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9~10월은 해마다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하는 웨딩시즌으로 손꼽힌다. 이 시기에는 직장 동료, 친척, 친구,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의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주변 사람들은 다 결혼하는데, 나만 결혼을 못하는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 9월~10월에는 자녀 성혼을 위한 부모님들의 고민 역시 만만치 않다. 이러한 걱정들 때문에 최근 부모와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커플매니저 상담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은 가운데, 이에 대해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에서 근무 중인 자녀결혼컨설팅 전문 이미화 커플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미화 커플매니저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자녀의 결혼을 인륜지대사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녀 결혼이 늦어지면 속이 탄다. 하지만 정작 자녀들 사이에서는 ‘결혼은 선택’ 이란 풍조가 자리잡아 만혼, 비혼족도 상당히 늘었다. 이에 따라 부모 자녀간 결혼관 차이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일 자녀가 주변에서 좋은 사람을 찾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자녀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반 결혼정보업체와 상류층결혼정보회사 중 어느 곳이 더 성혼에 도움이 될지는 커플매니저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노블레스 수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미혼남녀의 결혼정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결혼정보회사가입비, 등급, 후기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화 커플매니저는 또한 단순히 자녀에게 결혼을 빨리 하라며 부담을 주기 보다 부모가 자식에게 먼저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독려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결혼 가치관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노블레스 수현 이미화 커플매니저는 올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하여, 탤런트 김승현 가족에게 결혼정보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살림남2 방송에서 이미화 커플매니저는 미혼부 김승현의 상황에 맞춰 현실적인 조언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그녀는 미국 유학생 교포자녀 중매로 시작해 10년간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경험이 쌓이면서, 업계 대표 ‘자녀결혼 해결사’로 불리고 있다.

이미화 커플매니저가 재직 중인 노블레스 수현은 재혼정보회사, 기독교결혼정보회사로도 알려졌다. 2018년 상반기 결혼정보 브랜드평가에서 상류층결혼정보업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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