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마포구는 11월 30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포 효도학교 2기는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2회차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와 이장원 세무사, 3회차에는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장과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함께했다. 이번 수료식은 효도학교 2기 참여자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2기 수료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료자 대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4주 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효도학교 수료자들은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이벤트 영상 시청, VR아티스트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조영구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수료식이 효도학교의 끝이 아니라 배우고 익힌 것을 실천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효도학교뿐만 아니라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효창구, 효도휴가 등 정책을 통해 효행 실천이 보편화될 수 있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성탄절을 앞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손수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마련한 기회다.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청소년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 희망자가 많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모집 연령을 17~24세에서 3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이렇게 모인 ‘MZ산타’들은 이틀간 팀리더를 중심으로 조별활동을 펼친다. 첫날인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다음날 펼칠 깜짝 이벤트를 미리 준비한다. 20일에는 공식 출정식을 열고, 일일산타로서 멋진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선서로써 각오를 다진다. 이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룹홈, 공공기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펼치며 수혜자들에게
(웹이코노미) 예로부터 ‘어질고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유래한 양재가 이름에 걸맞게 세계 곳곳에서 좋은 인재(양재, 良才)가 모여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특정 지역을 지정해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를 주며 특화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제도다. 이번에 ‘양재 AI 특구’로 지정된 양재‧우면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과 수도권 입지로 연구개발(R&D) 산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춰,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KT, 삼성전자 R&D캠퍼스와 스타트업 등 500여 개의 AI‧ICT 기업과 연구소가 모여 있다. 이러한 우수한 지리적‧산업환경적 이점으로 양재‧우면동 일대는 AI 등 융복합산업이 발전하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장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 지정에 따라, 서초구는 20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구청 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행사는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축하공연 및 감사 예배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구청 광장으로 나가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점등된 6m 높이의 대형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10시에 구청 광장을 밝히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의 제도개선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지자체 간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정책대회에 참석해 강서구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빌라가 많은 강서구에서 피해자가 많이 발생해 전세사기 발생 초기부터 사건의 무게를 엄중하게 느끼고 피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강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자치구 중 가장 빠르게 문제에 대응하며 언론에 집중 관심을 받았다. 또한 12억원의 예산을 편성, 기초단체 최초로 소송경비를
(웹이코노미) 정부에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중앙정부 간 협력과 유치 의사 공식화를 위한 정부 승인 절차 신속 추진이 요청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8일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대한민국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 및 중앙-지방 간 협력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대한민국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가 차원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 대내·외 표명,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승인 절차 신속 추진과 적극 지원, 중앙-지방 간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1988년 이후 48년 만의 하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국가적 어젠다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로 본 건의안을 협의회에 제출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적극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공사의 품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공사 주요공종 직접시공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의회별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부실공사 ZERO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의 주요공종 직접시공 제도를 중심으로 그 효과와 한계를 논의하고,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적이고 상생 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홍현탁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성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토론을 진행하며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동훈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직접시공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되어 건설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수단으로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에 착한가격업소는 총 58개소가 됐다. 성북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하여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성북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25곳의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그 수를 대폭 늘렸다. 이들 업소에는 연간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과 해충방제 서비스 등 필요 물품 구입 비용이며, 착한가격업소 표찰도 함께 제공한다. 이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9일 오후,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린 마포구립실버합창단 창단연주회 ‘추억 소나타’에 참석했다. 올해 신규로 창단한 마포구립실버합창단은 61세 이상 75세 이하의 마포구 어르신 3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합창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합창단은 김주현 지휘자, 염정은 반주자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습해온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용기를 내어 첫 무대에 오르는 마포구립실버합창단 단원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포를 대표하는 합창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마포구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28일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구립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육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 의원을 비롯해 25개 구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리사 처우 개선을 통한 영유아 급식 안전성 확보 ▲유아반 폐쇄 방지를 위해 유아반 인건비 미지급 시설에 지방자치단체 지원 ▲영아반 안정적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우선 지원 ▲영어 교육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유아반 영어교육비 지원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한 지원 등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은화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 환경의 질을 개선하려면 현실에 맞는 보육 지원 정책과 보육 공간 개선, 보육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구립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11월28일, 강북농아인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이광순 지회장)에서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김종호 지사장) 지원으로 주최한 행사로, 김장을 함께 해보고 나눔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강북구 청각·언어 장애인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안정인 강북구수어통역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었고, 행사에 참여한 농아인들에게 직접 만든 김치와 준비된 수육을 나눠먹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아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양천구의회은 29일 오전,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11월29일부터 12월13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안건심사 및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윤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관련 조례안 등이 심사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한 해 구정운영을 좌우하게 될 중요한 의정활동이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주시길 바라며 각종 조례안 등 안건심사 시에도 민생사안과 관련된 중요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히 검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32건이며,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회의록 발간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규정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공기환·신우정 의원) ▲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수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예비군 훈련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황민철·이수옥 의원) ▲
(웹이코노미)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 충현, 천연, 북아현, 신촌동)은 구민 안전망 강화에 앞장, CCTV구축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위원장은 최근 신촌동 창광교회 앞에 새로운 CCTV 설치 완료를 지역 구민들에게 공유한 바 있다. 이 지역은 인근에 모텔 및 유흥주점 등으로 인해 야간 불법주정차와 음주로 인한 폭행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 구민 불편과 민원이 계속되던 곳이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주변 주민들을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등 발로 뛰는 행보를 펼쳤다. 특히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명확히 수렴, 구청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함께 해결안을 찾아 나갔다. 이번 CCTV 설치 완료는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이며, 지역 사회 안전망 확보에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설치된 CCTV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과 함께 야간에도 최대 350m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방범 및 주정차 단속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안전망을 선사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29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 14인이 함께 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에 정부와 서울시의 관심과 화답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한 달 기간 동안 10만 명을 목표로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구 전체 20개 동의 주민을 비롯해 관내 8개 대학의 관계자와 재학생, 공동주택 입주민, 종교단체 등이 팔을 걷고 나서며 채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43만 성북구민의 61.5%인 26만 명 동참이라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라 할 수 있다” 면서 “지금까지 서울시가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민간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 추진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지난 13일(수)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 간 서울시는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혼부부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를 반영한 장기전세주택2 ‘미리 내 집’이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87개 사업으로 구성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2년간 6조 7천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오 시장은 이 캠페인의 지속을 위해 다음 참여기관으로 ‘대한노인회’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