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각급 학교의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실시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 권리 관련 실태조사 등에 협력한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강동구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실시와 수료증 제공, 교육 설문조사 실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되어 아동의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강동구는 지난 2021년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웹이코노미) 강동문화재단은 무더운 여름,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와 무용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요상한 도시의 고양이들'은 치열한 경쟁과 획일화된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고유한 개성을 찾고, 사회의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알아가는 고양이들의 여정을 그린다. 서커스와 음악극을 접목해 표현한 이 작품은 동화적 상상력에 철학적 메시지를 더해,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간 서커스살롱’이 제작을 맡았다. 7월 첫 주말에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화제작 '얍! 얍! 얍!'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24년 제31회 무용예술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공연이다. ‘작은 움직임의 성공’을 주제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경험하는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아이들의 성장 과정으로 담아 무용으로 풀어낸다. 안무는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무용 활동을 펼쳐 온 안무가 밝넝쿨·인정주가 맡아, '어린이'라는 존재를 자유롭고 창의적인 춤의
(웹이코노미) 강동구 강일보건지소는 지난 18일,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갱년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이 늘고 중년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중년 이후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강연은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강의 적신호인 화병을 다스리는 이완 요법, 불면증 극복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우울 정도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만 겪는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함께 이야기 나누고 교육을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많은 중년여성이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매우 만족’을 선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정수 강동구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갱년기 전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지난 6월 24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문화 행사를 신당5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025년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으며, 신당오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다. 신당오길 골목형 상점가는 다양한 업종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 친화적 상권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상권 종사자 모두의 이용이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놓은 신당5동의 특성을 고려해, 거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소비 활동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당5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내 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인생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흥겨운 노래교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종류, 할인율,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에는 신당오길 상인회 회원 점포에서 다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오전 10시 30분, 전자현악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영상이 상영돼, 민선 8기 동안 변화된 중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와 바람도 함께 담아낸다. 이어지는 성과 발표에서는 중구가 그동안 추진한 복지, 교육, 경제,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성과들이 소개되며, 향후 중구의 비전과 발전 전략도 함께 제시된다. 축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최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따뜻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그려갈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중구의 대표 사업을 한눈에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구가족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5년 서초가족 피크닉 in 방배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가족 피크닉 in 방배동’은 서초구가족센터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공동 주관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접수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신청은 서초구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200여 가족들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총 4개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200여 가족(총 500여 명)은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방문해 각 층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와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더지게임·스피드터치 등 MZ세대를 겨냥한 오락실, 종이딱지·공기놀이 등 X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놀이, 미끄럼틀·에어바운스를 활용한 가족 체육활동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아이들이 직접 물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7월부터 8월에 걸쳐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맞춤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와 ‘2026학년도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로, 일자별 150명을 모집한다. 국내 주요 6개 대학(성균관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여, 각 대학의 전형 방법과 선발 기준,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상세히 안내한다. 대학 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6학년도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이 총 4차례 예정되어 있다. 7월 25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20일~9월21일 양일간 열리는 거리문화축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 도심 거리에서 젊음과 창의의 에너지를 담아 펼쳐지는 대규모 퍼레이드형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의 공존을 모색했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댄싱퍼레이드는 댄싱노원의 메인 이벤트다.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팀별 참여 인원은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연령 중심으로 분야를 나누었던 작년과 달리 ‘테크니션 특화 분야’와 ‘주제 특화 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누었다. ‘테크니션 특화 분야’는 퍼레이드 예술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대학/일반(지역/연령 제한 없음)과 ▲아동/청소년(참가자의 70% 이상이 만 19세 이하로 구성) 분야로 운영된다. 반면, ‘주제 특화 분야’는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문으로, 올해의 주제
(웹이코노미) 용산구의회는 제29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3일, 주민 안전과 상권 활성화 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공사’ 현장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먼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41번지 일대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 35억 원의 구비가 투입돼 노후 도로를 정비하고 보행로를 확보하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의원들은 보도블록 마감, 경계석 정비,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 설치 상태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 김성철 의장은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함대건 의원은 사유지(원불교 부지)와 공공 보도의 불분명한 경계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동행거리’라는 이름처럼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품격 있는 거리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겪은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남동 ‘용산구 사회적경제지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 속에서 직원들에게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윤 교수는 유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쌓은 경험으로 강연에서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윤대현 교수는 자기돌봄의 중요성과 탈진 증후군(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심리 돌봄 기법을 전달했으며, 강연에는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기회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도림동 안양천 오금교 하부에서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7월 5일 낮 12시에는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의 본격 개장을 알린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총면적 6,975제곱미터(㎡) 규모로, 수심 0.2m, 0.4m, 0.6m, 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몽골텐트 55동, 노천 샤워기 6개소, 남녀 탈의실, 운영본부, 먹거리차(푸드트럭)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까지는 물놀이장 정비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포함한 4개 물놀이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수조, 배수 설비, 탈의실, 화장실 등 주요 시설과 더불어 위생과 청소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덕의근린공원(고척동), 천왕근린공원
(웹이코노미) 서울 도봉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 특화사업 ‘굿바이 비만, 헬로우 건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은 도봉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록자 가운데 40~60세 당뇨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12회기와 영양 프로그램 4회기로 구성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다른 운동도 많이 해봤지만 체중 조절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았다. 주1~2회 순환운동과 유산소 운동 참여 후 체중조절이 되고 있다. 꾸준히 하고 싶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배워서 좋다. 요즘 집에서도 배운 운동을 실천하고 가족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시작한 본 사업은 내달 끝난다. 사업이 끝난다 해도 참가자들의 생활 속 실천은 계속된다. 사업이 단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참가자가 일상에서도 신체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교육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일상에
(웹이코노미)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6일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지역 내 학습동아리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앞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학습동아리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학습동아리에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문서 기획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0개의 학습동아리 대표와 구성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디지털콘텐츠교육원의 대표인 김은진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강의에서 챗GPT의 기본원리부터 이미지 생성, 노래 만들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습 만족도는 높았다. 학습동아리 대표 한 명은 “학습동아리 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습동아리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학습동아리를 위한 역량강화 특강을 또 이어갈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오는 25일,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3시 30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여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nb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스마트의료특구’ 지정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의료특구’는 지역의 의료‧관광 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심의에서 구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탄탄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김포국제공항에서는 30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위치로, 중국‧일본‧몽골‧러시아 등 인접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으며,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질환, 화상, 관절, 피부 등 특정 진료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종합병원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의료 인프라도 뛰어나다. 백화점, 복합 쇼핑몰, 호텔 등 외국인 대상 편의시설은 물론, 여의도 봄꽃축제, 세계불꽃축제, 63빌딩 등 다양한 관광자원도 갖추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