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최근 수입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매트리스의 높은 품질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도 함께 높아진 것. 그러나 막상 수입매트리스를 어디서 사야 할 지 잘 아는 소비자들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처음 수입 매트리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일반 가구 매장이나 백화점을 방문해 하나의 브랜드에서 2~3가지 상품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입매트리스의 경우 하나의 브랜드에 다양한 컬렉션과 상품이 많기 때문에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멀티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동일한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컴포트 레벨에 따라 느껴지는 느낌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예를 들어, 스턴스앤포스트 매트리스 중 가장 기본적인 에스테이트 모델의 경우 F2(오크테라스), F4(스카보로) 등급으로 먼저 나뉘어진다. 이는 두께에 따라서 달라진다. F2 모델보다는 F4 등급의 1인치(2.54cm) 가량 두꺼워진다. 이는 스프링과 더불어, 주요 내장재의 두께가 틀려진다는 이야기다. 또한 플러쉬, 펌 등으로 동일한 상품명이더라도,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또한 씰리 매트리스 중에서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리스폰스 등급에는 리스폰스 퍼포먼스 H5 쿠션펌 중에서도 먼저 필로우탑이 올라가져 약간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이 그리고 약간 단단한 느낌의 타이트탑 제품은 같은 등급이지만 느낌 자체가 크게 달라진다. 미국 씰리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라 할 수 있는 2018년 새로 변경된 하이브리드 제품에서도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에센셜 등급의 트러스트 2 제품과 켈번2는 기본형이고, 그 상위 라인업으로 쿠퍼 2 플러쉬 제품은 현재 WMDK 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매트리스이기도 하다. 템퍼페딕 매트리스도 WMDK 에서는 전체적인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가 있다. WMDK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직구로 많이 하는 병행수입 제품이다. 하지만 WMDK 전국 11곳 매장 어떤 곳에서 구매하던지 템퍼페딕의 미국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10년이 보증된다.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템퍼나 미국 템퍼페딕이나 모두 세계적인 매트리스 기업인 (템퍼씰리인터내셔날)에 속해있는 브랜드이다. WMDK 에서 판매되는 템퍼페딕은 크게 클라우드 프리마, 클라우드 슈프림, 플렉스 프리마, 컨투어 슈프림 크게 4종류이다. 같은 클라우드 컬렉션이더라도 두께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진다.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느낌이 다르기에 꼭 누워보고 체험해봐야 한다. 간혹 백화점의 템퍼 보다 템퍼페딕의 메모리폼 층이 얇다는 내용이 있지만, 막상 두께나 내부 내장재를 비교해본다면, 크게 틀린말이다. 19cm, 21cm, 25cm 두께와 다르게 템퍼페딕은 기본적으로 25.4cm, 29,2cm, 31,7cm 순으로 구분되며, 고사양 매트리스일수록 템퍼 메모리폼 층은 두껍게 들어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양하게 누워보면서 자신의 체형과 수면습관에도 잘 맞는지 체크해봐야 성공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수입 매트리스 전문매장 WMDK에서는 이런 매트리스 정보에 대해 잘 모를 소비자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입 매트리스 전용 가이드북을 구비해 이른바 매알못(매트리스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쉽게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WMDK 관계자는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보면 백화점이나 일반 가구점에서 한 두 개의 상품을 보고 난 뒤, 만족하지 못해 매장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매장에서는 백화점보다 3~40%가량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 실제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계약 후 웃는 표정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WMDK 매장은 서울 경기권에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자리한 강남점과 파주출판단지 내에 위치한 일산점, 용인, 인천 지역과 가까운 시흥점, 하남 스타필드 근처에 위치한 하남점 등 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에도 부산, 대구, 창원, 경주 등 6개 지점을 보유 중이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