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관악구가 복지플래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방문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5년 복지플래너 위기사례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포한다. 그동안 방문상담에 대한 세부 지침이 부족하여 신규 및 저연차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점검 항목 및 유의 사항을 쉽게 정리하여, 주민센터를 비롯한 일선 복지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뉴얼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상담 체크리스트 분석 ▲통합사례관리 케이스 분석 ▲관련 실무자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기획됐다. 매뉴얼에는 ▲방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첫인사 ▲외모나 언행을 통한 문제 파악 ▲10대 욕구(경제, 신체·정신적 건강, 안전 등)파악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수록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 등을 빠르게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위기가구 집중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관리를 위한 주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심사’에서 ‘소송을 통한 장기체납세금 징수’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방세 개선과제 발굴과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구는 독창성, 실효성,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 확충을 위해 장기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에 대한 권리 분석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장기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일례로 어느 체납자의 체납액은 9백여만 원으로, 1988년 이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구는 체납 징수를 위해 체납자 소유의 압류 부동산을 공매하려 했으나, 선순위 가처분이 설정되어 있었고 현재 가처분권자는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채권자 대위소송을 통해 가처분권자의 상속인을 상대로 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여, 등기부상 가처분권을 말소시키고 공매예고 통지를 실시했다. 결국 체납자는 체납액의 일부분을 납부하며, 분할 납부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구는 체납 징수 강화를 위해 고액‧상습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월 강남역 이면도로인 서초대로74길의 공중선 지중화 사업으로 삼성쉐르빌~EWR빌딩 176m 구간 전봇대 6주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지중화 구간(삼성타운~솔라티움시티)에 더해 서초대로74길 550m 전 구간에 대한 지중화가 완료됐다. 서초대로74길은 삼성타운에서 EWR빌딩까지 550m 구간의 이면도로로, 주요 지하철역인 강남역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다. 또, 수많은 전신주와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사유로 지중화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2022년 관로공사와 2023년 선로공사를 거쳐 지난 4월 전봇대 6주를 철거하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강남역 이면도로를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걷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한 지중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최근 3년간 2023년 8월에 양재동 삽준네마을(바우뫼로6길, 330m) 구간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는 강남대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이달 13일부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북촌한옥마을의 거점 길목에서 '계동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 현대적인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계동길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품격 있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려는 취지다. 해당 지역은 북촌의 중심 상권이자 경복궁, 창덕궁 등 주요 관광지와도 맞닿아 있어 관광객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꼽힌다. 한옥, 공방 등과 106곳의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도 조성돼 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종로에 깊은 애정을 갖고 거주해 온 주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낡고 오래된 보도블록, 차도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문제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계동길 50~128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과 차도 전면 교체에 중점을 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특히, 북촌 특유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도는 북촌의 전통미를 드러낸 대청마루 패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월 14일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미혼 청춘을 위한 연애 코칭 및 만남 행사 ‘동대문구에서 너를 만나, 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과의 만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이 건강한 연애관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별 맞춤형 연애 코칭, 이미지 컨설팅, ‘썸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간 어색함을 줄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MC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가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중 만 27세(1998년생)~만 39세(1986년생) 미혼 남녀다. 신청 기간은 5월 9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네이버 신청 링크 또는 동대문구 누리집(구민 참여 → 온라인 접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6월 9일까지 개별 안내된다. 행사 당일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주지 현민) 일대 사찰림에 시민들이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림여가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관내 전통 사찰인 호압사가 소유한 시흥2동 산95번지 일대의 1,500㎡ 규모의 토지에 대한 무상사용 동의를 구했다. 이후 서울시 사찰림 산림여가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8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호압사 일대는 서울둘레길 12코스와 호암산 주 등산로 입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호암늘솔길, 치유숲, 잣나무산림욕장 등이 조성돼 있어 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다. 구는 호압사와 협력해 서울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이 사찰림에서 휴식하고, 산림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사찰림 공간을 ‘바라밀공원’이라 명명하고,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사찰을 바라보며 휴식과 명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바라밀공원에는 각종 문화공간과 정원 두 곳이 있다. 소나무 군락 속 넓은 평상이 있는 ‘숲속 명상 쉼터’에서는 시민들이 명상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320석으로 확대된 ‘산림문화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돌봄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내에서 간병과 생계 부담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의 어려움을 덜고, 고립과 단절을 겪는 중장년층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이용자의 돌봄 수요와 생활 여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재가돌봄과 가사서비스로 구성됐다. 재가돌봄은 신체 청결 및 식사 보조, 건강관리 등의 신체 수발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가사서비스는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화서비스는 병원동행, 식사관리, 휴식지원 등을 지원한다. 병원동행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병원 방문을 도와 진료와 수납을 지원한다. 식사관리는 정기적인 반찬, 도시락 제공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한다. 휴식지원은 단기보호시설을 통해 일시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월
