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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하윤수 회장 및 임직원 등 14일 단체 헌혈 진행

하 회장 “헌혈은 내 가족, 이웃 살리는 생명나눔” 동참 호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함께 개선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하윤수 회장을 비롯한 교총 임직원은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태봉로 114)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교총회관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교총의 이번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보유량이 적정 기준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교육계가 먼저 나서자는 취지다.

 

헌혈에 나선 하윤수 회장은 “국가의 혈액 보유는 나와 가족, 이웃 등 모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 앞장서게 됐다”며 “생명나눔의 작은 행동인 헌혈에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 교원 대상 헌혈 홍보와 확산 활동도 펼 계획이다.

 

교총은 대한적십자사와 2018년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운동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지원 △인성‧안전 중심 적십자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