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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대통령이 청와대에 출근하지 않고 포털로 출근한다

노무현대통령은 인터넷주소창 ‘청와대’ 입력 ‘청와대’ 바로 들어가
이후 모든 대통령은 청와대로 못가고 포털로만 가
"차기 정부는 인터넷 SOC인 실명의 한글도메인 확산과 이용 적극 임해야"


[넷피아 이판정 대표 특별기고] 

 

며칠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온 나라가 흔히 출처불명의 무슨 무슨 데이 행사에 들썩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농업인의 날 의미가 더 크다. 예로부터 '삼천리 방방골골' 우리 농업에 어느 동네 쌀, 어느 강의 물이 갈라진 적 없는 대동의 문화였다.

 

넷피아는 반 만 년 이어온 하나의 터전, 대동세상의 길을 정치권에 제안하는 뜻에서 국민화합과 마음잇기의 하나로 3대 대통령, ‘대통령 취임 기념주’ 후원 행사를 준비했다. 대통령이 취임할 때 우리 농산물 인삼으로 우리 조주법으로 빚은 '최고급 인삼브랜디'다.

 

우리농산물이 가진 농업인의 마음, 술이 갖는 우리 한민족 하나됨의 마음이 정치권에도 널리 퍼져, 성탄절 전직 대통령 사면과 화합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 아울러 작은 소망이 있다면, 한국의 정신문화, 한글의 세계적 가치가 최고조에 이른 지금, 한글이 기반이 되어 만든 '한글도메인'과 '한글@이메일' 완성의 최적기로 보인다.

 

한글의 정보화는 95개국 각국의 자국어도메인으로 발전 그 개발이 이미 완성되었다. 한글과 한국문화, 전자정부 세계화와 함께 세계화를 할 좋은 기회다. 대한민국이 만든 각국의 자국어도메인 보급의 최적기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0여 년 ‘대한민국 제1호 신산업’(헤게모니산업, 국가간 패권산업)이자 디지털 경제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인 ‘95개국 자국어도메인’ 전 세계 보급 사업이 어이 없게도 타국의 검찰이 아닌 대한민국의 검찰의 2005년 수사거래, 2009년 국회의 입법거래 등으로 국가적 골든 타임을 놓쳤다. 

 

전화번호는 모든 상거래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모든 전화가 갑자기 114로 돌려지고 직접 연결이 되지 않으면 수많은 일터는 일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농산물, 임산물, 수산물 직거래는 불가능해진다.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이동이 역행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시대 상호명, 제품명은 실명이고 브랜드다. 농·임·수산물도 신뢰를 위하여 실명제(본인의 이름)를 도입하여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지고 유통한 지 오래다. 그런 이름으로 된 ‘한글도메인’은 ‘전화번호’의 의미보다  더 크다. 그런데 검찰의 수사거래, 국회의 입법거래로 실명의 이름을 입력하면 모두 인터넷114(포털)로만 연결된다. 전화가 바로 걸리지 못하게 모두 114로 돌린 형국이다. 검찰의 수사거래, 국회의 입법거래로 만든 결과다.

 

더욱이 그 바람에 인터넷114인 포털은 매년 4조~5조원, 누적 50조원 이상의 천문학적 부당이득을 특정 세력이 챙겼다. 농업, 임업, 어업을 포함 600여 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이름이 모두 인터넷114인 포털로만 간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인터넷주소창에서 ‘청와대’를 입력하여 ‘청와대’로 바로 들어갔는데 그 후의 모든 대통령은 청와대로 못가고 포털로만 간다. 인터넷에서 대통령이 청와대에 출근하지 않고 포털에 출근한다. 
 
모든 경제주체의 오리지널이 갖는 가치인 브랜드 가치를 수사거래, 입법거래로 3~4개 포털이 매년 4조~5조원, 누적 최소 50조원 이상을 챙기게 하였다. 600여만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농업, 임업, 어업인들은 차기 정부가 인터넷 SOC인 실명의 한글도메인의 확산과 이용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라고 있다.  

 

햇빛과, 비와 바람, 흙과 땀으로 만든, 참 가치가 입법거래, 수사거래로 얼룩져 몇 몇 기업과 거래를 한 '그들의 부귀영화 젖줄'로 둔갑되지 않기를 농업인의 마음으로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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