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11일 ‘얼어붙은 성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스턴트 던전과 전장 등이 추가됐다.
유저들은 신규 인스턴트 던전 ‘세네크타'와 ‘헤레림 광산'을 만날 수 있다. 세네크타는 ‘에레슈키갈' 몬스터가 등장하는 던전으로, 최대 18명이 입장 가능하다. 던전 공략에 성공하면 ‘혹한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헤레림 광산은 입장 인원에 따라 던전 콘텐츠가 달라진다. 두 던전 모두 80레벨 이상의 유저만 입장 가능하다.
새 전투 지역인 ‘일루미엘 전장'도 선보였다. 캐릭터별 장비 능력치가 배제돼 모든 유저가 동일한 환경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6레벨 이상의 유저만 참여 가능하다.
‘판도라 인력 공단'과 ‘판도라 개발 공단'도 최초 공개됐다. 80레벨 이상의 유저가 참여 가능한 새로운 콘텐츠다. 유저들은 판도라 인력 공단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완수하면 고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판도라 개발 공단 레이드를 공략하면 각종 보상도 얻는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념 이벤트를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복귀 유저는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계정을 등록하면 ‘변신 물약 상자', ‘캐릭터 이름 변경권'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PC방 접속 이벤트인 ‘PC방 여름 파밍 특강'도 열린다. 유저들은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PC방 특강 노트'를 얻을 수 있다. 이 노트는 ‘전설 강화석'과 ‘80레벨 마석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PC방에서 인스턴트 던전을 공략하면 PC방 전용 아이템 상자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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