸가'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7일 올 상반기 예정된 공연을 하반기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치라이트'는 7월 8~18일로, '중국희곡낭독공연'은 10월 6~11일로, '왕서개 이야기'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로 각각 연기됐다. 또 5월 공연이 예정된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최종적으로 취소가 결정됐다. 다만 오는 5월 13~14일 예정된 '휴먼 푸가'와 6월 24일부터 7월5일까지 계획된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산예술센터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난관에 봉착한 제작사들도 지원한다. 남산예술센터는 공연 티켓 판매수익 전액을 공동제작 단체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간 제작 투자 비율에 따라 극단과 수입을 분배했으나, 관객 수 감소에 따라 제작비 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또 위탁경영 중인 삼일로창고극장은 공연장과 스튜디오의 대관료를 70%까지 인하했으며, 장비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방침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공간인 남산예술센터와 삼일로창고극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백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터넷 보안시스템 공급업체 안랩은 7일 최근 온라인 포털 카페 등지서 연예인 음란 동영상 게시물로 위장해 개인정보를 노리는 피싱 사례가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훔친 계정으로 다양한 온라인 카페에 연예인 음란 동영상을 위장한 게시글을 작성했다. 제목에는 "○○○(실명)&□□□(실명) 부적절한 관계", "○○○(실명)이 이럴수가…완전 망신" 등 유명 연예인의 실명이 언급됐다. 본문에는 자극적인 동영상 이미지가 포함됐다. 본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공격자가 미리 제작해 놓은 '음란 동영상 플레이어'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고, 포털 사이트의 로그인 화면과 유사한 가짜 로그인 페이지가 열린다. 여기에 포털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 계정정보가 공격자에게 전송되는 형태다. 박태환 ASEC대응팀장은 "온라인에서 선정적인 소재를 활용한 개인정보 탈취 수법은 꾸준히 발생하는 보안 위협 사례 중 하나"라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비대면 소통이 많아진 요즘엔 사용자의 기본 보안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전소미가 통쾌한 사이다 입담으로 센스를 인정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서 막내 MC 전소미는 "오늘 제가 빨간 옷을 입었다. (커플들 사랑이) 점점 화끈해져서 안되겠더라"라며 토크 포문을 열었다. 전소미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악플로 인해 힘들었다는 말에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다", "부모님이나 가족들 악플다는 사람들은 진짜 찾아가고 싶다"라고 솔직한 표현으로 모두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또 전소미는 이원일, 김유진 커플의 청첩장을 받고 "제 인생 첫 청첩장이다. 제 청첩장에는 '한 번만 할 건데 안 오면 서운할 거야'라고 적을 거다"며 "한 번밖에 안 하는 건데 안 오면 서운하니까 딱 대놓고 말해줘야지"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소미는 '부럽지'의 막내 MC로 활약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솔직 담백한 사이다 발언으로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남다른 센스로 MC로서 역량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소지섭-조은정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배우 소지섭(43)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과 법적인 부부가 됐다. 소속사 51k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와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2018년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음악 레이블 안테나뮤직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에 공식 포스터를 게재하고 릴레이 라이브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예고했다. 안테나의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해 만든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로 정해진 타임 테이블에 따라 2주 동안 이어진다. 안테나의 수장 Toy(유희열)부터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CHAI(이수정), 윤석철까지 열한 팀의 아티스트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은 오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해 팀당 30분씩 무대도 조명도 대본도 없는 30분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어떤 음악과 토크로 위로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간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은 리스너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음악, 편안한 음색과 멜로디로 사랑받아왔다. 이런 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송승현이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우리들컴퍼니는 7일 “송승현은 배우로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녔다”면서 “스타성까지 겸비한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멤버로 영입돼 10년 넘게 다양한 음악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연극 , 뮤지컬 등 폭 넓은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근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에서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부장 우만수 역으로 출연해 독특한 매력과 섬세하면서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우리들컴퍼니에서 본격적으로 둥지를 튼 송승현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토니안이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있으며, 박은혜와 이해운, 권혁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케이팝 레이더 최초로 4주 연속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 1위에 올랐다. 