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샤넬이 지난 25일 잠실 롯데월드 몰에 첫번째 뷰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샤넬 뷰티 스튜디오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샤넬만의 특별한 뷰티 체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메이크업 스튜디오 컨셉의 샤넬 뷰티 스튜디오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다양한 뷰티 팁과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얻을 수 있는 중심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자유를 중요시했던 마드모아젤 샤넬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여성들이 자신만의 메이크업 스토리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샤넬 뷰티 스튜디오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은 바로 수십 개의 립스틱으로 구성된 크리에이션 월(Creation Wall)이다. 선명한 컬러와 특별한 조명으로 물들어진 생생한 크리에이션 월은 샤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컬러 디자이너인 루치아 피카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캠페인의 메인 제품, 루치아 피카의 스토리를 담은 문구와 영감의 원천, 그리고 그녀의 다양한 뷰티 팁은 이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전달된다. 매 컬렉션 마다 컬러와 비주얼이 바뀌는 크리에이션 월은 지금 샤넬 뷰티에서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는지, 루치아 피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샤넬 뷰티 스튜디오에는 고객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셀프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테이블(Beauty Creative Table)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립 메이크업부터 아이 메이크업, 피부 표현 제품까지 샤넬의 모든 메이크업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CHANEL.BEAUTY.KOREA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을 하이라이트 한 제품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아보고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뷰티 크리에이티브 테이블 위에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형태로 설치된 셀피 각도의 대형 미러로 고객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메이크업을 시도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샤넬 뷰티 스튜디오는 고객이 직접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어 다양한 뷰티 체험을 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샤넬 뷰티 스튜디오는 설치된 Digital device를 통해 고객들에게 샤넬 튜토리얼을 보여주어 고객들이 쉽게 메이크업을 따라할 수 있다. CHANEL TRY ON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샤넬 립 제품의 컬러를 고를 수 있으며, 샤넬 뷰티 스튜디오는 뷰티를 좋아하는 모든 고객들이 쉽게 방문하고 자유롭게 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오픈 매장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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