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실시간 암호화폐 환전소 체인질리(Changelly)가 후오비 팀과 협력을 발표했다. 디지털 환전소와 암호화폐의 통합 서비스가 아시아권에 발을 들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암호화폐를 신속하게 환전해 주는 체인질리는 서비스가 시작되고 그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여러 나라의 거래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트레이더들은 본인의 스타일에 가장 유리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필요에 맞게 적절한 환율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는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어 그 신뢰도와 인지도로 체인질리와의 협력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체인질리(Changelly)의 CEO 일라 비어(Ilya Bere)는 “후오비와의 협력은 우리가 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블록체인 산업이 가장 활발한 아시아 시장의 고객들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고 실력이 뛰어난 글로벌 팀과 함께 일하게 된 것 또한 멋진 일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체인질리와 후오비 지갑의 통합 서비스 안에서는 지갑은 물론 타 거래소의 API도 제공하며 빠른 환전이 훨씬 편리해 진다.

두 기업의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팬들과 아시아의 많음 트레이더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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