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미래융합대학, 평생교육단과대학 등 교육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주요 15개 대학의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 정시모집이 1월 6일부터 시작된다.
선취업 후진학이란 학령기 학생위주의 현재 대학입학시스템을 보완하여 취업을 먼저 하게 된 성인학습자에게도동등한 학업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입학제도를 말한다. 그 중 평생교육단과대학, 미래융합대학 등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선취업 후진학을 장려하기 위하여 교육부가 추진하는 주요사업 중 하나이다.
특성화고 졸업자 재직자전형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3년이상 산업체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군경력(의무 복무 포함)도재직 기간으로 인정된다. 원하는 대학/학과에 입학하기 위해서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특성화고 재직자전형을 진행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대학으로는 동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경일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부경대학교, 영산대학교, 창원대학교, 서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조선대학교, 제주대학교, 순천대학교 가 있다.
해당 특별전형을 통한 입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편하게 질 높은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야간수업, 온라인.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각 학교들은 공식적인 입학전형을 통해 신입학생을 선발하며, 학교마다모집일정과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입학조건은 각 학교 입학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연 기자