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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국제유가 일주일 연속 '하락세'...공급과잉·美원유재고 증가 원인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국제 유가가 일주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의 증가 전망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제는 국제유가가 뚜렷한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유 선물가격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 배럴당 59.19달러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6일 거래가격 63.39달러에 비해서는 4.20달러나 떨어졌다.

 

 

 

북해산브렌트유의 선물가격은 62.72 달러로, 지난 6일 66.86달러와 비교하면 4달러 가까이 낮아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당초 2018년 세계 석유수요가 전년 대비 하루 1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1월 전망치 대비 10만 b/d 상향조정 한 바 있다. 그러나, 2월 보고서에서는 미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과잉공급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수정했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는 작년 11월부터 3달 간 미 원유 생산량은 84.64만 b/d 증가했다며, 최근 시추활동을 보면 올해 말 미국이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뉴시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