(웹이코노미) 구로구는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제도는 일용직, 이동노동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들에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원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입원은 물론 입원과 연계된 외래진료까지 지원하며, 국가 일반건강검진 시에도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일 최대 지원금이 기존 91,480원에서 94,230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원 대상도 가사·청소·돌봄 노동자, 과외·학습지 교사 등 방문 노동자까지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일반재산이 3억 5천만원 이하이며, 입원 또는 입원 연계 외래진료나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다. 단, △미용·성형·출산·요양 목적의 입원 △요양병원과 조산원 입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실업급여·산재급여 등 수급자 △외국국적자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입·퇴원일 또는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로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지난 7일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체험장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로봇, 코딩, 영상편집, 자율주행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은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장 영상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 △로봇댄스 △무인기(드론)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함께 구민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을 더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장미는 만발, 나는 만보’ 온라인 걷기 챌린지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 보 걷기(챌린지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장미 인증샷 찍기 총 두 가지 도전 과제로 구성됐다. 두 과제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건강 관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와 인증샷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고 지역 명소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서울의 대표 봄 축제인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돼 더욱 눈길을 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거리의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장미로 가득한 중랑의 매력을 사진으로 남기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고립·은둔·니트(NEET) 청년을 위한 ‘사랑니 컴퍼니’ 사업을 추진한다. ‘니트(NEET)’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로, 학생이나 직장인이 아니면서 직업 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 무직자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구가 고립·은둔·니트 청년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기획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에 응모, 선정되면서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해당 공모는 시-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니 컴퍼니’는 ‘사회로 돌아오랑, 중랑 니트청년’의 줄임말로, 사회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손 내미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니트 청년들의 일상을 회복시키고, 또래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랑구 거주 고립·은둔·니트 청년 및 무업 상태의 19~39세 청년(1986.1.1.~2006.12.31. 출생자)이며, 상·하반기 각 1기씩 운영된다. 1기 참여자 30명은 지난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 참여자 198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또 다른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조‧자립 기반의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올해 현장 수요가 많고 공공성이 높은 대민 활동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려 지난해 대비 32명 늘어난 총 396명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다양한 유형의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되며, ▲디지털 약자 지원 ▲사회‧안전 약자 지원 ▲경제적 약자 지원 ▲돌봄‧건강 약자 지원 ▲기후환경 약자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총 198명이 활동하게 된다. 급증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무인민원발급기 등 키오스크 사용법과 정부24‧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어플) 활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돕는 ‘스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구조적 위험도가 높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직권 안전점검’과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은 오래될수록 균열, 누수, 기울어짐, 부식 등에 의해 내구성이 약해질 수가 있다. 특히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중대형 건축물에 비해 점검 및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아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직권 안전점검’ 대상은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건축물 안전점검대상을 제외하고 사용승인 후 30년, 50년이 도래한 조적조 건축물이다. 관내 단독 주택 786개소, 공동주택 44개소, 근린생활시설 등 기타용도 51개소로 총 881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건축사, 기술사 등 건축전문가와 함께 ‘서울시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현장 육안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미흡, 불량 판정된 건축물은 필요시 교차점검 또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의한 추가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에 따른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 건축주에게 자체 보수·보강을 안내한다. 주요 구조체 중대 결함이 관찰되면 ‘안전진단 및 구조보강 지원 사업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해결 공모 사업인 ‘공감이(e)가득’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비는 총 2억 2천만 원이다. ‘공감이(e)가득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39건이 접수돼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 현안 시급성, 주민참여도 및 서비스의 지속성 등을 고려해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은평구가 선정된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AI) 분석플랫폼’ 구축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선별 관제 연계를 포함한 ‘사물인터넷(IoT) 전동보장구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개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인공지능(AI) 분석플랫폼’은 전동보장구 운행 위험지역 사전예측 및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