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야생조류 충돌 방지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하여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 및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폐사·부상 당하는 피해가 연간 약 800만 마리로 추정(국립생태원, 2018년 기준)될만큼 해당 피해가 큰 상황으로, 특히 건물 유리창 폐사가 765마리, 투명방음벽에 의한 조류 피해는 약 23만 마리로 추정되는 등 이에 대한 충돌 방지사업 대책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서울시는 조류 충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야생조류 충돌 방지사업’ 공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바, 이에 발맞춰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의 본격적 사업 시기 등을 고려하여, 야생조류 충돌 방지사업 대책 마련을 위한 개정을 통해, 사업의 유연한 시행 및 향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며, 본 조례 개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야생조류 충돌 방지
(웹이코노미) 서대문구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대상 토지는 총 37,704필지로 지난해 대비 2.86%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해 확인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내면 된다. 우편 또는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며 기한은 5월 29일까지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의신청 기간(4. 30.~5. 29.)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구민들의 궁금한 점과 민원사항을 개별공시지가 검증 업무를 담당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해 준다.
(웹이코노미)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 소재 총 6개 사이버대학교(경희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교육 협력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민이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 등 증빙서류를 내면 2025년 2학기 모집 때부터 이들 사이버대학교의 수업료를 30% 감면받는다. 국가 장학금 대상자는 수업료 중복 감면을 적용받아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 이 같은 협약 성사는 온라인 학위 취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구는 서울 소재 다른 사이버대학교들과의 추가 협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분들이 합리적 비용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을 이어가는 데 사이버대학교들과의 이번 교육 협력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주민 민원과 통학로의 안전성, 과속 민원 빈도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총 4곳을 신규 설치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어 내달 중으로 서울시 행정예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7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단속 장비는 ▲사당로23길 57-7(남성초등학교 옆) ▲여의대방로44길 9(신길초등학교 부근) ▲현충로 73(흑석초등학교 앞) ▲흑석한강로 27(구립큰별어린이집 방향)에 들어선다. 구간별 단속 방향은 ▲삼성래미안아파트 → 남성초 사거리 ▲대림쇼핑타운 → 숭의여중 ▲흑석역 → 노들역 ▲청호아파트 → 큰별어린이집 방면이다. 제한속도는 흑석초 앞이 50km/h, 나머지 구간이 30km/h로 설정된다. 구는 후면 번호판 인식 기술이 탑재된 고정식 단속 장비를 가동해 승용차·오토바이 등 자동차의 과속, 신호 위반은 물론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적발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해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구는 2012년부터 본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작년에는 30건의 사업에 8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 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제안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수창구를 다양화해 참여 문턱을 대폭 낮췄다. 기존 방식 외에 네이버폼과 동주민센터 내 설치된 보드판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사업선정은 100% 주민투표(엠보팅)로 진행한다. 이후 ‘선정사업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사업 제안자에게는 인센티브로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 4등 이하 3만 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특정 단체 지원 ▲행사성 사업(축제, 공연 등) ▲방범용 CCTV 설치 ▲교육경비로 추진 가능한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행정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성동가드닝센터에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텃밭가꾸기에 관한 이론 수업으로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14:00~16:00) 총 5회 진행된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되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는 물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계절별 작물 재배부터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비료 활용, 미생물 이용까지 소규모 텃밭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폭넓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도시 속 자연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도시농업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이번 교육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이달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ㆍ공동주택가격을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주택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2025년도 개별ㆍ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됐으며, 가격검증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개별주택인 경우는 구청 세무1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공동주택인 경우는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확인·재조사를 실시하고 개별주택은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3개 분야, 약 17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을 통해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참여기업에는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2018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2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누리집(홈페이지) 및 광고용 책자(브로슈어)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2019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0개의 기업이 매출 증대, 해외 수입상(바이어)과 계약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성동공유센터’를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공유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성동공유센터(성동구 행당로6길 10)’는 캠핑용품, 공구, 생활용품 등 1,000여 개의 물품을 갖추고 있으며, 성동구민과 학생,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물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여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거점 배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관내 복지관, 도서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성동공유센터’에 ‘스마트 무인 공유함‘도 설치했다.