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 ‘습김치’가 매울 때 내는 소리인 ‘습~’ 키워드가 확산하며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출시 40일 만에 합계 1000만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00만뷰 유튜버인 제프프가 인플루언서 랄랄의 이명화 캐릭터를 통해 ‘습김치’의 강렬한 매운 맛을 표현한 ‘습-하’ 송을 리믹스해 큰 주목을 받았고, 비트박스 크리에이터인 빅맨은 ‘습’ 소리를 경쾌한 비트박스에 얹어 소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769만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으나,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또 "이번 실적은 소비 위축 등 업계 전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핵심 사업 집중 등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CINDY)’가 시원함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신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군은 여성용 7종, 남성용 5종으로 높은 품질의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한 애슬레저 아이템들로, 여름철 러닝 등 움직임이 많은 신체 활동에도 최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성 라인업은 ▲상의(티셔츠, 브라톱, 집업, 나시) ▲하의(쇼츠, 테이퍼드 팬츠) ▲바람막이 등이고, 남성 라인업은 ▲상의(티셔츠) ▲하의(러닝 팬츠) ▲바람막이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격한 운동으로 땀 배출을 하더라도 피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재에 공을 들였다. 경량 소재를 사용해 피부와의 마찰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자사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판시딜은 7년 연속, 마데카솔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816.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327점의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32.3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이미지, 구매 가능성, 선호도 등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지표다.
NS홈쇼핑이 조직문화 구축에 구성원이 참여하는 ‘NS컬처에이전트(NS Culture Agent)’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원에서 과장 직급으로 구성된 14명의 NS컬처에이전트가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조항목 대표이사가 NS컬처에이전트를 상징하는 임명패를 구성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NS컬처에이전트는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하는 조직문화의 선도자 그룹이다. NS컬처에이전트는 1년간의 활동 기간 동안 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도전, 스스럼없는 소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HBH(하림의 실행 습관)’를 통한 업무 효율 관리, 업무 공유 체계 개선과 함께 이러한 조직내 유연한 분위기가 시너지를 얻어 부서간 적극적인 협력, 누구나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증상별 맞춤형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이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을 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을 주성분으로 한다. PDR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조각이다. 주성분 PDRN에 히알루론산을 첨가한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영양 부족으로 건조해진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소를 공급한다. 또한, 콘택트렌즈와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손상된 결막의 미세손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오쿨은 안구 증상별에 따른 4가지 라인업을 보유중이다. 아이오쿨 수 0.5%, 1.0%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CMC)를 함유해 눈물층을 두텁게 만들어 안구건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오쿨 프로는 트레할로스수화물을 함유해 눈의 보습과 찌르는 듯한 안구 통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하나은행과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은행 금리 4%에 현대백화점 상품권 4% 혜택을 더한 ‘더현대 하나더’ 적금을 신규 출시한다. 기본적으로 최대 연 4.0%의 정기적금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후 만기 시에는 원금의 4%를 추가한 금액을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해당 적금은 월 최대 100만원, 6개월 만기로 가입 가능하다. 월별 납입 회차에 맞춰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5일 전했다. 빙그레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올해 4월 12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에서 개최된 전국 2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대규모 자전거 대회이다. 한편 빙그레가 공주시 일대에서 ‘빙그레 그란폰도’를 개최한 데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이 은거하며 독립운동의 뜻을 다진 마곡사가 위치한 공주에서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심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의 자체브랜드 오찌(OTZ)가 25SS '플랩 스니커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랩 스니커즈는 굽이 낮고, 날렵한 디자인을 뜻하는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실루엣이 적용된 여성용 신발이다. 설포를 신발 밖으로 빼거나 안으로 넣는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한 켤레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플랩 스니커즈는 △블랙 △실버 △베이지 3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유연한 메쉬 소재의 갑피(어퍼)를 적용했다.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마라탄탄’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누들핏 마라탄탄은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에 땅콩소스로 탄탄면의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한 중화풍 비빔면이다. 국물타입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을 사용해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고 쫄깃한 식감을 향상시켰다. 핵심인 낮은 칼로리(135kcal)와 식이섬유(1500mg)는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농심 누들핏은 국물타입(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튀김우동맛)과 비빔타입(짜파구리맛, 카구리맛, 마라탄탄)으로 운영된다.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한 12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1분기가 치킨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등 신메뉴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이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교촌 측은 분석했다. 교촌은 "특히 2024년 기준 매장당 평균 연매출이 동종업계 최고수준인 7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폐점률 역시 업계 최저수준인 0.2%"라며 " ‘교촌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가맹점 친화형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이 국제 기후 컨설팅 업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삼양식품은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하는 불닭볶음면에 카본 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를 표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제품의 환경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감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기업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제도다. 탈 탄소화 미래로의 가속화를 사명으로 삼고 있는 국제 기후 컨설팅사인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방출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측정,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 또는 감축 목표를 설정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해왔다.
삼양그룹 장학재단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제34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하며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데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이중희 교수는 수소가스 차단성이 높은 나노복합재료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초고압, 초경량 복합재료 수소저장탱크를 상용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적용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우리나라 사회와 학문 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매년 우수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은 5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주)신세계는 소비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780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매출 1조7919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수준(1조8014억원)에 준하는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역시 1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억원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업계 전반에 투자가 줄었음에도 오히려 신세계는 경쟁 차별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위트파크(강남/대구),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 마켓, ‘디 에스테이트(본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며 "이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증가됐지만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세계 마켓’ 오픈 후 한 달간 40만명 이상의 고객을 불러 모았고, 초 개인화 서비스와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자체 콘텐츠로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인 CJ도너스캠프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약 4,600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의 1만 4천여 명의 선생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CJ나눔재단은 설명했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됐다. 전국 4000여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두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특히 CJ도너스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15만여 명의 선생님에게 선물을 지원했다. CJ나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선물을 지원하는 것은 CJ도너스캠프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보다 많은 선생님들에게 격려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선물 수량을 1000여 개 늘렸다"며 "또한 올리브영이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