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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이달 24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판매장 8개소는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동탄, 양주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참외(성주) ▲포도(영동, 김천, 상주 등) ▲멜론(부여, 영동 등) ▲복숭아(임실, 상주, 충주 등) 등 수해 지역 주요 농산물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해 지역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할인행사를 마련하여 농업인 판로 확보 지원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피해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타 유통업체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