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큐알(QR)코드로 본인 인증하여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로 제작돼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유마루 BBQ파티', 공유주방, 공유서가 등 다양한 소통 공간을 대여하는 공간공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 맞춤형 일자리 공간인 ‘더샤르망베이커리’와 ‘더마실카페’에서 생산품 할인 판매를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단 ‘더샤르망베이커리‘는 암사동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재료로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다. ’더마실카페‘는 공정무역거래 커피를 포함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강동점과 천호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샤르망베이커리, 더마실카페 강동점 및 천호점 등 3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더샤르망베이커리‘는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전 제품 20% 할인을 실시하며, ’더마실카페‘ 강동점과 천호점은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든 음료 20% 할인과 함께 머랭 쿠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더마실카페‘는 행사 기간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 5월 1일 근로자, 5월 15일 교원을 대상으로 음료와 디저트를 50% 특별 할인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동반 아동에게 어린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4월 28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애경산업(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포구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3년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여 마포구가 추천한 인원 중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규모는 3년간 약 1억 5백여만 원으로, 생계비와 주거비, 취업 훈련비 등 자립에 도움이 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이 아동보호시설이나 가정위탁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 서야 하는
(웹이코노미) 서울 마포구는 오는 4월 30일, 노후화된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 시킨다. 재개관을 맞아, 홍대 특유의 문화예술 특성과 관광특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1989년에 지어진 서교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2009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서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었다. 이후,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마포구에서 다시 관리하게 됐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로 내진보강과 리모델링이 필요했고 약 1년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라는 명칭으로 4월 30일 다시 구민들의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대관 및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운영 사무실로 전화해 예약하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오는 5월 30일까지 '2025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총 여섯 가지다. △통·반장, 직능단체, AI 등을 활용한 '주민 소통 활성화' △중구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경관 개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재활용' △1인 가구,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동네 조성' △중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동네축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기타 '지역문제 해결'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구성했다. 공모 참여자는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A4용지 1장 이상(900자 이상) 분량의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세 가지다. △‘온통중구’ 홈페이지 공모 게시판 △이메일 △중구청 정책협력과 방문 등 편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단순한 민원이나 건의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서에는 반드시 제안배경(문제점)과 개선방안이 포함돼야 한다. 예를 들어 ‘불법투기 단속 요청’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4월부터 매월 ‘신중앙시장 클린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앙시장은 물론, 인접한 서울중앙시장과 황학시장까지 함께 참여해, 시장을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신당역 인근 신중앙시장은 2023년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 공모에 선정돼 아케이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디자인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주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해 시장 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첫 클린데이는 지난 4월 28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상인과 주민 50여 명이 어깨띠를 두르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신중앙시장 클린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중앙시장 후문부터 정문까지 약 270m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고, 김길성 구청장도 작업복을 갖춰 입고 청소에 동참하며 물청소와 캠페인 활동에 힘을 보탰다. 상인들은 점포 앞을 스스로 정비하며 깨끗한 시장 만들기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산책로, 당현천에 퍼플정원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다고 밝혔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당현천변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운동기구와 쉼터, 음악분수 등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당현천 퍼플정원은 잉글리쉬 라벤더를 중심으로 블루세이지, 로벨리아, 델피늄 등 다양한 보라색 계열 초화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들 수종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색감을 가진 꽃들로 각각의 개성과 형태를 지니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열기구 모양의 조형물을 비롯해 자전거, 오리 등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색 공간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쉼표가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도심 속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정원 내 주요 초화들이 만개하는 시점을 5월 중순 전후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꽃이 절정에 이를 시기를 고려해 방문 일정을 계획한다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