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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투자

농협금융, 2023년 당기순이익 2조 2,343억원 시현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제고에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작년 수준 그룹손익(전년比 0.2% 증가) 실현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2조 1,018억원 (전년比 168.8% 증가)
비이자이익 1조 6,859억원 (전년比 156.3% 증가)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前 당기순이익은 2조 5,774억원
농업지원사업비 4,927억원,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 1,735억원

 

농협금융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2조 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34억원)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4,927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 5,774억원이다.

 

그룹 연결손익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비이자이익 증가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8조 5,4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10,118억원) 감소했고 보험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분 제외 時, 실질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7.8%(7,481억원)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 6,8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3%(10,282억원) 증가했고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1조 4,4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5.6%(10,289억원) 증가했다.

 

특히, 안정적인 미래손실흡수능력을 위해 충당금 적립기준의 보수적 적용, PF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1조 3,198억원 증가한 2조 1,018억원이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2.12%를 기록하였다.

 

농협은행의 경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10,137억원 증가한 1조 6,843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2.27%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를 기록하였고, 수익성 지표는 농업지원사업비 납부 前 ROE 9.02%, ROA 0.55%를 각각 기록하였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7,805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5,564억원, 농협생명 1,817억원, 농협손해보험 1,453억원, 농협캐피탈 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도 확대하였다.

 

농업지원사업비는 4,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22억원) 증가했다.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 1,735억원 지출, 연간 79,553명 166,281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고 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 2,148억원을 지원했다.

 

농협금융은 2024년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비하여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소비자보호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과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전반에 AI·디지털과 ESG 접목을 추진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함께,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보하여 지속성장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