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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노화된 '골력' 퇴행성관절염 부르는 습관 알려

 

[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지난 10월 22일 월요일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출연해 '무너지기 전에 지켜라! <인생 후반전 버팀목!‘골력!’>'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골력은 삶의 질과 연관이 깊다"며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서라도 퇴행성관절염이 오기 전, 골력을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알게 모르게 퇴행성관절염을 부르는 습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는데, 고용곤 병원장은 다양한 습관들 중에서도 '쪼그려 앉는'자세에 대해 언급 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쪼그려 앉는 자세는 몸무게의 7배나 되는 하중을 무릎 안쪽으로 몰리게 만들어 연골 손상을 앞당긴다. 그리고 이는 골력의 노화를 촉진해 연골연화증이나 관절염의 발생률을 약 1.5배 높이게 된다. 따라서 관절염을 피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헷갈리기 쉬운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에서도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는데, 특히나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에 관해서는 말기인 경우엔 인공관절을, 연골연화증이나 초기-중기인 경우에는 무릎 관절을 보존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전했다.

 

한편, MBC 기분좋은날 '무너지기 전에 지켜라! <인생 후반전 버팀목!‘골력!’>'편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 강남과 강북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 현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이전했고, 현재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병원이다. 개원가 최초로 설립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로 세계 의학계에서 주목하는 의료기관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