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펄어비스의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시장에서 또 한 번의 모래바람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만 사전예약을 시작 5일 만에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달 대만 진출을 선언하고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버전의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시작 5일 만인 지난 22일 기준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대만의 역대 모바일게임 중 5일 만에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한 것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처음이다.

이로써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 시작 1일 만에 역대 최다 인원(56만)을 모집한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만 현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모바일 MMORPG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내 동남아, 일본, 북미 등 순차적으로 진출 국가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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