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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도시아카데미' 운영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서울시가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각종 도시문제의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기 위해 '2018년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의 도시를 움직이는 전문가 16인의 도시계획·철학 토크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저명한 도시계획분야 교수 등 16명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강의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의 이론 강의 후 수강생들이 강사진과 해당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스만트도시, 4차 산업혁명과 도시, 대도시권 계획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의 체계와 공간구조,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스마트도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도시 계획까지 서울 도시정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12일까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하다.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별도다.

 

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가, 계획가만이 아닌 시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도 시민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도시계획이 폭넓은 시민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