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신규 영웅 ‘팬텀’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장수 PC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 환경으로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게임이다.

신규 영웅 팬텀은 <메이플스토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다. 다른 유저의 스킬을 훔치는 괴도 콘셉트의 캐릭터이며, ‘케인’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유저들은 팬텀이 보유한 ‘스틸 스킬’을 사용해 빼앗은 기술을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에 장착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새롭게 만든 캐릭터를 ‘버닝 캐릭터’로 지정할 수 있는 ‘1+2 메가 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75레벨에서 100레벨까지 확대된 레벨업 구간에서 레벨을 한 단계 올릴 때마다 두 레벨을 동시에 높여준다.

또 PC 버전 <메이플스토리>와의 크로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규 영웅 팬텀을 생성한 후 각 레벨 조건을 달성하면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을, 일일 온라인 과제를 모두 완료하면 ‘5,000 염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괴도 팬텀의 상자’를 지급하고, 팬텀 캐릭터를 만든 후 특정 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팬텀 전용 라이딩과 훈장, 유니크 등급 무기, 메소, 소비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이플스토리M>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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