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9월 16일 대만 지상파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K-Beauty 프로그램 ‘부탁해요 여신님’은 현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염을 토하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마쳤다. 그 후로도 꾸준한 관심 속에서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부탁해요! 여신님’은 대만 최대 미디어 그룹인 싼리 그룹과 국내 콘텐츠 커머스 기업인 ㈜달팩토리(대표 민병선)에서 공동 기획·제작한 대만 최초 K-Beauty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 트렌드뿐만 아니라 국내 외 대만 톱스타들의 실생활 밀착 리얼리티로 뷰티 노하우와 K-뷰티 정보를 꽉 담았다.
1회의 F(x)의 루나를 시작으로 MISS A 민, 뷰티 디바 에일리,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 장희진 등 다양한 매력의 출연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만 뷰티 프로그램 18년 경력의 방송인 미란다 루와 대만 최대 뷰티 셀럽이자 아시아 메이크업 전문가 케빈, 대만 아이돌 씨야흐엉이 M를 맡았으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미 대만 내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국내 최대 피부연구소 ‘진셀팜’ 안인숙 원장의 현지 출연도 K-Beauty의 전문성과 화제성을 높여주고 있다.
대만 시청자들은 방송 시청 후 “여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방송이다”, “이렇게 재밌는 뷰티 프로그램이라니!”, “다음 주도 너무 기대된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탁해요! 여신님’은 대만을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싱가포르 최대 통신/콘텐츠 배급사인 Singtel에 판권 수출되었고, 태국 star-k 채널에는 11월 3일부터 방송되어, 아시아 1억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소개 된 K-BEAUTY 제품들은 대만 왓슨스(watsons) 600여개의 매장에서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