있지의 ‘워너비(WANNABE)’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0년 14주 차 집계 기간(3월 29일~4월 4일) 동안 794만 뷰를 기록해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사상 최초 ‘4주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4주 연속 주간 케이팝 레이더 1위의 자리를 지켜낸 것은 그룹으로도, 곡으로도 처음이다. ‘워너비’ 뮤직비디오까지 1억 뷰를 달성하면 있지는 데뷔곡부터 발표한 모든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달성한 아티스트가 된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워너비’ 뮤직비디오는 발매 한 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 하루 평균 약 113만 건씩 조회되고 있다”며 “조회수 상승 속도는 ‘아이씨(ICY)’ 보다 약 16일, 데뷔곡인 ‘달라달라’보다 9일 빨라 1억 뷰까지 57일이 소요됐던 ‘달라달라’의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787만 뷰)를 비롯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709만 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곡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웃음을 전달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곡팜'(곡FARM!) 2화에서 힙합 레이블 AOMG를 찾아갔다. "그레이와 음악 시작부터 함께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자이언티는 평소 친분이 있던 코드 쿤스트에 "내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려고 한다. 네가 노래를 할 수 있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코드 쿤스트는 "스케줄이 많다"며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고 이어 만난 DJ 펌킨에게 AOMG의 곡을 사라는 역영업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의 거절에 자이언티와 슬리피는 의기소침해졌다. 자이언티는 슬리피에 "목소리가 너무 크고 거슬린다"라고 말했고, 슬리피 역시 "같이 다니는데 되는 게 없다. 조언 몇 마디 한 거 가지고 내 탓이라고 한다"라며 자이언티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자이언티는 기리보이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고, 기리보이가 흔쾌히 작업을 수락, 기리보이의 집을 찾아갔지만 전화번호가 없어 만나지 못해 무작정 대기하며 짠내를 풍겼다. 마침내 기리보이와 만난 자이언티는 그에게 발라드 곡을 제안했다. "발라드만
미래통합당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6일 공개석상에서 '30대와 40대는 논리가 없다'는 발언으로 '세대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60·70대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발전을 이룩했는지 잘 아는 데 30·40대는 그런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태어나보니 어느 정도 살만한 나라여서 이분들의 기준은 유럽이나 미국쯤 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30·40대의 문제의식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데, 문제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성장·발전했는지 그 구조·원인·동력을 모르다 보니, 기존 발전 동력을 무참히 파괴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또 "60·70대에 끼어있는 50대들의 문제의식에는 논리가 있다"면서 "그런데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말이 누리꾼에 의해 회자되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어느 개인이 한마디 한 것을 마치 당의 입장처럼 보도하는 것은 삼가셨으면 좋겠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여의
인천 공항에서 대기 중인 해외 입국자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경남 창원시는 6일 해외 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가 있는 동안 다른 가족들이 지낼 수 있는 숙박업소 '온정(溫情)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정숙소’는 창원시 숙박업소 34곳이 우선 참여해 기존 가격에서 15∼75%까지 숙박료를 할인해 최소 1박에 2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에서 '온정숙소' 목록을 확인하고 개별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을 위해서는 입국자 여권, 항공권 등 입국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주민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방역 당국은 4·15 총선 선거운동에 나선 정치인들이 행인과 나누는 '주먹 악수'도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먹 악수를 하더라도 만약 손에 바이러스가 있다면 전염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며 “가능한 한 2m 거리 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먹 악수보다는 그냥 눈인사를 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유세를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유세에 나선 일부 후보자들은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의식, 악수하는 대신 장갑을 끼고 주먹을 맞부딪히는 방식으로 행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지만 이 역시 안전한 방법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진 장관은 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내부 전산망에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올렸다. 그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으로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은 유연한 판단으로 적시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례 없는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국민께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정책의 집행 과정마다 한발 앞서 준비하는 세밀한 행정이 요구된다"면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 장관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급격한 변화에 정부가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도 재택근무를 시도하고, 국민은 온라인이나 클라우드 기반 생활에 더 익숙해질 것"이라며 "지금 경험을 재도약 계기로 삼으려면 행태·의식적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