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다양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인 인천 가좌시장이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2018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 및 전국 지역대표로 참가해 지역상인 간 정보교류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가 주관하며 인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좌시장은 박람회에서 특화상품인 가좌시장 자체개발 로스팅 커피를 판매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좌시장 내 만화카페에서 매일 직접 로스팅하는 투니빈(TOONYBEAN) 홈카페 드립백과 원두를 판매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좌시장의 로스팅 커피는 상인회에서 매일 직접 볶은 신선한 원두를 사용해 만든 드립백으로 원두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도 판매됐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 가좌시장의 장점과 특색있는 상품을 선별해 선보였다"라며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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