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역대 최고가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11일 오후 9시35분부터 70분간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투어하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여행 상품을 내놓는 건 A세대 타깃 전략의 일환이다. A세대는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 말로 늙지 않는(Ageless), 자주적인(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등의 특징을 지녀 영어단어 앞자리를 따 A세대로 불린다. 실제 지난해 현대홈쇼핑 여행상품 5060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상품 매출 신장률은 약 2배인 57%를 기록했다. 올해는 A세대 취향을 더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여행 전문 MD 인력들이 코스 설계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남미 상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구매 고객은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 말 사이에 여행 일정을 고를 수 있고, 비행시간 총 45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1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호실적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1,948억 원,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상승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동원그룹은 밝혔다.
이마트가 5월 15일까지 약 1천여 종의 모자를 최대 50% 할인하는 ‘모자 페스타’를 마련한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확보한 물량 금액만 약 150억원에 육박한다. 이마트의 첫 패션 잡화 대규모 행사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마트는 각 브랜드에서 보유한 신상품과 재고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며 원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자 전 브랜드 통합 할인 행사로 9,980원부터 39,800원까지 행사기간 동안 판매가를 낮춘 것은 물론, 모자 종류에 상관없이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50% 추가로 할인해준다.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을 지난 9일 개관했다. 1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 단지는 이달 12~13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어 14~15일 본청약(신규 청약자)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6~2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DL㈜은 지난 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866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일 DL에 따르면 이런 1분기 실적으로 회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6.9% 늘고 영업이익은 1294억원 증가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DL케미칼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과 이용률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6.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DL 측은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9일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 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날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 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9,100원에서 20% 할증한 58,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현대홈쇼핑 주식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이지웰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일 각각 자사주 약 71만주(지분 3.0%)와 약 17만주(지분 0.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에는 현대퓨처넷이 자사주 약 110만주(지분 1.0%)를 취득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자사주 취득을 마무리한 뒤 지난 2월부터 취득해 보유 중인 자사주와 함께 즉시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로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창원 현 대표이사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광수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 2015년부터 물류회사 ㈜제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대표 예정자는 추후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6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50여년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종근당은 지난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기존의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주어 글로벌 지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다. 새로운 심볼은 기존 형태는 유지하되 종의 크기를 키워 종근당의 상징을 부각했다. 종을 감싸고 있는 원형 지름을 넓히고 원형 테두리 안에 쓰인 슬로건의 폰트를 확대하여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의 사명을 강조했다. 서체는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종근당 미래체’를 적용했다. 돋움체와 굴림체의 조화를 통해 부드러우면서 힘이 있는 글자체를 구현해 기업의 진취적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로고 색상은 종근당의 시그니처 색상인 기존 ‘청색(CMYK: C100+M68+Y0+K12)’이 가진 탄생, 생명, 희망 등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명도를 한층 높여(C100+M85+Y0+K0) 밝은 미래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대백화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경우 백화점 내 총 50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우 우수 등급은 44곳 나머지 2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 매장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버터 쿠키’를 재해석한 디저트 신제품 ‘버터 쿠키 샌드’를 출시했다고 9일 전했다. 신상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시럽이 어우러진 ‘버터 쿠키 샌드 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애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버터 쿠키 샌드 애플 시나몬’ 등 2종이다. ‘버터 쿠키 샌드’는 깊고 진한 풍미의 버터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시럽을 샌드한 제품이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4개입 세트 패키지도 함께 출시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기억력 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브레이닝캡슐’의 모델로 배우 박해수를 발탁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할 수 있는 기억력 감퇴 개선, Brain+ing'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기억력 감퇴를 ‘개선할 수 있는’ 영역으로 강조하고 있다. 배우 박해수를 통해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의 관리가 일상에서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브레이닝캡슐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mg과 은행엽건조엑스 60mg를 함유한 생약 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임상결과 건강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12주간 투여한 결과 평균 7.5%의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2주간의 휴약기 동안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용 1시간 후와 6시간 후 각각 위약군 대비 복용군에서 기억력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에게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는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는 약 190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는 8~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제3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과 선 미스트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9일 전했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한 10시간 지속 자외선 차단력과 24시간 보습력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사용 가능하며, 알로에와 녹차수 성분이 함유된 산뜻한 수분 크림 제형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면서 끈적임이 없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SPF 4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다. 가스 충진이 없는 제형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하며 시카, 녹차수, 알로에 등의 성분을 담은 미스트 제형이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 끈적임이 없다.
이랜드그룹이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를 통해 미래 B2C 산업을 이끌 차세대 CEO 양성을 목표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ESI는 2007년 설립 이후 ‘1조 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이랜드 중국패션 윤성대 대표, 이랜드 한국패션 조동주 대표,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 등 그룹 주요 법인 대표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직무적성검사, 면접, 인턴십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인턴십은 7~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인턴십 참가자는 △패션 △리테일 △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전략기획본부 ES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신사업 개발,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글로벌 미디어 달라스튜디오의 웹 예능 ‘네고왕’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최대 61%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네고왕’은 소비자 의견을 기업에 직접 전달하는 본격 선팩폭 후네고 예능 시리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네고왕-간편식 편’에서는 네고왕 김원훈과 식사왕 롯데웰푸드 여명랑 푸드사업부장이 치열한 협상을 펼쳤다. 팽팽한 협상 끝에 파격적인 할인율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식사이론X네고왕’ 프로모션에서는 ▲고기고기 세트(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켄터키 핫도그 등 총 6개입) ▲떡만이 세트(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대파고기만두, 바삭납작만두, 맵칼떡볶이 등 8개입) ▲식사왕 세트(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대파고기만두, 맵칼떡볶이 등 10개입) 포함 총 3종의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식사이론’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