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계의 중심 화두로 떠오른 코딩교육에 대한 교육인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전문적인 코딩교육을 수행할 '코딩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 무료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코딩은 C언어, 자바, 파이선, 엔트리코딩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코딩 교육을 통해서는 논리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코딩지도사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교육 대상에게 코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사람이다.
외국에서는 이미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거나 필수과목으로 정하여 코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코딩교육 의무화 등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로코딩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딩 교육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코딩지도사가 유망한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코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강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코딩지도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코딩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학습자가 본인부담금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강의는 한국사이버진흥원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쿠폰 코드에 'korea'를 입력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점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분석 등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코딩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라며, "코딩지도사 자격증 취득 시에는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에서 교육을 펼칠 어린이 코딩교육 강사나 SW전문강사로의 진출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이버진흥원(한국사이버진흥평생교육시설)은 코딩 자격증을 비롯하여 병원코디네이터, 바리스타, 학교안전지도사,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스피치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장애인인식개선프로그램지도사 등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정식 등록된 1급, 2급 민간자격증 총 46개 과정의 무료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 자격증 무료 수강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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