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16일 ‘2018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은 2D 그래픽 인재 육성을 위해 네오플이 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D 그래픽의 기초부터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현직 아티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내달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네오플 제주 사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캐릭터 디자인’, ‘게임 캐릭터 2D 작업’, ‘2D 애니메이션 제작’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 숙식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교육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 인턴 및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플은 우수 인재 확보와 지역 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과 2017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송재덕 네오플 인사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현직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 만큼 다양한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에 관심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 네오플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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