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을 만나 5G, AI, 메타버스 등 폭넓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SKT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한화솔루션(주)와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하는 스페인 로사(Rosa)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8,160만 유로(약 1,1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일사량이 풍부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 지어지는 로사 태양광 발전소는 축구장 500개 너비의 총 157MW(메가와트) 용량으로 연간 약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로사 프로젝트는 발굴단계부터 인허가·건설·운영·전력판매 이르는 사업 전과정을 우리기업이 주도하고 K-SURE가 금융을 지원한 One-Team Korea 합작품으로, 한국형 패키지 프로젝트가 친환경 에너지 선도시장에 진출한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K-SURE가 100% 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며 스페인 현지 은행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S.A)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장기·저금리의 자금을 대출한다. 한화솔루션(주)는 태양광 분야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기자재 조달과 설치공사를 담당하며, 한국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8년간 발전소 운영을 맡게 된다. 스페인은 전체 사용전력의 43%를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하는 성숙도 높은 친환경 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오뚜기가 지난 해 12월 27일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조고)에서 ‘제12회 오뚜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미래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 약 240명이 80개 팀으로 나누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오뚜기 X.O.만두 5종을 활용한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대회의 심사에는 이유석 셰프, 장종원 셰프와 오뚜기 연구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올 해 1월 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X.O. 굴림만두’와 ‘X.O.교자 새우&홍게살’ 제품을 활용하여 만든 ‘라이스페이퍼에 굴러 들어온 만두’로 선정되었다. 이 수상작은 굴림만두 본연의 형태와 맛을 잘 살렸으며, 교자만두는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튀김 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더욱 살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토마토, 발사믹, 레드와인 등 3가지 맛의 소스로 다채롭게 구성한 점도 높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객중심 소통을 위해 제3기 ‘KB국민팬슈머’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출범한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KB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후 개선점에 대한 의견제시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KB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올해 제3기 ‘KB국민팬슈머’는 2,000명이었던 2기 대비 대폭 확대된 3,000여명을 오는 16일까지 선발한다. ‘KB국민팬슈머 리더’는 ‘KB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중에서 추후 지원서를 제출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B국민팬슈머'에게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시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KB국민팬슈머 리더’는 추가 활동 및 고객 인터뷰 참여 시 포인트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조언을 해주실 고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의 기반이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인증, 자산 관리 등 각종 거래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연구의 민간기관 유통을 위한 기술 검증을 완료하였고, 하반기 CBDC 유통확대 실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은 스테이블 코인인 ‘우리은행 디지털화폐(WBDC, WooriBank Digital Currency)’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의 발행과 이를 송금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자산지갑’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식별자(DID, Decentralized IDentifier)를 통한 신원 및 자격증명 서비스도 은행 업무에 적용한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사람들의 삶을 ‘Delightful Life(유쾌한 일상)’로 만들어줄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이 차린 ‘CES 2020’ 전시관에서는,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둘째는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무인 장비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더욱 Delightful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게 이번 전시회의 테마이다.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Tri-Gen).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두산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김기남)와 공동으로 현지 시각 기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78개 첨단기업으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한국관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유승경),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 창원산업진흥원 (원장 백정한) 등 지방 소재 핵심 미래기술 보유기업도 38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CES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전 세계에서 약 2200개사가 참가한다. CES 2022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주요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선언 이후 열리는 첫 대형 전시회다. 이에 그 상징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평가다. 이번 CES 전시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메타버스 △스마트홈 △푸드테크 등이 주요 테마가 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장 입장 시 모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올해에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월 한 달 동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김해국제공항에서 3회, 김포국제공항에서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에서는 △1월 22일(토) △1월 23일(일) △1월 29일(토)에 각 1편씩 운항하며, 김포공항에서는 △1월 22일(토) △1월 29일(토)에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되며, 김포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후 되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에어부산은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중 2편(23일·29일 김해공항 출발)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판매하며, 나머지 3편(22일 김해공항 출발, 22일·29일 김포공항 출발)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한다. 23일·29일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총액 