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천구는 1인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 변화와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 내 1인가구는 현재 약 5만9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9%에 이른다. 특히 최근 서울시 고독사 발생현황 분석(2018~2024년)에 따르면, 고독사 사례 중 50세 이상 비율이 87.8%, 긴급복지 비수급자 비율은 90.4%에 달해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심에서 ‘위기징후를 보이는 1인가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한층 확대해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조사 대상은 1인가구 중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해 발굴한 약 2,000가구와, 2024년 7월 이후 신규 발굴된 수급자 798가구 등 총 2,800여 가구다. 이 외에도 본인이 실태조사를 희망하거나 주변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돌봄이 필요하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 18일 양일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연형 청렴 교육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를 개최하며 청렴 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 그대로 세 가지 쇼로 구성된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는 ▲전통 소리꾼이 울림 있는 목소리로 청렴의 가치를 전하는 ‘청렴 판소리’ ▲실화를 바탕으로 부패와 갑질 문제를 조명한 ‘청렴 시네마’ ▲시청각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렴 샌드아트’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렴 강의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참여자들이 공연을 감상한 뒤 관련 주제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정보 전달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고,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새로운 형식의 청렴 콘텐츠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첫날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조성명 구청장이 관객의 요청에 호응해 샌드아트 모래판에 ‘청렴은 강남의 힘!’이라는 문구를 남긴 것이다. 예고 없는 퍼포먼스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조상 명의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약 5조 1,200억 원 상당의 토지를 구민에게 찾아줬다. 2024년 강남구가 제공한 토지 소유 현황은 총 14,031필지, 면적으로는 약 2,200만㎡에 달한다. 이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인 ㎡당 23만 2,146원으로 환산하면 약 5조 1,200억 원의 가치에 이른다. 해당 서비스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더불어, 토지 상속·이전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강남구는 1970~80년대 영동·개포지구의 대규모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지번 변경과 지적 정보 불일치가 많아,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강남구가 제공한 토지 소유 현황은 ▲2023년 11,812건/13,787필지(약 1,600만㎡), ▲2024년 8,266건/14,031필지(약 2,200만㎡), ▲2025년은 6월 9일 기준 2,698건/4,609필지(약 513만㎡)이며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9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며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등 최근 개정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주요 내용 ▲건설 안전 관련 법령 및 절차 ▲여름철 공사장 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구는 공사장 내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특별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달 2회씩 수시 교육을 병행해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관내 모든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건축공사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 및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공사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미래의 도시가 궁금한가요? 첨단기술이 살아있는 스마트도시, 강서구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서울 강서구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서 꿈나무 스마트도시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서구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도시의 첨단 안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곡에 위치한 서울시 최초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센터인 ‘서울퓨처랩’ 또는 서울 서남권 최초의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한다. 탐방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별 공문을 통해 접수하며, 그간 참여하지 않은 학교와 신청 순서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퓨처랩’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AI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레이스,
(웹이코노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9월 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6월 18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를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3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2023.8.17.)」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웹이코노미)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1‧2‧4동)은 6월 17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 인 블룸(Gangnam in Bloom)’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강남을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도시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민 주도의 경관 조성을 강조하면서, 영국⦁캐나다⦁싱가포르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 경연대회, 주민 참여 예산, 정원교육 등 6대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이제 우리가 직접 삽을 들고 씨앗을 뿌릴 시간”이라며, “정원 정책은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의 이번 제안은 단순 도시미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전략적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강남이 자연과 조화된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7일 국립재활원과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oT, AI 기반 스마트기기, 돌봄로봇 등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자문 ▲돌봄로봇 및 기기에 대한 실증연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행사 운영 등에 합의했다. 