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THAIFEX(태국 국제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THAIFEX 2025’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빙그레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THAIFEX’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52개국에서 약 31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Foodland), 맥스 밸류(Max Valu) 등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이마트는 5월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약 150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취향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한 잔' 테마에 맞춰 국산과 입맥주, 생막걸리, 위스키 등 국내외 여러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국산∙수입 맥주 약 18종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한다. 개당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맥주 행사 상품이 대부분 500ml 용량 위주였다면, 이번 행사는 330ml 소용량부터 74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준비했다. 최근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행사도 강화해 60여종의 위스키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9만원 할인한다. 국순당, 장수막걸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해창막걸리, 한국민속촌막걸리, 제주쌀막걸리 등 지역별 유명 막걸리까지 총 60여종의 막걸리를 혜택가에 살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올 1분기 총매출 6654억원, 순매출액 5,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0.7% 각각 상승한 것이다. 회사는 "월 단위로는 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만, 분기 단위로는 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Care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전년대비 총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3년 연간이 -23.3%, 24년 상반기가 -17.4%, 24년 하반기가 -4.8%, 25년 1분기가 +3.4%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가 뚜렷하고, 25년 1분기에 온라인(9.1%)과 오프라인(2.4%) 두 채널 모두 성장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과 관련, "2025년 1분기 -111억원으로, 전년 1분기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공식 론칭, 이를 기념해 콸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한 브랜드다. 삼양식품은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롭게 변주되는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해 12월 태국, 올해 2월 일본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 본격적으로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은 지난 4월 29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서 정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경동 삼양제분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학배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재민 강원도의원, 박길선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번 공장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정제유 생산체제를 갖춰 라면, 스낵 등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제분 측은 "이번 공장에서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DIC)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다"며 "여기에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고,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에너지 절감 프로세스 등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HFE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는 다양한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현지 유통사와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의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 및 시장 트렌드를 탐색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특히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모두 적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를 시식 샘플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스크림과 음료, 소스 등 여러 식품 카테고리별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 아래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 지난해보다 대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수상자 소개, 시상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수당재단은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이마트가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가전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이달 29일까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할인하며, 다양한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및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또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 LG 휘센 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에어컨을 이마트 단독 모델로 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피코크 인삼순무김치(1.5kg)’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피코크 인삼순무김치’에 대해 "특별한 강화 순무와 특산물 인삼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출시에 맞춰 오는 29일까지 정상가 24,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9,8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피코크 인삼순무김치’는 앞으로도 진행할 전국 팔도 특산물 김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상품"이라며 "최근 지역 특색이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nomy)’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팔도 김치에 대한 높은 호응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브랜드 앰버서더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2025 여름 시즌 캠페인 화보를 22일 공개했다고 전했다. 뉴발란스는 '컬리지 클럽(College Club)', '뉴발란스 썸머 리추얼(New Balance Summer Ritual)' 등 윈터의 매력을 담은 두 가지 컨셉의 화보를 선보였다. 스포티와 클래식 캐주얼을 아우르는 패션을 담은 '컬리지 클럽(College Club)' 캠페인은 22일부터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컬리지 클럽(College Club)' 화보 속 윈터가 착용한 메인 아이템 ‘UNI 컬리지 클럽 반팔티’와 ‘UNI 트랙 클럽 반팔티’는 아치형 볼드체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건강미 넘치는 윈터의 여름 감성을 담은 '뉴발란스 썸머 리추얼(New Balance Summer Ritual)' 캠페인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메인 아이템인 ‘WOMEN 트랙 크롭 링거 반팔티’는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소재가 적용됐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무분별한 음주 위험이 있는 대학 축제 시즌, 대학생들에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논알코올 음료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빈 캔을 밟아 찌그러뜨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캔크러시’와 건전음주 퀴즈를 결합한 ‘캔 유 두잇’ 게임을 운영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음주 생활 문항으로 구성해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렸다. 이날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캔크러시 챌린지’ 및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끌림컴퍼니 협동조합에 전달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다양한 종류의 동아제약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주방용품)가 함께한다. 오는 28일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과천타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과 함께 기획 및 대외 소통을 담당하며, 서귀포·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실행 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과 공사 관리, 결과 보고 등 실무를 맡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사회와의 연대는 광동제약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등 제주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캠페인 '3GO!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특별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황준하 CSO(Chief Safety Officer, 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폭염 관련 신설 법령의 현장 이행 실태 및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철저한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현대건설 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물 공급, 차광 조치, 휴식 제공의 3대 작업관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된 혹서기 대응 매뉴얼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장 특별 점검 활동을 비롯해 약 7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근로자 체험형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예방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폭염 대응 법령을 정비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ZERO’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