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난소기능이 저하되면,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도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과 고대구로병원은 430주기의 체외수정시술을 분석한 공동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체외수정시술 당시 환자의 혈중 항뮬러관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인간융모성선호르몬농도와 초음파소견 등 다양한 임상지표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난소기능이 저하된 여성이 체외수정시술 이후 자궁외임신을 겪을 가능성은 10.7%로, 정상 난소기능 여성의 2.5%에 비해 약 5배 가까이 높았다. 총 430개의 표본 중, 355명은 난소기능이 정상이었고 75명은 난소기능이 저하됐다. 난소기능이 정상인 355명중 자궁내임신, 자궁외임신, 유산이 각각 296명(83.4%), 9명(2.5%), 50명(14.1%)였고, 난소기능이 저하된 75명은 각각 56명(74.7%), 8명(10.7%), 11명(14.7%)이었다. 난소기능저하는 그동안 자연임신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일부 난임 환자는 불임치료로써 시험관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해 자궁에 이식하는 체외수정시술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난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의 광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임동훈·사진 가운데)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3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광주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금연 유관기관 및 다양한 조직을 기반으로 금연사업추진단(정책자문단·실무운영위원·분과협의체)을 구성해 효율적인 사업을 위한 정책방향, 지역사회 자원연계, 네트워크 활성화로 흡연율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동훈 광주금연지원센터장(조선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앞으로도 담배 없는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에 발길질을 하는 등, 주폭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해 숙박업소에서 사흘간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김모(5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북구 한 모텔에서 고성을 지르고 문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려 업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모텔 장기투숙객인 김씨는 술에 취해 아침 이른시각부터 저녁까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한 김씨는 속옷만 입고 모텔을 돌아다니거나 다른 투숙객이 묵고 있는 객실 벽과 문을 주먹·발로 치는가하면, 고성방가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패를 부려 입건됐다가 풀려난 뒤로도 범행을 반복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동종전과가 다수인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기르던 강아지를 폭행해 한쪽 눈을 실명시킨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54)씨에게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17일 오후 7시께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기르던 애완견을 빨래 건조대 봉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애완견이 집 창문 앞에 똥과 오줌을 싸 냄새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에게 눈 부위를 심하게 맞은 애완견은 한쪽 안구가 크게 다쳐 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애완견 학대행위는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해외 수출을 빙자해 소각 대상 폐기물을 무차별 수집한 뒤 항만과 해상 바지선에 무단 투기·방치한 ‘쓰레기 사냥꾼’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4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전국 재활용처리장에서 수집한 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주범 공모씨(54)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운반브로커 이모씨(54) 등 3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공씨 등은 지난해 3월 말~6월 초 전국 재활용처리장에서 수집한 폐기물을 평택·당진항만과 당진항 인근 해상 바지선에 덤프트럭 200대 분량인 4,500톤 상당을 불법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쓰레기 사냥꾼’ 일당은 인천, 부산, 전북 군산 등 전국 항만에 유사한 방법으로 쓰레기 약 1만 톤을 불법 투기해 다수의 관계기관에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폐기물 배출업자들에게 접근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는 허위의 원자재계약서를 보여준 뒤 올바로시스템(폐기물 배출, 운반, 처리 시 인계인수에 관한 내용을 입력하는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 등록 절차 없이 자신들이 알아서 처리한다며 톤당 15만 원 씩 총 6억7천여 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법망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6월 4일(화),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월 3일 노.사.정 대표와 함께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혁신의 역점 과제인 “협력하는 정부” 실행을 위해 부처가 협업하여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원을 비롯하여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세계 스마트공장 동향에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커지며, 동서횡단구간 노선조사에도 국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 민간개방에 이어, 6월 1일부터 강원도 철원 구간을 개방ㆍ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참가신청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첫 번째로 개방한 고성 구간은 현재 16:1(도보코스 기준)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8일간 철원 구간 1차 방문신청 결과 320명 정원에 5,913명이 신청하여 평균 18.5대 1의 경쟁률(1일 최고 40:1)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DMZ 평화의 길을 다녀온 한 방문객은 자연그대로 남아있는 DMZ의 경관에 감탄하면서,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에서 느끼는 긴장감 가득한 분단의 현실과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기대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개방한 철원 구간 전체 거리는 왕복 15km로, 한국전쟁 당시 국군 9사단이 1952년 10월 백마고지에서 중공군의 공격을 수차례 격퇴한 전투로 유명한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한다.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백마고지 조망대(A통문)까지 1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여름 성수기 휴양시설 사용을 위한 추첨결과를 6월 4일 발표했다. 숙박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대야산’이 114대 1, 야영시설은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52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추첨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만9,338명이 신청해, 객실 평균 경쟁률은 3.59대 1, 야영데크는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최고의 숙박시설은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천연림과 시원한 용추계곡을 자랑하는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이다. 2017년 신축한 ‘대야산’은 다른 숙박시설과 완전히 독립된 객실로,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내·외부 시설을 현대식으로 조성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인 결과 최고의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야영시설의 경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받는 강원도 정선 회동계곡에 자리 잡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데크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201번 데크’는 다른 데크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휴양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사진=뉴시스. 