중증장애인 스마트 홈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강남구와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실증연구사업을 수행 중인 국립재활원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돌봄 시스템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복귀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국립재활원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중증장애인이 질 높은 자립생활을 누리는 도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꿈꾸는 ‘포용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리빙랩’ 2회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8일 리빙랩 발대식 및 1차 회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구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도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기술과 행정을 결합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2년간 ‘꽃의 도시’, ‘탄소중립도시’, ‘스마트도시’, ‘걷기 좋은 도시’라는 네 가지 도시 전략을 종합적이고 연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동대문구는 이제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 전략 ‘4N CITY’를 소개하며 NICE(좋아요, 동대문구), NOW(지금 여기 동대문구), NEW(변화와 혁신의 동대문구), NEXT(글로벌 스탠더드 미래도시 동대문구)라는 4개 축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구조임을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작은 제안 하나가 도시를 바꾸는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17일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의 확산과 이에 따른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오전 11시부터 성북구청 성북아트홀과 1층 잔디마당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성북소방서 홍보교육팀이 나섰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 교육 ▲질식소화포 사용법 ▲스프링클러 작동법 ▲소방시설 체험 ▲전기차 화재 진압 실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전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교육에 참여해 직접 전기차 화재 진압 과정을 실습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영화센터 건립사업의 예산 관리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영화센터는 지난 10여년간 약 36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공사 완공을 앞둔 상황이다. 그런데 서울시는 이번 추경에서 시범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시설관리비 등 운영비 부족분 1억 5,800만원의 증액을 요청했다. 구 의원은 "약 10여년 동안 총 360억원을 사용한 서울영화센터 공사가 완공 직전에 또다시 추경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예산의 소중함을 모르는 처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구 의원은 “이번 추경으로 증액 신청한 시범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시설관리비는 사업 초기부터 당연히 고려되어야 할 기본적인 비용임”을 강하게 비판하고, 아울러 "매번 동일한 이유를 반복하며 공사 기간을 지속적으로 연장하는 무책임한 행정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일갈했다. 이번 비판은 구 의원이 지난 제326회 임시회에서 제기한 문제의 연장선이다. 당시 구 의원은 서울영화센터 건립의 문제뿐만 아니라 충무로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경제실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김용일 의원은 6차례 유찰된 DMC 랜드마크 F1-2 부지 매각 문제를 두고 “주거 비율을 높이고 숙박 비율을 낮췄음에도 매각이 불발된 것은 시가 1조 원, 교통유발부담금 3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과 기업을 유인할 만한 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 동행 사업 등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여 서울시가 소유권을 유지하며 민간과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여의도 IFC 건물과 같은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여의도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대신, 공공기여를 통해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금융 지원은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매몰 비용 발생은 안타깝지만, 최대한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형과 내실을 모두 갖춘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16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를 계기로 서울아리수본부의 싱크홀(땅꺼짐)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지하철 9호선 공사 지역 인근으로, 사고 전 수 차례 민원이 접수되고 관계기관이 현장 점검까지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측과 조치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임만균 위원장은 “강동구 싱크홀도 여러 건의 신고가 있었고 관련 기관들이 현장을 점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측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앞으로도 비슷한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는 뜻”이라며, “현실적으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싱크홀을 100%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해, 이제는 ‘예측’보다는 ‘예방’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싱크홀 사고의 15% 정도가 누수로 인한 것으로 우려돼 누수 우려가 있는 443km 구간에 대해 조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nbs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의원, 강동구 제4선거구)는 제331회 정례회를 맞아 6월 16일 오후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종로구 신영동 62번지 일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19일(목) 예정된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시립종로청소년센터 복합 건립’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건립 예정 부지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사업은 종로구 홍제천의 수해 예방 및 수량 확보를 위한 저류시설과 청소년활동시설인 시립종로청소년센터를 복합 건립하는 것으로, 종로구 신영동 62번지 일대 4,225.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시설을 설치하여 지하에는 저류시설과 수영장, 지상에는 청소년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평생교육국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위, 추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복합 건립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 저류시설의 효과성, 사업 예정부지의 활용 및 접근성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비교·점검했다. 장 위원장은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가 직원 대상 생성형AI(인공지능) 이용료 지원 예산을 5,200만 원에서 1억 5,300만 원으로 증액을 추진하는 가운데, 의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제331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제1회 디지털도시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하루 평균 7천여 명의 서울시 공무원이 생성형 AI에 접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료 지원 확대보다는 안전한 활용 체계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생성형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강조하며, 공무원 대상 교육을 의무화하고 자체 활용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생성형AI 이용료 지원을 받은 경우 의무 제출해야 했던 활용보고서를 자율로 완화하는 등 실적 확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지원 대상자들의 ‘생성형AI 활용 보안수칙’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할 방법은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공무원 대상 ‘생성형AI 활용 교육 의무 이수제’가 도입된 만큼 단순 비용 지원을 통한 이용 장려보다는 비공개 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한 서울시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