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9월 18일부터 3일간 캠퍼스별로 진행된 축제 기간에 심리검사 박람회를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는 학생들이 잠시 자신의 정서적 상황을 점검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게 할 목적에서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등 여러 검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170여 명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였다. 또 검사 결과를 놓고 상담원과의 대화로 자기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리검사에 참여한 글로벌캠퍼스 항공경영학과 한 학생은 “평소 품고 있던 고민을 이야기한 시간이었다.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풀려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윤소라 연구원은 “학생들이 자기 자원과 역량을 찾는 강점검사를 특히 좋아하였다”며, 이 검사로 자신의 긍정성을 찾아 대학생활 만족과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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