강서구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초등학생들의 기관지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알림 장치를 설치한다. 구는 30일, 지역 내 전체 36개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알리미'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알리미는 학교 입구 게시판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알리미에 표출되는 수치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환경부 수치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 녹색, 노랑, 빨강 등 4단계 4색이 표출된다. 구는 미세먼지 농도별 행동요령도 안내해 아이들이 상황에 맞는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구는 이달 중 강서양천교육지원청와 협의를 거쳐 학교별 설치 장소를 최종 확정하고 7월까지 보급을 마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미세먼지 농도를 알리고 이에 따라 아이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29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사고로 현재까지 총 8명 숨진 것이 확인됐다. 한국인 7명과 유람선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헝가리인 1명이 포함됐다. 30일, 헝가리 언론은 이번 사고의 유람선이 27년 경력의 선장이 운항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유람선은 다뉴브강에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야경을 둘러보는 관람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참사가 일어난 유람선은 길이 27m, 너비 5m의 소형 유람선이며, 승선 정원은 60명이다. 다만 관광 용도로는 45명까지 태우고 있다. 이 유람선을 들이 받은 ‘바이킹 크루즈선’은 대형 선박으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비해 4배나 크다. 길이가 135m, 너비가 25m, 승선 정원이 240명에 달한다. 한편, 이번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이 이용한 ‘참좋은여행’ 측은 피해 상황을 외신으로 파악하고, 현지 사무실 직원 5명을 미리 현장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본사에서도 사장 이하 부사장 및 임원 등 총 15명이 사고 수습반으로 이날 오후 출국했다. 참좋은여행 측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침몰 사고에서 거론되는 35명 중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휴직 목적과 다르게 활동한것이 드러난 교사가 관할청으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은것으로 전해진다. 교사 A씨는 배우자 국외 동행을 위해 휴직을 냈지만 국내에 장기간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학교 교사 A씨는 해외에 체류하기 위해 휴직을 냈지만 2015년 57일, 2016년 72일, 2017년 51일 국내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련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복무관리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징계조치를 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결재를 아예 안 받은 것은 아니고 결재는 했으나 교육지원국장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결재를 받았다"며 "지침을 위반했다고 모두 주의·경고를 주는 것은 아니고 사례나 수위를 보면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전세금 때문에 흉기로 집주인을 위협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박성호)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로 집주인 B씨를 위협하고, 초인종과 도어락을 파손해 260만원의 재산 피해를 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상당한 공포와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 그 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화가 난 상태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처와 어린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NEWSIS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30일 오전 낚시중이던 배가 좌초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8시 40분께 경남 사천시 학섬 인근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 선장 곽모(40)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통영시 산양읍 모상항에서 승객 10명을 태우고 출항해 사천시 학섬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좌초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해양구조선 3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가 넘어지지 않도록 부력부이 4개를 설치하고 선장 등 1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고 선박은 경비정 2척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사천시 삼천포 신항으로 예인됐다. 통영해경은 구조된 승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경기 부천시, 대구 남구의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스마트홈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30일(목) LG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스마트홈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정부는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 : 노인 커뮤니티케어'를 발표 하면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기기를 활용해 자립생활 지원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와 가정용 사물인터넷 기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 지역인 경기 부천시와 대구 남구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정보통신기술을 낯설게 느끼던 노인과 장애인에게 음성을 통한 가전 제어 등 꼭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하지 못했던 장애인의 심층적인 욕구 파악과 서비스 개선사항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실전같은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함께해요 2019 을지태극연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신속히 진화하고 부상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다. 산림으로 둘러싸인 서부산림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실제훈련에는 청사에 화재발생시 뒤편의 산림에 불이 옮겨 붙는 상황을 대비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실제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남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청사 및 산림화재를 진압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금일 실시한 실제훈련을 통해 유사 시 적절한 대처방법과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 등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