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 2의 도약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와 동유럽까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좌)안계형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 (우)루데냐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사진=오리온) 오리온은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러시아 뜨베리 주에 신공장을 건설하며 향후 3년간 8130만 달러(한화 약 880억원) 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6일(현지 시간 기준)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사무실에서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안계형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와 루데냐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리온은 신공장 건설과 관련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현지인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약속했으며, 뜨베리 주는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협의했다. 오리온은 러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뜨베리 라슬로보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10만 6950㎡(3만 2400평)에 연면적 38,873㎡(1만 1760 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짓는다. 기존 뜨베리 공장에 비해 6배 이상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아메리카노 셀렉트샵’ 커피 전문점 ‘셀렉토커피’(대표 황규연)과 인터넷쇼핑몰 ‘하프클럽’이 함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셀렉토커피 아메리카노’ 7000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프클럽 검색창에 ‘셀렉토커피’를 검색한 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프클럽 회원으로 가입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신규 회원 선착순 7000명에게는 셀렉토커피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되며,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받은 고객은 셀렉토커피 매장에 방문하여 쿠폰을 제시하면 ‘셀렉토 블렌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셀렉토커피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셀렉토커피의 가맹점 신규 방문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고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아메리카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셀렉토커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커피를 골라서 마실 수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평창 롱패딩 열풍이 다른 평창 관련 상품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기획하고 있는 ‘평창 스니커즈’가 6일만에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6일 마감 기준) 예약 수량은 초기 준비 수량 5만족의 60%인 3만족을 넘어섰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단위로 출시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로서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역대 올림픽 인기 아이템이었던 장갑을 트렌디한 한국문화인 ‘손가락 하트’ 와 접목한 손가락 하트 장갑
[웹이코노미] 북한이 지난달 29일 미 전역을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른바 '화성 15호'를 쏘아 올리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이후 2개월 내 소형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사진=newsis). 중국 한반도 전문가인 리자청(李家成) 랴오닝대 과도기국가정치경제 구소 연구원은 6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기고문에서 이 같은 관측을 내놓았다. 리 연구원은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갖추고 본토를 타격하는 능력을 확보하면 미국 측과 핵 군축 협상을 하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해 한국과 일본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할 수 있고, 수소폭탄 실험과 태평양에서의 7차 핵실험 감행을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도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한미 양국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리 연구원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북한은 새로운 한차례 핵 실험을 진행할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고 덧붙였다. 화성-15호가 미국 하와이나 괌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한국을 조세회피처(조세 비협조적지역) 블랙리스트 국가에 포함시킨 유럽연합(EU)의 결정을 놓고 우리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홈페이지 화면.(사진=newsis) 조세 전문가들은 조세회피처 선정 자체가 대외 신인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명단 지정 제외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EU는 앞서 5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령 사모아, 바레인,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괌, 마카오, 마샬제도, 몽골, 나미비아, 팔라우, 파나마, 세인트루시아, 사모아, 트리니다드 앤 토바고, 튀니지, 아랍에미리트(UAE) 등 역외 17개 국가를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로 선정·발표했다. EU는 우리나라의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 등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제도가 내·외국인을 차별하는 '유해 조세제도(preferential tax regime)'에 해당된다고 봤다. 문제로 지적된 세제는 외국인투자지역 등에 입주하는 기업의 감면대상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5년 또는 7년간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
[웹이코노미=박성연 기자] 최근 아이들이 적절치 못한 성장통을 겪으며 사춘기 때 나타나야 할 2차 성징이 평균보다 2년 가까이 빠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에 노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은아 우아성한의원 대표원장. 이 같은 증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아, 여아 구분 없이 나타나지만 성별로 보면 남아보다 여아의 발병률이 약 10배 높다면서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 증상으로 빠른 초경 증상이 나타나면 2차적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은아 우아성한의원 대표원장(경희대학교 외래교수)는 "남아보다 여아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여아가 성장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며 "같은 성장호르몬 자극에도 여아의 성장호르몬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말했다. 여아 성조숙증의 증상으로는 가슴몽우리, 빠른 초경,등 증상을 보이며 머리와 겨드랑이 등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초경을 시작하게 되면 성장판이 닫히며 키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은아 원장은 "빠른 초경은 사춘기가 빨리 올 뿐 아니라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 성장의 골든타임이 조기에 멈추는 결과를 초래한다. 초경을 빨리 시작하게 되면 키 성장할 수 있는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로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 서정규 전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 7651명이 기부한 2150만원에 S-OIL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포인트 기부액도 19% 늘어났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자립생활관(서울•대전•대구•광주 소재)을 지원할 예정이다. S-OIL은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 9천만원에 달한다. 고객 5만 8000명이 1억 930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오타모반은 진피 내 멜라닌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하여 갈색이나 푸른색을 띠는 피부 질환이다. 주로 이마나 눈꺼풀, 관자놀이, 광대주위, 볼, 코 등에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생긴다.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 일반적으로 자외선과 호르몬, 피로, 계절변화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밀크커피반점은 카페오레모반으로도 불리며, 옅은 갈색의 밀크커피와 유사한 색상을 띄는 피부 반점이다. 