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중구문화재단이 2024 지역문화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중구동네친구(JUNGGUFRIEND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구동네친구’는 서울시 중구 내 문화예술공간과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해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중구 자원을 활용하여 창작 및 기획을 하는 ▲시민문화기획단 '중구이음', 12개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비건·필름·명상·기록 등 다양한 장르의 15개 모임을 구성한 ▲네트워크프로그램 '취향존중(存中)', 모임지기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공간협력프로젝트 'WE:취향존중'이 있다. 특히 '중구이음'과 '취향존중(存中)'은 시민들의 연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일상을 문화로 가득 채우는 경험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2024 중구 문화예술주간 '왓츠 유어 컬러?(What’s your color)'는 중구 곳곳에서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12월 27일, 중구청에서 제2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탐험대로 선발된 10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 함께한 제1기 탐험대원 오준서 학생(장충고3, 남)은 “작년에 미국 동부 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중구장학재단에 감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어른들의 말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 탐험대원 김도연 학생(성동고1, 남)은 “곧 떠나게 될 탐방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크다”라며 “함께 떠날 친구들을 만나 반갑고, 1기 선배님들처럼 모두가 더 큰 꿈을 품고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탐험대는 중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해외문화체험 장학사업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지난 7월 모집을 통해 최종 1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6박
(웹이코노미) 남산 고도지구와 겹치거나 인접한 지구단위계획구역들에 대한 건축물 높이 계획이 일괄 재정비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혼란을 불러오던 높이 불일치와 높이 역전 문제 등이 일거에 해결됐다. 서울 중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이 26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재정비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총 10곳으로, 이 중 절반인 5곳(회현, 회현동 일대, 약수, 필동, 퇴계로변)이 중구다. 지난 6월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시행됐지만, 고도지구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중첩되는 지역은 도시계획 체계상 지구단위계획의 효력이 남아있었다. 아무리 어렵게 고도제한을 완화했어도 지구단위계획상 높이 제한이 그대로 유지되면 그 효과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지구단위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상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문제는 5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기가 달라 재정비 시기가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중첩지역 주민들이 건축행위를 할 경우,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여부에 따라 고도제한 완화 수혜 여부가 갈리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n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안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52건에 선정되며 약 3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위한 노력은 35건의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시·환경 분야 구도심인 중구는 도시경관을 가꾸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286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후보지에 선정되어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사업비 254억 중 최대 238억 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로 중구 흥인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명동스퀘어 일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는 4년 연속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뽑히며 7억 8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장 생활폐기물류 배출관리 강화와 감량 실적으로 자치구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2025년 새해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송파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임금체계를 근무 경력을 반영하는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송파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관내 공공시설에서 구민 대상의 다양한 체육수업을 펼치고 있다. 지도경력은 25년부터 1년 차까지 제각각이지만, 고정된 기본급으로 신입과 베테랑 임금 격차가 적다. 경력직 지도자의 업무능률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이유다. 이에 구는 생활체육근로자들의 경력을 반영하는 구 차원의 보수체계 개편에 나섰다. 경쟁력 있는 경력직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여 조직이탈을 막고, 장기근속과 경력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새 임금체계는 공무원 조직의 호봉제를 닮았다. 오는 2025년부터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개인별 경력 연수에 따라 합리적으로 급여가 책정된다. 공무원봉급표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지도자 기준 기본급을 비교해 유리한 쪽을 적용하고, 호봉에 따라 구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보수체계는 저연차와 고연차 직원 간 갈등이 비교적 적어서 추진이 용이한 방식”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신입 지도자와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 지하1층 매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조성했다. 구는 준공 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지하1층 매점을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아 비위생적이었던 주방과 창고를 철거하고 이곳에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고 은은한 조명도 설치했다. 또 공간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로비와 이곳을 한데 연결했다. 구는 이곳이 열린 공간으로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이곳을 문화 활동의 다목적, 다기능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민 모두가 만족하고, 또 도서관이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구는 매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라진 연말특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조치에서다. 이날에는 구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구는 구청에서 근무하는 약 1,000여 명의 직원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 경제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방문 민원인들의 이용을 감안해 정상영업은 하되, 안내방송과 홍보를 통해 직원과 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 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관계기관과 단체도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7일 구는 첫 ‘지역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구 직원들은 운영 취지에 동감하며, 구내식당 이용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했다.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체험 및 탐방, 취미 교양, 학습탐구 등의 분야로 구성돼 동별 자치회관에서 운영된다. 우선 체험 및 탐방 분야로 구로1동, 구로2동은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서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한 훈련 체험을 운영한다. 