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최고 한류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워너원’의 멤버 라이관린의 ‘마스크 사복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이슈와 아이돌 공항 패션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 마스크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이 ‘듀카이프’ 마스크와 볼캡을 사복 패션의 엣지 요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
해외 스케줄이 많은 워너원은 출입국시 마스크를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류 팬들 사이에서는 ‘마스크와 볼캡’의 조합이 한국의 ‘톱스타 인증 패션’으로 알려져 있다. 마스크와 볼캡을 결합한 듀카이프의 프랑켄더스트 볼캡 제품은 국내외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아이돌 필수템’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실제로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착용했다. 워너원의 또 다른 멤버인 김재환과 박우진도 듀카이프의 마스크 모자와 패션 마스크를 착용한 공항 패션이 많이 목격됐다.
올해 12월 31일 공식 해체를 앞둔 워너원은 지난해 CJ ENM ‘엠넷’ 채널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온갖 차트를 석권했다.
워너원 공식 팬클럽 ‘워너블’이 멤버들의 각 소속사에 해체보다는 활동 연장에 대한 강력한 요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워너원의 계약연장설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워너원은 3일 뒤 컴백 타이틀곡 ‘봄바람’을 발표하고 해체 전 마지막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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