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24일 길드 콘텐츠 보상을 강화하고 ‘길드 스크린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대표적인 길드 콘텐츠 이벤트였던 ‘길드로 대동단결’이 상시 콘텐츠로 전환된다. 이제 길드 임무를 완료하거나 사냥, 채집, 낚시 등을 통해 언제든 훼손된 지도 조각 아이템을 획득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새로 추가된 길드 보상 ‘아푸아루의 보물상자’를 처치 시 오우거의 반지와 나크의 귀장식 등 총 7종의 아이템 중 하나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 출현 시 PvP 시스템 강화 등 모험가들이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흑정령의 분노 흡수 공통 기술을 추가하고 기존 직업 흡수 기술 사이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직업 간 격차도 완화시켰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길드 스크린샷 이벤트는 ‘길드 멤버들과 함께 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검은사막 홈페이지 웹 게시판에 스크린샷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길드는 보상으로 보물상자를 소환해 최상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아푸아르의 보물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길드 인터뷰의 기획도 주어진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여한 모험가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흑정령 쿠션, 피규어, 노트 패키지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점령전 시즌5’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싶은 모험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서 취합된 의견은 분석을 거쳐 향후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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