구로5동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의 유물을 감상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오류1동은 양떼와 함께하는 목장 체험을 마련했다. 취미 교양 분야로 가리봉동, 고척1동, 개봉3동에서 어린이 케이팝 방송댄스, 구로3동, 고척2동에서 컬링 배우기, 구로4동에서 석고방향제 만들기, 개봉1동에서 미니 케이크 만들기(중학생 대상), 오류2동에서 라탄 곰돌이 거울 만들기, 수궁동에서 모루 인형과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항동에서 어린이 요리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학습탐구 분야에는 3차원(3D)펜과 함께하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전통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망을 구축해 화재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섰다. 구가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 기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전기안전망 구축사업’은 전원 공급용 분전반에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를 설치해 전기 사용 환경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 수집(모니터링)을 실시, 전기 사용에 의한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여기에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전기 안전 데이터 분석과 전기시설물의 과부하, 누전, 정전 등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신기술이 접목됐다. 사업 대상지는 상점이 밀집돼 있는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이 복잡해 비정상적인 전력 사용 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구비 2천여만 원을 투입해 고척근린시장 내 15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 단말기 27대를 설치했다. 대상 점포는 전기 안전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포를 우선 고려해 선정했으며, 11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사원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기록으로, 구의 선도적인 감사 역량과 내실 있는 운영을 증명한 성과이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 및 성과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약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구의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2016년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도입하고, 구민 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하며 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사전 컨설팅 제도를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새해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인원 제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해맞이객들이 안심하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먼저 각 소관 부서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안전펜스와 차단봉 등의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출동 통로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1월 1일 당일에는 아침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구역별로 색상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구역은 분홍, 보라, 빨강, 초록으로 나뉘며, 해당 색상의 팔찌는 현장에서 사전 배부된다. 이를 통해 입장 인원을 효율적으로 제한하여 현장의 혼잡도와 인파 밀집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유교 위 경사나 계단에서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한편 구는 해맞이객들이 불편함 없이,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웹이코노미)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관광·쇼핑·자연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면적 약 0.84㎢)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 내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8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전국 79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와 함께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투몰 지하상가·신세계백화점 등 관광·쇼핑 시설과 세빛섬·달빛무지개분수·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곳에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상권은 침체기에 들어섰다. 그러자 고투몰 상인회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서초구 측에 먼저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특히
(웹이코노미)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청정 삶터 만들기에 힘쓰는 관악구가 올 한 해 자원순환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냈다.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폐기물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 등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올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실현해 왔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총 10개소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거함에는 폐식용유를 담은 용기째 배출할 수 있고, 모인 폐식용유는 바이오연료 등 새로운 에너지로 재활용된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은숙 씨는 “폐식용유를 담아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수거함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돼 정말 유용하다”라며, “처리가 어려웠던 폐식용유를 편하게 버리고 환경도 보호하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구의 재활용 선별률은 69%로 2022년 57.4%, 2023년 63% 대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는 구민들이 꼼꼼한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지난 19일 조원동 541번지 ‘신림중앙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처리 및 고시를 마무리했다. 시장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된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하고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입점상인 보호대책을 포함한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시장 현대화를 실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1978년 시장으로 등록된 ’신림중앙시장‘은 준공 후 45년 이상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2000년 시장 내 화재로 인해 시장 기능 대부분이 상실되어, 일부 외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06년 조합설립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중 소송으로 사업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다. 구는 2017년 사업을 재개하여 2020년 1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2020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드디어 올해 12월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처리 및 고시를 완료했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신림중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 평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 대해 다학제적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5월 구성된 전담팀은 동네의원, 동 방문간호사, 복지관, 우리동네돌봄단 등 다양한 경로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적극 발굴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치매센터, 복지상담, 구강사업, 복약관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조리 실습 교육 및 공유 부엌을 활용한 그룹 요리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3개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우리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