유병률이 약 10%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선천적으로 생겨나며 멜라닌 세포의 증가 없이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는 갈색 반점이다. 크기나 색깔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대개 어릴 때는 크기가 작고 색깔이 옅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성장기에 반점이 눈에 띄게 커지거나 진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오타모반과 밀크커피반점의 기존 치료법은 색소레이저를 이용한 고출력 방식을 사용해 시술 시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출력 방식의 치료로 보다 개선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출력 방식의 치료는 통증이 거의 없어 소아의 경우에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의 대외 이미지를 더욱 곤고히했다. 은행 측은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18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誌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약 191개국, 5만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 등이 구독하고 있으며,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종사자들 대상의 설문조사와 광범위한 리서치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01년 이래 17년 연속 외국환 은행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의 대외 이미지 또한 더욱 공고해졌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이 ▲전세계 136개국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임직원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서울 등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기철)에서 자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석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5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지역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2인 1조로 나눠 겨울철 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겨우내 먹을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철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의 가장 큰 물품 지원 사업인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미래에셋생명이 동참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웹이코노미]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총장은 수사가 장기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관행 개선 태스트포스(TF)를 새로 만들어 운영중이며, 적폐수사를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newsis) 문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표적 수사' 등 논란을 일축하면서 수사팀을 후방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원 댓글 사건 등 수사에 대해 "국가 권력기관으로 통칭되는 기관이 선거에 개입하거나 개인의 동향을 사찰하는 이런 일은 다시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관권 선거'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의 경우 국민적인 트라우마 같은 것이 관권 선거 문제다. 과거 자유당 정부 시절부터 권위주의 정부까지도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며 "우리 다음 세대는 권력기관이 정치에 개입하거나 선거
[웹이코노미] 6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내용 면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명분과 실리 모두를 챙겼다는 평가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서 협상의 주체로서 성공적인 합의안을 이끌었다는 당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된 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newsis)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중 소득세법 개정안을 정부안대로 관철했다. 기초연금 인상 역시 시행시기를 다소 늦췄을 뿐 사실상 정부안대로 인용됐다. 법인세 인상의 경우 과표구간을 2000억원 초과에서 3000억원 초과로 상향했지만, 25%의 최고세율을 유지함으로써 애초 '초대기업 증세'라는 취지를 살렸다. 최저임금 인상분 보전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기준으로 정부가 제시한 2조9700억원 규모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이 일자리 안정자금은 내년만 한시적으로 지원하자고 주장했음에도 합의문에서는 향후에도 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가장 큰 쟁점인 공무원 증원의 경우 정부안인 1만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온라인 가정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최근 네이버와 협력해 네이버 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및 닐슨코리아의 가정 간편식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한국 가정 간편식 소비자의 구매 행동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은 2조 187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하며, 소비재 시장 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가정 간편식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네이버 포털은 26%, 네이버 쇼핑은 132% 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가정 간편식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닐슨코리아. ◆ '상품밥'과 '냉동만두' 카테고리가 가정간편식 1, 2등 다퉈 가정 간편식 관련 닐슨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24개의 간편식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간편식은 '냉동만두(17.1%)'으로 나타났고, 그 외 '상품밥(10.4%)', '시리얼(7.7%)', '후랑크소세지(7.1%)', '냉장면(6.6%)' 순이었다. 네이버의 검색량 순위에서는 '도시락(21.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실내공기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강화된다. 사진=newsis.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송옥주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개정안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기초자치단체 또는 특별자치시·도가 해당시설의 소유자에게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설비의 설치나 개선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법률은 기초지자체 등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한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에게 시설 개선 등을 권고하는데 그친 반면, 개정된 법률은 다중이용시설 중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서 권고보다 더 강한 행정적 조치인 요청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지자체가 권고기준 초과시설 소유자에게 구체적으로 설비 설치 및 개선을 요청할 수 있게 돼, 공기정화설비의 부족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설비개선 유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미세먼지대책특위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한 조선족 노동자의 메탄올 중독에 따른 실명 피해 사건이 뒤늦게 드러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정애 의원(사진=newsis).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병)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메탄올 실명피해당사자 6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촉구했다. 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파견업체를 통해서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 도금업체에서 일하던 조선족 노동자가 일한 지 4일만에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시신경염으로 시력을 잃고, 산재보상을 받은 후 한국을 떠났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한 의원은 "2014년에 발생한 이 메탄올 중독과 시력 손상은 어떠한 내용의 공개도 이루어진 바가 없으며, 정부가 어떠한 관리감독을 수행했는지도 밝혀진 바가 없다"고 지적하고 "심지어 노동부는 2016년 메탄올취급 사업장 전수조사, 특별근로감독 등을 홍보했으나 2014년에 이미 발생한 같은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함구로 일관해 노동행정에 대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14년에 메탄올 중독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노동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