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19일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범수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SPC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고 직후 공장 가동을 즉각 중단했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직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건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쯤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협업해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2025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KBO 소속 10개 구단의 팀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으로 소장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10개 구단별 마스코트와 상징 컬러를 감각적으로 반영했으며, 패치 디자인에도 팀 컬러를 배경으로 구단 심볼, 야구공, 글러브 등 야구 요소를 패턴으로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야구 팬들이 직접 부착하고 응원의 열기를 더할 수 있는 응원 굿즈로 재탄생했다. 이에 출시 전 진행된 1·2차 사전예약판매에서 전량 조기 완판됐다.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은 기능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피부에 직접 닿는 즉시 하이드로겔 시트가 피부 온도를 빠르게 완화해 주며, 한국피부과학연구원 테스트 결과 즉각적인 피부 온도 감소 효과를 검증받았다. 한편,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 인증샷 이벤트’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미약품이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자사의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스폰서로 HM16390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총괄 진행하며,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한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다.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TIL)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원성이 낮은 ‘cold tumor’를 면역원성이 높은 ‘hot tumor’로 전환,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HM16390은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제주 지역의 켄싱턴리조트 3곳(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이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여행’ 테마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부모님이 선호하는 제주의 자연 관광 명소 중심으로 혜택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점별 주요 상품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인근 관광지 입장권 2인, ▲렌터카 50% 혜택가 등으로 구성됐다. 지점별 패키지 구성과 투숙 기간은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12만 9,900원(세금포함/켄싱턴리조트 서귀포)부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관리자) 황준하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 점검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안전한 행동이 확인된 작업자에 대해 즉시 작업에서 배제하는 ‘즉시 퇴출제(OUT SYSTEM)’을 적용하고, 불안전한 작업 상태가 발견될 경우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안전패트롤팀 운영 외에도 ▲최신 기술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현장 안전 리더십 강화 교육 ▲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구성원 스스로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벌쓰 위크(Birth Week)’ 기획전을 열고 4,000여종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역대급 할인가로 만날 수 있는 ‘세일존’과 아낌없이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세일존 대표 큐레이션인 ‘명예의 전당’에서는 컬리를 빛낸 100개의 상품을 모아 소개한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 ‘컬리스’ 유린기, ‘쌜모네키친’ 오로라 생연어 등이 준비됐다. 장보기 대표 상품을 10년 전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장바구니 시간여행’도 마련했다. ‘플러스 특가전’과 발뮤다, 다이슨 등을 최저가로 만나보는 ‘빅 브랜드관’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원데이 특가’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라인업이 달라지는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와 장보기, 타임 특가로 나누어 특가도 구성했다. 최대 1만원 100% 당첨 쿠폰과 매일 저녁 8시 30분에는 10일 연속 릴레이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19일 여성복 브랜드 오르(ORR)를 시작으로 시슬리, 퍼셀 등 뷰티컬리 인기 브랜드를 최대 48%의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벤트존에서는 한정판 굿즈와 적립금 이벤트
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서강준을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신규 광고 캠페인에는 배우 서강준씨가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을 하며 해당 운동에 적합한 더:단백 드링크와 신제품 워터프로틴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 단백질 음용의 TPO(Time, Place, Occasion)를 일상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워터프로틴 음료로 범위를 확대, 신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더:단백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1일 동안 더:단백 제품을 섭취하며 운동에 도전하는 ‘더:단백 챌린저스 9기’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는 기존 ‘졸음번쩍껌’의 3배 크기의 빅사이즈 ‘졸음번쩍껌 킹’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졸음번쩍껌 킹’은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고 이색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졸음번쩍껌의 탁월한 졸음 퇴치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크기를 3배로 키웠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껌을 씹는 순간 느껴지는 극강의 쿨링감에 깜짝 놀란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제품의 강력함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기존 껌 대비 3배로 커진 크기를 강조하는 ‘3XL’ 사이즈 표기도 삽입했다.
아워홈이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 18일 아워홈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번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48)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THE FUTURE WE NEED – 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 슬로건 아래, 지난 16일부터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접수를 시작했다. 18일 계룡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의 주제는 ‘도시 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 건축’이며,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시 슬럼화라는 사회 문제에 대해 건축적 해법을 제시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다. 이승찬 이사장은 “학생 여러분의 신선한 시선과 건축적 상상력이 더해져 오늘의 도시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탈현장 건설(OSC, Off Site Construction)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난해 공동개발한 모듈러 승강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그 범위를 초고층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에 13m 이하의 저층용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러 승강기 1세대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와 협업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건물 코어(Core)와 일체형(40미터 높이 이하)인 2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0m 높이의 초고층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초고층 시장에서 OSC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과 호반건설(대표이사 박철희) 컨소시엄(이하 H사업단)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8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안외영)는 지난 17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월7동2구역은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 일대로 약 2만9734평이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원으로, 지하 5층 지상 14층 높이의 아파트 19개동(총 2245세대)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분양 3053가구를 완판(100% 계약 완료)했다. 18일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완판에 이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까지 완판에 성공하며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개 동 3,0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2024년 서울 및 수도권에 분양되는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로 공급됐다.
두타몰이 러닝크루 및 다양한 러닝코스를 활용한 나이트라이프 스타일 선점을 위해 러닝 스테이션 ‘런닷 동대문’을 오픈했다. 18일 두산에 따르면 지난 17일 두타몰 지하 1층에 문을 연 ‘런닷 동대문’은 도심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공간이다. 전용 탈의실, 물품 보관소, 러닝화 트라이얼 서비스, 웜업 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두타몰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비롯해 로봇 커피 이용권, 브랜드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자체 러닝 크루를 운영한다. 주말 러닝 클래스(월 4회 ~ 16회), 브랜드와 협업한 러닝 세션(월 1~2회) 등을 통해 빠르게 러닝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두산은 설명했다. 두산 측은 "‘런닷 동대문’을 통해 다양한 러닝 코스와 크루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심야시간대의 에너지 넘치는 두타몰 이미지를 전파하고, 러닝 컨셉샵 등 두타몰의 스포츠MD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