운임은 11만 4700원부터이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탑승하는 승객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도전정신에 대해 각 계열사 CEO들이 구체적인 목표로 실행에 나서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말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면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한 것이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4대 핵심 사업별 성장과 투자 수익 실현을 통해 올해를 '빅 립'(Big Reap·더 큰 수확)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강조한 도전정신을 앞세워 SK㈜의 4대 핵심사업인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투자전문회사로서, 이해관계자의 지지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빅 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도 신년사에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 사업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본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1위 차량 공유 플랫폼 IMS.mobility와 업무협약을 맺고 렌터카 세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IMS.mobility의 렌터카 전산시스템인 IMS.form에서 현대오일뱅크 디지털 세차상품권 '카샥샥패스'를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카샥샥패스'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어디서든 추가 요금 없이 동일한 세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는 반납 즉시 다시 배차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객에게 렌터카를 전달하기 전 신속한 세차가 필요하다. 렌터카업체에서 '카샥샥패스'를 미리 구입해 두면 번거로운 결제 과정 없이 세차를 할 수 있어 고객에게 빠른 배차가 가능해진다. 조영탁 IMS.mobility 대표는 "국내 최대 직영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IMS.form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 회원사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영업지원부문장 양민웅 상무는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수준의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렌터카업체와 고객 분들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의 티저 사이트를 열었다. 웹젠은 6일 '뮤오리진3'의 티저 사이트에서 티저 영상과 BI(Brand Identity) 등 게임정보 일부를 공개했다. ‘뮤오리진3’의 티저 영상에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흑마법사, 흑기사, 요정 등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 효과와 전투 장면이 고화질의 3D 영상으로 표현되어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신작 '뮤오리진3'는 '뮤(MU)' IP 게임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그래픽의 품질을 크게 향상한 모바일 MMORPG다. 스테디셀러인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중 비행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뮤(MU)' IP 게임의 독창적인 특징인 날개 시스템에 비행 기능이 더해져 날개의 쓰임이 더 커졌다. 날개로 캐릭터의 외형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고, 바다와 육지, 공중을 비행하며 게임 내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도 있다. 또한, '뮤오리진3'에는 MMORPG의 재미를 살린 콘텐츠가 다양하다. 길드원과 협동하며 즐기는 ‘보스 레이드’와 ‘공성전’, ‘길드 콘텐츠’ 등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만 65세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서비스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했으며 고객안내 음성을 기존대비 70%수준으로 속도를 줄여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자동화기기이다. 또한 고령층 고객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도 면제한다. 1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 기기를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기존에 발생하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1월말부터는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영업시간내 출금 또는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모바일뱅킹보다 ATM의 이용율이 높은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트 사업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통합한 배경과 향후 사업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태문 사장(MX사업부장)과 이재승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을 비롯한 DX부문 주요 임원들도 참석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그간 혁신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연간 약 5억대의 기기가 전 세계에 판매돼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 들어 있다”고 언급하고 “이제 통합된 DX 부문 체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한 주요 실천 방향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강점인 광범위한 제품ㆍ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경계 없는 혁신 ▲AIㆍ 빅데이터ㆍ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친환경 기술 개발 ▲다양한 분야와의 개방적 협업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과감한 시도 등이다. 한 부회장은 이어 2022년 DX 부문 주요 사업 방향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초격차 유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에 미화 3천만 달러(한화 약 353억2,500만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키로 28일 협약식을 맺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외에도 포드, BMW 등이 이미 투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어들어, 리튬이온 배터리가 갖고 있는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력을 통해 양사는 우선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너지밀도 930Wh/L 이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밀도가 약 700Wh/L인점을 감안하면 약 33% 뛰어난 성능이다. 같은 크기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한다고 가정할 때,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박정호 부회장(SK스퀘어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등 경영진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더욱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CES 2022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ICT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더욱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부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CES 2022에 참여해 세계 최고의 ICT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정호 부회장은 SK텔레콤이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와 함께 참여하는 SK 전시관을 찾아, 운영직원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SK의 ‘넷 제로(Net Zero)’ 달성 의지가 참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