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애플서비스코리아가 당일 수리 서비스'를 전국 10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중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애플서비스코리아 진주점에서도 당일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추가되는 지역은 3곳으로 대구, 일산, 진주다. 애플서비스코리아는 기존에 서울지역과 홍대, 울산 사상 등 총 7 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각 센터에서는 1시간 안에 아이폰 디스플레이 수리를 지원한다.
'아이폰 디스플레이 당일 수리 서비스'는 전면 강화유리 파손이나 내부 액정 파손, 터치 불량 등 디스플레이 품질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디스플레이 외에도 근접센서, 카메라, 홈버튼 불량 메인보드 등의 증상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의 대상 모델은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SE,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이다.
애플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에 투입되는 모든 수리 담당 직원은 공인서비스센터 출신으로 애플 제품에 대한 정식 교육을 이수했으며, 정품 부품만을 사용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은 애플서비스코리아가 전국 체인AS센터로 이전까지 일부 지역 센터에서 부품 물량 부족으로 인해 아이폰 디스플레이 수리가 지연된 점을 해결하고,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애플서비스코리아 일산점 김지수 이사는 "그동안 잦은 액정 파손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아이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추가했다"며 "앞으로 정품사설AS업체 고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진주점의 경우 진주뿐만 아니라 사천, 삼천포, 남해 등 서비스센터 불가 지역 인근 지역에서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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