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박성하 SK㈜ C&C 사장이 3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BM(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며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해 가며, 클라우드의 지속적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박 사장은 “SK㈜ C&C는 대외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관리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며 “고객이 RE100/Net Zero를 위해 기존 BM(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고객의 BM 변화 리딩을 위해 전 구성원이 ESG를 내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원의 업무 환경 개선과 실력 성장에 대한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부문별 특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애셋(Digita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3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은행장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신년사에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면서 국책은행 소임을 다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이라는 경영슬로건과 함께 5가지 중점과제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 지원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혁신기업 및 미래산업 지원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글로벌, 시너지 전략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경영 ▲즐겁게 일하는 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올해에도 코로나 위기극복이 최우선 과제”라고 당부하며 금리 상승기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금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혁신지원을 위해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경영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금년까지 모험자본 1.5조원 공급, IBK창공 성공모델 확산, 창업초기 기업의 자금공백을 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삼양그룹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전했다. 삼양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김윤 회장의 영상 신년사를 게시해 시무식을 대신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요 경영진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영상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스페셜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현금 흐름 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변화’ 등 세 가지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원료가 상승, 경기 회복 속도 저하 등 국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 2025’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다. 먼저, 김 회장은 “비전 2025의 핵심 목표는 스페셜티 제품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며 “글로벌 거점별 현지화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신규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운전자본 최적화, 판가 관리, 투자 효율 극대화 등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새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두산그룹이 3일 공개한 새 CI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이 사라진 것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새 CI의 색상에는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라는 이름이 붙었다 두산 관계자는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주는 색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두산의 새 CI는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 박정원 그룹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3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2년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기반으로 삶의 혁신과 LG디스플레이의 재도약을 이뤄 가자”고 강조했다. 정호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해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사업환경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며, 융복합 제품으로의 혁신과 새로운 산업분야로의 확장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경쟁 심화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숙제라고 전망했다. 기존 3개 사업부 체제를 대형과 중소형 양대 축으로 재편한 것과 관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며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회의 선점에 보다 효과적인 운영체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 함께 실천해야 할 5대 핵심과제로 고객가치혁신 체질화, 새로운 시장 창출, 근본 경쟁력과 핵심역량 강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LGD만의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빼어남’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2022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고객이 일상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황 사장은 ‘빼어남에 대한 집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고객 가치 혁신이 나쁜 경험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황 사장은 "’빼어남’이란 단순히 불편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준을 말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 요소가 있어야 하고, 고객이 오직 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해지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혁신적인 경험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여 더욱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업과 혁신이 내재화되고, 특히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우리는 완전 민영화라고 하는 ‘날개’도 얻었다"며 "여호첨익(如虎添翼),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것처럼 2022년 더 높이 비상하여 시장에 우리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역으로 크게 포효하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년사> 새해를 맞이하며 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매년 늘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그럼에도 지금 이 시간이 우리에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함께 새로운 계획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김없이 찾아와준 2022년이 참 감사하고, 무엇보다 그 시작을 우리가족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올 한해도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원하시는 바대로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2021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모두에게 혼란스러운 위기의 한 해일 수도 있지만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이한 우리금융그룹이 전임직원의 힘을 모아 거침없이 큰 바다로 나아가면 더 큰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올 한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모두에게 “창발(創發)적 혁신“을 당부드리고자 한다"며 "고객 니즈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 시장 상황에 역동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우리금융그룹만의 창발적 혁신으로, 그 어느 기업들에게도 쉽지 않을 2022년을 강력히 돌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새해 인사> 사랑하는 우리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우리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들이 그 어느 해보다도 건강히 한 해를 지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해 첫날을 시작해 봅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성과 리뷰 작년 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세계가 백신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한 해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로 나아가는 여정을 지속한다면 하나금융그룹의 미래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22년 올 한해가 금융의 경계를 넘어 도약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강점의 레벨업’, ‘디지털 퍼스트’, ‘리딩 글로벌’로 다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22년 신년사>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을 되돌아보며 작년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구조를 확보하여 그 어느때보다 고무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하나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에 매우 자랑스러우며,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수많은 변화가 여전히 진행중이며 이제는 경쟁의 대상이 누구인지 불분명할 정도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대구 본점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 직원 시상에 이어, 이사장 신년사, 노동조합 위원장 및 직원대표(청년이사)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대희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뒷받침하면서 미래변화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보증총량을 80조 3천억으로 설정해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하고, 수출기업, 뉴딜분야 등 중점정책부문에 대해서 전년 계획 대비 2조원 확대한 50조 5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신보는 이번 시무식을 통해 ‘디지털 전환으로 변화되는 신보의 미래상’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보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디지털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신보를 바꾸는 디지털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디지털 신보‘라는 디지털 비전 아래 빅데이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개강식을 갖고, 손태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그룹 비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공유하고, 그룹의 새내기 후배들에게 직장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기본과 원칙’,‘협력과 성장’을 당부했다. 이어 “신입직원들이 각 그룹사에서 최선을 다해 협업의 토대를 만들기 바란다”며, “그룹 시너지를 창출하고, 우리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고 열정이 넘치는 우리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평소 손태승 회장이 「디지털 No.1 도약」을 강조해왔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것 또한 2022년 경영목표인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에 대한 우리금융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그룹사 신입직원들과 공동연수 개강식에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창권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창권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과 금융규제 강화 그리고 금융업 전반의 파괴적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히며 “위기가 언제나 성장을 만들어 온 것 처럼 탄탄한 기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준비를 통해 위기를‘완벽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하여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고객 중심 경영과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 초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대전환 △신규사업 기반확대 및 메타버스 등 新기술을 통한 미래금융 개척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 선도기업 △창의적이고 빠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사장은 “기술의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자”라고 밝히며 임인년을 맞아 담대하게 도전하고 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동국제강이 본사 및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 시무식을 시행했다. 당일 작은 시무식에서는 각 팀 별로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 임직원 신년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또한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펜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사내 게시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2 동국제강,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년사'를 전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지난해 팬데믹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먼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우리가 하는 사업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선두 사업은 끊임없는 추격을 받고 있고, 도약해야 하는 사업은 멈칫거리고 있다"며 "2022년 우리는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경직된 프로세스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며 "개인의 창의성이 존중 받고 누구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민첩한 문화로 바꾸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은 우리가 포기할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022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1등 탈환을 다짐했다. 지난 3일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매출 2조원 달성 원년으로 삼고 1등 아워홈으로 올라서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라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구 부회장은 “과거 아워홈이 가진 혁신 DNA와 좋은 전통, 철학을 잊고 있던 지난 몇 년 동안 경쟁자들은 한발 앞서가고 있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과감한 쇄신을 통해 일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구 부회장은 과거 아워홈이 동종업계 최초로 실시했던 개별 식기와 직화(直火) 조리법 도입, 센트럴키친형 생산시설과 최첨단 물류센터 구축 등을 예시로 들면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단체급식·식자재 업계를 선도했던 ‘강한 1등 아워홈’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구축, △현장과 고객 중심 혁신 가속화,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 △해외사업 확대 등 네 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구 부회장은 “일을 시작하면 전쟁과 같이 치열하게 토론하되, 의사결정이 되면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